하반기 수출 ‘반도체’가 살렸다…“내년엔 美관세 그늘 짙어”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23 1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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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3 15:19:10 oid: 018, aid: 0006144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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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 ‘역대 최대’, HBM 효자 품목 비IT 산업도 시장 다변화로 활로 모색 내년 수출 美관세·반도체 둔화 ‘이중 부담’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인공지능(AI) 열풍이 수출을 끌어올리며 한국 경제를 지탱했다. 미중 무역갈등 격화와 미국의 고율 관세라는 거센 파도 속에서도 반도체가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며 하반기 수출 호조를 이끌었다. 내년에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반도체 호황의 숨 고르기가 예고되는 가운데, 비(非)IT 수출 부진과 미국 관세 부담이 본격화되면서 한국 수출의 그늘이 짙어질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든다. 사진=연합뉴스 반도체 덕에 버텼다…9월 수출 ‘사상 최대’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최근 수출 및 경상수지 상황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9월 통관수출은 659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 압박에도 불구하고 올해 하반기 한국 수출은 선전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흐름은 경상수지에도 반영됐다. 8월 경상수지는 91억 50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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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3 14:28:15 oid: 366, aid: 000111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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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상흑자 92억弗… 동월 기준 역대최대 AI혁명 덕에 반도체 수요 증가… 수출 급증 원자잿값 하락·본원소득수지 확대 등도 영향 “미중 갈등 재점화시 흑자 제한될수도” 한국은행이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1100억달러를 넘어 지난 8월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도체 경기 호조로 하반기 수출이 큰 폭으로 늘며 상품수지가 개선된 영향이다. 다만 내년에는 미국 관세 영향이 확대되면서 흑자 폭이 올해보다는 다소 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한국은행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수출 및 경상수지 상황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국제무역팀 임웅지 차장과 국제수지팀 김준영 과장, 경기동향팀 이현아 과장 등이 작성했다. 한국은행 제공 연구진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수출은 대외여건 악화에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통관수출은 사상 최대(659억달러)를 기록했으며, 8월 경상수지는 91억5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되며 같은 달 기준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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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3 14:11:10 oid: 011, aid: 000454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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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버 반도체 수요, 대만향 수출↑ 관세 영향 속 다변화된 수출로 완충 내년 수출·경상수지 흑자 축소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수출과 경상수지 호조세가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금액이 이미 높은 수준에 이른 데다 주요 기업들의 생산능력 확장이 제한적이어서 내년에는 흑자 폭이 다소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수출·경상수지 평가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9월 통관 기준 수출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등 악재 속에서도 사상 최대치인 659억 달러를 기록했다. 8월 경상수지 흑자 역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인 91억 5000만 달러에 달했다. 올 1~9월 중 반도체가 전체 수출 증가율(전년 대비 6.5%) 중 5.6%포인트를 기여, 전체 증가율의 80% 이상을 책임지며 미국 관세 충격을 상쇄하는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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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13:42:05 oid: 001, aid: 001569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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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내년에는 IT 증가세 둔화·非IT 부진으로 수출 감소 예상" "관세충격에도 하반기 수출 강한 증가세…AI발 반도체 호황 덕"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2025.10.1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우리나라 수출·경상수지 호조가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지겠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수출·경상수지 흑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3일 공개한 '수출·경상수지 평가·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 우리나라 통관 기준 수출은 미국 관세 부과 등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659억달러)를 기록했다. 8월 경상수지 흑자도 같은 달 기준 역대 가장 많은 91억5천만달러에 이르렀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대미(對美) 수출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관세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 반도체 수출이 AI발(發) 경기 호조에 힘입어 전체 수출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며 "수출지역 다변화와 유망 수출산업의 약진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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