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철판오징어? 다 찍어놨다"…뿔난 제주 상인들 CCTV 공개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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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다 찍혔다"…조리과정 누락 불가능 "허위 글로 피해…법적 대응 검토 중"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된 철판 오징어의 양이 터무니없이 적다는 소비자 불만 글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면서 '제주 바가지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이에 시장 상인회가 "모든 조리 과정이 CCTV에 촬영돼 있다"며 반박에 나섰다. 제주 한 시장에서 '바가지 논란'에 휩싸인 철판오징어의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22일 JIBS 제주방송은 매일올레시장 상인회가 성명을 내고 "손님이 직접 고른 오징어를 눈앞에서 조리해 그대로 포장 용기에 담아 제공한다"며 "해당 가게 등에는 조리대를 향해 항시 CCTV가 가동되고 있으며 관련 영상을 저장·보관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오징어 조리 과정에서 일부 부위를 빠뜨리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이번 논란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에서 비롯됐다. 작성자는 "1만5000원짜리 철판 오징어 중자를 주문했는데 숙소에 와보니 반만 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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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된 철판 오징어 양이 적다는 불만이 확산됐다. 상인회는 “조리 과정 전부 CCTV로 확인했다”며 “일부 섭취 후 촬영된 사진일 가능성이 크다”고 반박했다. 논란이 된 오징어 구이 비교 사진. 위쪽은 실제 판매 중인 동일 가격대 제품, 아래쪽은 SNS에 올라온 사진. 서귀포매일올레시장상가조합 제공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된 철판 오징어의 양이 지나치게 적다는 소비자 불만이 확산되며 ‘제주 바가지 논란’이 불거졌다. 상인회는 “조리 과정이 모두 공개된 구조로, 일부만 제공되는 일은 없다”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 “CCTV로 전 과정 확인”…일부 섭취 후 촬영 가능성 제기 이번 논란은 한 온라인 게시글에서 시작됐다. 작성자는 “1만5000원짜리 철판 오징어 중자를 주문했는데 숙소에 와보니 반만 준 것 같다”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오징어 다리 몇 개와 잘게 부서진 몸통 조각만 남아 있었다. 하지만 시장 상인회가 공개한 같은 가격대의 실제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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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 올라온 철판오징어(위)와 상인회가 제공한 실제 판매되는 철판오징어 사진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된 철판 오징어를 구매했다가 바가지를 썼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상인회가 "실제 판매된 오징어와 다르다"며 반박에 나섰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판매대 앞 초벌구이 된 오징어를 손님이 선택하면 눈앞에서 소분해 요리 후 그대로 포장 용기에 담고 있다"며 "없어진 부위가 있을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상인회는 "하지만 최근 온라인에 게시된 철판 오징어 사진을 보면 가장 중요한 몸통 부분 등이 빠져 있는 상태"라며 "해당 가게 등에는 작업대를 향해 상시 폐쇄회로(CC) TV가 작동하고 있고, 관련 자료는 저장·보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상인회는 "상품을 사고파는 과정에 다소 의견 차이는 발생할 수 있으나 실제와 다른 사실을 유포해 상인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검토를 하겠다"고 적극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해당 논란은 온라인 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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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시된 철판오징어 사진(위)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가 제공한 철판오징어 사진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된 철판 오징어가 온라인에서 '바가지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상인회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판매대 앞 초벌구이 된 오징어를 손님이 선택하면 눈앞에서 소분해 요리 후 그대로 포장 용기에 담고 있다"며 "없어진 부위가 있을 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상인회는 "해당 가게 등에는 작업대를 향해 상시 폐쇄회로(CC)TV가 작동하고 있고, 관련 자료는 저장·보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상인회는 "상품을 사고파는 과정에 다소 의견 차이는 발생할 수 있으나 실제와 다른 사실을 유포해 상인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검토 등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며 "시장 이용 중에 발생하는 부당한 일에 대해서는 상인회에 알려주면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한 누리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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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없으니, 염려하지 말고 시장 찾아달라" 한 온라인커뮤니티 유저가 제주에서 철판오징어를 구입했다 바가지를 썼다고 주장하며 올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제주 서귀포시의 관광 명소인 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하는 철판오징어를 구매했다가 바가지를 썼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해당 점주와 상인회가 "억울하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 조리 전 과정을 폐쇄회로(CC)TV로 촬영하고 있어 바가지를 씌울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23일 매일올레시장 상인회 등 따르면 "손님이 직접 고른 오징어를 눈앞에서 조리해 그대로 포장 용기에 담아 제공한다"며 "조리 과정에서 일부 부위를 빠트리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가게 등에는 조리대를 향해 항시 CCTV가 가동되고 있으며, 관련 영상을 저장·보관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네티즌 A씨가 지난 20일 "1만 5천원짜리 철판오징어 중(中)자를 주문했는데 숙소에 와보니 반만 준 것 같다"며 사진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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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000원짜리 철판오징어, 양 빼돌린 듯”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상인 “매출 타격” 분통 “CCTV로 조리 과정 촬영, 양 빼돌릴 수 없어” 상인회, 게시물 작성자에 법적 대응 나선다 한 네티즌이 “제주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되는 1만 5000원짜리 철판오징어를 구입했는데 양이 너무 적다”며 올린 사진. 자료 : 보배드림 제주 서귀포시의 관광 명소인 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되는 철판오징어를 구매했다가 바가지를 썼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해당 점주 및 상인회가 “억울하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 조리 전 과정을 폐쇄회로(CC)TV로 촬영하고 있어 바가지를 씌울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23일 JIBS에 따르면 매일올레시장 상인회는 전날 성명을 내고 “손님이 직접 고른 오징어를 눈앞에서 조리해 그대로 포장 용기에 담아 제공한다”며 “조리 과정에서 일부 부위를 빠트리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가게 등에는 조리대를 향해 항시 CCTV가 가동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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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 상인회 “조리 전 과정 CCTV 촬영, 법적 대응 나설 것” ◆…철판오징어(위)와 상인회가 제공한 실제 판매되는 철판오징어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된 철판오징어가 '바가지 논란'에 휘말리자 상인회가 공식 반박에 나섰다. 상인회는 "조리 전 과정을 손님 앞에서 진행하며 일부를 빼돌릴 수 없는 구조"라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3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는 "판매대 앞에서 손님이 직접 고른 오징어를 초벌구이 후 소분해 눈앞에서 요리해 포장 용기에 담는다"며 "조리 과정에서 부위가 사라질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각 점포 조리대에는 폐쇄회로(CC)TV가 상시 작동 중이며 영상은 모두 저장·보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논란은 지난 20일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1만5000원짜리 철판오징어 중자를 샀는데 숙소에 와보니 반만 들어 있었다"며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사진 속에는 오징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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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회가 공개한 실제 오징어 구이(위쪽)와 ‘찌꺼기 오징어’로 논란이 된 음식 사진(아래).상인회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경제]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구매한 철판 오징어의 양이 지나치게 적다는 소비자 불만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제주 바가지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이에 시장 상인회가 “모든 조리 과정이 폐쇄회로(CC)TV에 찍혀 있다”며 반박에 나섰다. 22일 시장 상인회는 성명을 통해 "손님이 직접 고른 오징어를 눈앞에서 조리해 그대로 포장 용기에 담아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리 과정에서 일부 부위를 빼놓는 것은 불가능한 구조라는 설명이다. 또 "해당 가게 등에는 조리대를 향해 항시 CCTV가 가동되고 있으며, 관련 영상을 저장·보관 중"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논란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 시작됐다. 글쓴이는 "1만5000원짜리 철판 오징어 중자를 주문했는데 숙소에 와보니 반만 준 것 같다"고 주장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다리 몇 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