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cm·167cm까지 컸으면’…10명 중 3명이 ‘자녀 키 보조제’ 써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23 15: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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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3 11:02:18 oid: 028, aid: 000277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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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학부모 10명 중 3명이 아이의 키를 키우기 위해 키 성장 보조제 등을 사용하지만 실제로 효과를 느끼는 경우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면시간과 균형잡힌 식습관, 꾸준한 운동이 성장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3일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갤럽과 함께 학부모 2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자녀에게 키 성장 보조제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학부모가 전체 응답자의 28.0%에 달했다. 특히 또래보다 작은 키를 보이는 아이의 경우 키 성장 보조제 사용률이 39.6%로 전체 평균보다 11.6%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러한 보조제의 효능감은 크지 않았다. 학회는 “키 성장 보조제의 실제 효과에 대해선 응답자의 75.7%가 ‘보통’ 또는 ‘효과가 없음’이라고 답해 기대만큼의 성과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성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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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3 14:07:01 oid: 025, aid: 0003477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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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엄마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학부모들은 자녀가 성인이 됐을 때 평균 키보다 5㎝가량 더 크길 바라며, 약 3분의 1은 자녀의 키 성장을 위해 보조제 등을 먹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작 키 크는 데 가장 필수적인 수면·식사·운동 등의 생활습관은 갈수록 잘 지켜지지 않는 실정이다. 23일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진행한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사회적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만 5~18세 자녀를 둔 전국 부모 총 201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학부모 10명 중 3명은 키를 키우기 위해 자녀에게 키 성장 보조제(28%)를 활용한 적이 있었다. 칼슘(33.9%)이나 비타민D(32.4%)를 먹여봤다는 응답률도 유사했다. 특히 만 5~6세 미취학 아동에서도 칼슘이나 비타민D 섭취해봤다는 비율이 약 40%로, 어린 나이부터 영양제를 복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그러나 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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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1:00:00 oid: 003, aid: 0013552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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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내분비학회, 학부모 2012명 대상 인식조사 스마트폰 사용, 10년 새 2배↑…수면·운동·식습관 악화 초등생 36%, 8시간 미만 수면…여고생 42%, 운동 안해 "충분한 수면·운동 중요…무분별 성장호르몬 사용주의"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청립 30주년을 기념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사회적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학부모 10명 중 3명은 자녀에게 키 성장 보조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중·고등학생의 80% 이상이 하루 8시간 미만의 수면을 한다고 응답하는 등 생활습관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이 아이 키 성장의 핵심이라며 '키주는 주사' 등과 같은 성장보조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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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3 12:20:06 oid: 011, aid: 0004546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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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내분비학회 23일 기자회견서 학부모 2012명 대상 인식조사 결과 발표 10년새 스마트폰 사용 시간 2배 이상 증가 수면·운동·식습관 지표, 10년 전보다 악화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기자회견에서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안경진 기자 [서울경제] 부모 10명 중 3명은 자녀의 키를 키우기 위해 칼슘, 비타민D 등 각종 영양제와 성장 보조제에 투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작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과다 사용과 수면·운동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문제는 10년 전보다 악화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갤럽과 함께 올해 6월 23일~7월 28일 만 5~18세 자녀를 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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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3 11:10:17 oid: 022, aid: 0004077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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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10명 중 3명은 자녀의 키 성장을 위해 성장 보조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들은 자녀가 성장했을 때 남성은 평균 180.4㎝, 여성은 평균 166.7㎝까지 크기를 바라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전자기기 사용, 수면, 식습관 등 생활 습관은 전반적으로 나빠지는 추세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23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한국갤럽과 함께 진행한 전국 학부모 2012명 대상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조사 결과, 응답자 중 18%는 자녀가 성장 관련 문제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부모들 10명 중 3명은 자녀의 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보조제를 사용했다. 구체적으로 키 성장 전문 보조제를 28%가 사용했고, 칼슘 33.9%, 비타민D 32.4%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특히 만 5~6세 미취학 아동의 경우 칼슘, 비타민D 섭취 비율이 약 40%로, 어린 나이부터 영양제를 복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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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3 17:40:03 oid: 277, aid: 0005668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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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내분비학회, 부모 2012명 대상 인식조사 부모 28% 자녀에 키 성장 보조제 먹여 정작 디지털기기 사용량 늘고, 수면·운동 부족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가 성장했을 때 남성은 180㎝, 여성은 167㎝까지 크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들의 '큰 키'를 위해 부모 10명 중 3명은 성장 보조제·칼슘·비타민D 등을 섭취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정작 전자기기 과다 사용과 수면·운동 부족 등 성장을 저해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관대한 경향이 있었다. 픽사베이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갤럽에 의뢰해 학부모 2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3일~7월 28일 만 5~18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학부모 10명 중 3명(28%)은 자녀에게 키 성장 보조제를 먹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칼슘(33.9%)이나 비타민D(32.4%)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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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3 16:32:57 oid: 008, aid: 000526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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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부터)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이영준 부회장, 황일태 회장, 이해상 홍보이사가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학부모 2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정심교 기자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들과 딸의 키가 각각 180.4㎝, 166.7㎝일 때 이상적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보다 각 5㎝ 이상 큰 키를 원한 건데, 숨은 키를 찾아준다는 한약과 영양제, 심지어 성장호르몬 주사치료까지 알아보는 부모도 적잖다. 하지만 부모들의 이런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자녀들의 수면·식단 등 생활습관이 키 성장을 방해할 정도로 심각하게 나빠졌다는 전문의들의 지적이 나왔다. 23일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국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지난 6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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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3 17:51:11 oid: 009, aid: 0005578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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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내분비학회 설문조사] 스마트폰 사용시간 급증하고 운동 못하고 식습관도 악화 미취학아동 40% 영양제 복용 서울 마포구에 사는 박 모 씨는 아침마다 12살 아들의 키를 잰다. 또래보다 작다는 담임 선생님의 말을 들은 뒤, 인터넷에서 ‘성장보조제 후기’를 찾아보는 것이 일상이 됐다. 아들이 학원에서 돌아오면 밤 9시가 훌쩍 넘고 숙제를 마치면 11시다. 박 씨는 “수면이나 운동이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현실적으로 챙기기 어렵다”며 “어쩔 수 없이 보조제라도 먹이고 있다”고 말했다. 자녀의 키를 위해 각종 영양제를 챙기는 부모가 늘고 있지만 정작 성장의 기본이 되는 수면·운동·식습관은 갈수록 무너지고 있다. 국내 소아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10년 전보다 두배 이상 늘었고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주 3회도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이 밤늦게까지 전자기기를 손에 쥔 채 잠을 줄이는 사이, 부모들은 ‘키 성장 보조제’에 기대를 걸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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