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도 대물림…“출산 후 정상 혈당 돌아와도, 자녀 건강까지 위협”[헬시타임]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0-23 14:14:17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서울경제 2025-10-23 12:01:07 oid: 011, aid: 0004546828
기사 본문

대한당뇨병학회·국립보건연구원 '임신당뇨병 팩트시트' 특별판 공개 2024년부터 국가 코호트 연구 시행 "근거 기반 한국형 관리 프로토콜 개발" 곽수헌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임신당뇨병 코호트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국립보건연구원 [서울경제] 임신 중 당뇨병 진단을 받는 여성이 10년새 6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는 물론 자녀 세대의 평생 건강을 위협하는 공중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정부가 후속 관리에는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당뇨병학회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2일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신당뇨병 팩트시트' 특별판을 발표했다. 임신당뇨병은 임신으로 인한 생리적 변화에 의해 임신 중 처음 내당능장애가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엄밀히는 임신 전에 이미 당뇨병이 있다가 임신기간 발견된 경우와는 다른 개념이다.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임신당뇨병 유병률은 2013년 7.6%에서 2...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23 12:00:00 oid: 003, aid: 0013552945
기사 본문

국립보건연구원, 임신성당뇨병 빅데이터 분석 임신초기 영양 불균형, 임신중 당뇨위험 1.8배↑ 40대 이상 비만 산모, 5명 중 1명이 임신성 당뇨 임신성 당뇨 환자 자녀, 제2형 당뇨위험 1.5배↑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임신중 당뇨병이 산모와 태어날 아이의 평생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고령 임신의 증가로 인해 국내 임신성당뇨병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적정 관리를 위한 근거 자료는 매우 미비하다. 대한당뇨병학회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신성 당뇨병 백서(Fact Sheet)' 특별판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 내용을 17개 시도 및 전국 보건소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용호 대한당뇨병학회 총무이사(연세대 교수)는 간담회에서 임신성당뇨병 백서의 주요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백서에 따르면, 국내 임신성 당뇨병 유병율은 2013년 7.6%...

전체 기사 읽기

동아사이언스 2025-10-23 12:01:09 oid: 584, aid: 0000034977
기사 본문

과학기자협회-국립보건연구원 미디어아카데미 이용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22일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자협회-국립보건연구원 미디어아카데미’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문세영 기자 임신 중 당뇨병이 발생하는 '임신성 당뇨병'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부 본인은 물론 자녀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신부가 식이 및 비만 관리를 하면 임신성 당뇨병 유병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대한당뇨병학회 총무이사)는 22일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자협회-국립보건연구원 미디어아카데미’에서 고령 산모가 늘면서 임신성 당뇨병 유병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국내 임신성 당뇨병 유병률은 2013년 7.6%에서 2023년 12.4%로 증가했다”며 “산모의 평균 출산 연령이 31.8세에서 33.5세로 높아진 것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40세 이상 산모는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3 12:00:05 oid: 001, aid: 0015696300
기사 본문

고령출산·비만·영양부족 등 원인…"국가 코호트 연구 통해 위험군 발굴" 임신성 당뇨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우리나라 산모 8명 중 1명 이상이 임신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당뇨병 환자의 자녀는 향후 2형 당뇨 발생 위험이 1.5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정부는 국가 코호트 연구를 통한 조기 위험도 예측 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대한당뇨병학회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임신 당뇨병은 전에 당뇨가 없던 사람이 임신 중에 처음 당뇨를 진단받은 경우를 뜻한다. 이용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2013∼2023년 청구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산모 건강검진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임신 당뇨병 유병률은 2013년 7.6%에서 2023년 12.4%로 늘었다. 이 교수는 이러한 증가 추세의 주원인이 출산 연령 고령화라고 진단했다. 연구에 따르면 해...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