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 수백개 뽑으며 지킨 멸종위기종 올해도 왔다”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0-23 15:53:0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매일경제 2025-10-23 14:20:11 oid: 009, aid: 0005577776
기사 본문

흑두루미 73마리 순천만 첫 도래 세계 절반이 찾는 월동지 자리 희망농업단지로 서식지 확대 중 12월 위치추적기 부착 연구 추진 지난 22일 흑두루미 73마리가 순천만 갯벌에서 휴식을 취하고있다. 순천시 제공.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Vulnerable)’으로 지정된 흑두루미 73마리가 지난 22일 오후 3시, 순천만에 도착했다. 지난해보다 하루 늦은 귀환이다. 앞서 지난 20일 순천만 상공을 선회하던 흑두루미 9마리는 남하를 이어가 21일 일본 이즈미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흑두루미는 매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까지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국제적 보호종으로, 전 세계 개체수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7600여 마리가 이곳을 찾는다. 이로써 순천만은 ‘세계적 흑두루미 월동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사람과의 거리를 좁히는 변화도 있었다. 경계심이 높던 흑두루미가 순천만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불과 20m 거리에서도 관찰될 만큼 인간...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0-23 13:48:14 oid: 016, aid: 0002546312
기사 본문

자연과 인간 공존 사례 주목 22일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떼.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세계적인 월동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전라남도 순천만에 올 들어 첫 흑두루미떼가 관찰됐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해보다 하루 늦은 22일 오후 3시에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Vulnerable)’으로 지정된 흑두루미 73마리가 순천만에 도착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순천만 상공을 선회했던 흑두루미 9마리는 남하해 21일 일본 이즈미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흑두루미는 매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까지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국제적 보호종으로, 전 세계 개체수의 절반에 해당하는 흑두루미 7600여 마리가 순천만을 찾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계심이 높던 흑두루미가 사람과의 신뢰를 쌓으며, 불과 20m 거리까지 가까이에서도 관찰될 만큼 인간과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졌다. 시는 2009년부터 62ha 규모의 ‘흑두루미 희망 농...

전체 기사 읽기

파이낸셜뉴스 2025-10-23 12:47:09 oid: 014, aid: 0005423564
기사 본문

순천시, 서식지 50㏊ 추가 조성 및 행동 패턴 연구 통해 체계적 보전 노력 전남 순천시는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 자리매김한 순천만에 올해도 73마리가 찾아왔다고 23일 밝혔다. 순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 자리매김한 순천만에 올해도 73마리가 찾아왔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Vulnerable)'으로 지정된 흑두루미 73마리가 순천만에 도착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하루 늦은 것이다. 앞서 지난 20일 순천만 상공을 선회했던 흑두루미 9마리는 남하해 21일 일본 이즈미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흑두루미는 매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까지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국제적 보호종으로, 전 세계 개체 수의 절반에 해당하는 7600여 마리가 순천만을 찾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계심이 높던 흑두루미가 사람과의 신뢰를 쌓으며, 불과 20m 가까이에서도 관찰될 ...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23 11:30:34 oid: 003, aid: 0013552843
기사 본문

순천시 서식지 내년 50㏊ 추가 조성 행동패턴 연구 등 체계적 보전 노력 [순천=뉴시스] 22일 오후 순천만에 도착한 흑두루미가 휴식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2025.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해마다 전남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대표적 철새 흑두루미가 올해도 순천만으로 날아왔다. 순천시는 지난해보다 하루 늦은 22일 오후 3시에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Vulnerable)'으로 지정된 흑두루미 73마리가 순천만에 도착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순천만 상공을 선회했던 흑두루미 9마리는 남하해 21일 일본 이즈미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흑두루미는 매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까지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국제적 보호종이다. 전 세계 개체수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7600여마리가 순천만을 찾고 있다. 순천만은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 자리매김했다....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