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대책 수립…범부처 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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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한상의서 범부처 TF 회의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09.30.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범부처 전담반(TF)을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기후테크는 기후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을 뜻한다. 이날 출범식 및 회의는 안세창 기후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열리며 기후부를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데이터처, 금융위원회, 기상청, 산업통상부 등 10개 부처가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 차원에서 열린다. 회의 참석자들은 각 부처별로 사업 진행 현황과 제도 개선 사항 등 그간의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진 사항에 대한 개선 대책과 향후 정책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기후부는 전문가 논의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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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은 체류를 줄였고, 바람은 산업을 멈췄다 기후는 지금, 제주 경제를 다시 쓰고 있다. 폭염이 한창인 해안. 한때 관광객으로 붐비던 해변은 텅 비었고 멀리 보이는 풍력단지는 바람이 멈춘 듯 고요하다. 기후가 바꾼 제주의 산업 현장을 담은 편집 이미지. 제주의 계절이 바뀌었습니다. 한때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뉘던 관광의 리듬은 이제 ‘기온의 곡선’에 맞춰 움직입니다. 기후는 배경이 아니라 산업의 전제가 되었고, 관광에서 에너지까지 제주의 경제 전반을 다시 설계하고 있습니다. [김지훈의 ‘맥락’] 이번 편은 마무리로 이상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이상기후가 제주지역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적 시사점’, 그리고 강영준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의 ‘기후환경 변화 속 제주형 신성장동력산업 발전 전략’ 을 토대로 기후가 제주의 두 축, ‘관광’과 ‘에너지’ 지형을 어떻게 바꿔놓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 폭염이 바꾼 여행의 시간 기후는 제주의 여행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최근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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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0개 부처로 구성된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범부처 태스크포스(TF)가 24일 출범한다고 기후부가 23일 밝혔다. TF는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첫 회의를 열고 기후테크산업 육성 종합대책 수립 준비 작업에 돌입한다.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적응에 기여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후부는 기후테크 5대 분야별 핵심 기술을 선정, 분야별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기후테크를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 등 5개 분야로 나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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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포함 10개 부처 관계자 한자리에 종합대책 수립 전 정책 추진 현황 공유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정부가 기후테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0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부처 전담반(TF)을 출범시켰다.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부’ 현판이 ‘기후에너지환경부’ 현판으로 교체돼 있다.(사진=연합뉴스)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1층 EC룸에서 안세창 기후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범부처 TF를 출범한다. 이날 현장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 등 TF에 참여하는 10개 관련 부처와 에너지 기술평가원, 환경산업기술원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요효율화, 수소, 스마트농업, 자원순환 등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이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기후테크 분야를 △클린테크(재생·대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