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민중기, 미공개 정보로 막대한 시세차익...즉각 고발"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3개
수집 시간: 2025-10-17 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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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7 20:30:39 oid: 055, aid: 0001300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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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김 여사 관련 의혹이 제기된 태양광 업체 주식을 보유했다가 팔아 수익을 본 걸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민 특검이 이 주식을 판 시점이 이 회사 대주주가 내부자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아넘긴 기간과 겹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지욱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8월 김 여사 조사 과정에서 네오세미테크라는 회사 주식 관련 의혹을 추궁했습니다. 지난 2009년 증권사 직원과 나눈 대화가 녹음된 파일에서 김 여사가 해당 주식 공매도 관련 정보를 입수했다는 취지로 말하는 대목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태양광 사업 등을 하던 네오세미테크는 지난 2010년 분식회계 사실 등이 드러나 상장 폐지됐습니다. 그런데 민중기 특검의 재산 공개 내역 확인 결과, 민 특검이 이 회사 주식을 보유했다가 매도해 1억 원 가까운 수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제는 매도 시점입니다. 네오세미테크 대주주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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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7 18:46:21 oid: 055, aid: 000130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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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검이 이끌고 있는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8월 김건희 여사 조사 과정에서 네오세미테크 관련 의혹을 추궁했습니다. 김 여사가 지난 2009년 증권사 직원과 나눈 대화가 녹음된 파일에서 김 여사가 이 회사 주식 공매도 관련 정보를 별도로 입수했다는 취지로 말하는 대목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태양광 사업 등을 하던 네오세미테크는 지난 2010년 분식회계 사실 등이 드러나 상장 폐지됐습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와 과거 가까운 사이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양재택 전 검사가 이 회사 사외이사였던 점 등에 주목해 정보 취득 경위를 물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민중기 특검의 재산 공개 내역 확인 결과, 민 특검 역시 한때 이 회사 주식을 보유했다가 매도해 1억 원 가까운 수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07년 이전 비상장이었던 이 회사 주식에 투자했다가, 상장 이후인 2010년에 모두 매각하며 1억 3천만 원 정도를 받은 사실이 확인된 겁니다. 민 특검도 "2000년 초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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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17 07:42:31 oid: 448, aid: 0000564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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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별건수사에 이어 강압수사 논란이 불거진 김건희 특검팀 민중기 특별검사가 이번엔 '내로남불 수사' 논란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도이치모터스와 함께 김 여사를 상대로 부정거래 혐의를 추궁했던 한 태양광 테마주를 민중기 특검 본인도 부장판사 시절 비상장주를 사들였고 상장폐지 직전 수익을 챙겨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동근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리포트] 코스닥시장 우회상장 이후 회사 부실을 숨겨오다 상장 폐지된 태양광 소재업체 네오세미테크 분식회계 사건.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가 이 회사 상장 전인 2009년 신주인수권부 사채(BW)에 투자한 사실을 파악해 수사를 벌였습니다. "주식을 잘 알지 못한다"는 김 여사 주장을 반박하기 위한 정황증거로 간주한 겁니다. 최지우 / 김건희측 법률대리인 "(서울)고검에서 재기 수사하면서 미래에셋이랑 한화투자증권 그쪽에 녹음 파일을 확보했어요." 그런데, 김 여사 투자시점을 전후해 민 특검도 이 회사 주식을 거래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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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13:15:36 oid: 025, aid: 0003475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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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7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마친 뒤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가 과거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로 1억원대 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 특검은 정상적인 투자였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민 특검은 부산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던 2008년 4월 재산공개 당시 태양광 소재 기업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주식 1만주(약 50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후 2010년 4월 내역에는 상장과 증자를 거쳐 주식 수가 1만2306주로 늘어났다고 기재돼 있다. 이듬해 재산공개 내역에는 해당 주식을 모두 매도해 약 1억5874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명시됐다. 문제는 네오세미테크가 불과 몇 달 뒤인 2010년 8월 분식회계가 적발돼 상장 폐지됐다는 점이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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