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사상’ SK에너지 울산공장 폭발 사고 합동 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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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SK에너지 울산공장 폭발 사고에 대한 합동 감식이 오늘(22일) 이뤄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고용노동부 등 8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감식팀은 발화점으로 추정되는 수소 배관을 중심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수소 배관을 막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경찰은 작업에 사용한 공구들을 회수해 폭발 유발 방지 기능이 갖춰졌는지 확인하고 작업 순서와 안전조치 등을 제대로 따랐는지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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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상 입은 40대 안모씨 병원 치료 중 끝내 숨져 부상자 6명 중 2명 사망.. 4명 병원 치료 중 SK에너지 두번째 사과문 "이룰 말할 수 없이 죄송" 경찰-고용부 합동으로 사고원인 및 안전 규정 준수 여부 조사 중 지난 17일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수소 배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가 현장에 열기를 식히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 당시 사고로 작업자 6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화상을 입은 2명이 병원 치료 중 사망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수소 배관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23일 울산경찰청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협력업체 직원 안모씨(43)가 안타깝게도 이날 오전 숨을 거두었다. 앞서 18일에는 같은 화상을 입은 협력업체 직원 연모씨(57)가 치료 중에 사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울산 남구 용연동 SK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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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명·부상자 4명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17일 오전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수습하고 있다. 2025.10.17.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5.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수소 배관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명이 추가됐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0대 협력업체 직원 A씨가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SK에너지 측은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고로 인해 크나큰 상실과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 근로자와 유족,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를 드린다"며 "이루 말할 수 없는 죄송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겠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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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수소 배관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23일 울산경찰청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다쳐 치료를 받던 40대 협력업체 직원이 이날 오전 숨졌다. 앞서 18일에는 50대 협력업체 직원이 치료 중에 사망했다. 이에 따라 17일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FCC 2공장 내 수소 제조 공정의 정기 보수 공사 중에 일어난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협력업체 직원 3명과 원청 직원 1명 등 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22일 현장 합동감식을 벌이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SK에너지는 두번째 사과문을 23일 내고 "이번 사고로 인해 크나큰 상실과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 근로자와 유족,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를 드린다"며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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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SK에너지 울산공장 폭발 사고에 대한 합동 감식이 오늘(22일) 이뤄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고용노동부 등 8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감식팀은 발화점으로 추정되는 수소 배관을 중심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수소 배관을 막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경찰은 작업에 사용한 공구들을 회수해 폭발 유발 방지 기능이 갖춰졌는지 확인하고 작업 순서와 안전조치 등을 제대로 따랐는지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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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SK 에너지공장에서 지난 17일 오전 10시 42분쯤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수소 배관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23일 울산경찰청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다쳐 치료를 받던 40대 협력업체 노동자가 이날 오전 숨졌다. 이로써 폭발 사고 사망자는 지난 18일 숨진 50대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해 2명으로 늘었다. 현재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3명과 원청 직원 1명 등 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SK에너지 울산공장 폭발 사고는 지난 17일 오전 10시40분쯤 정기 보수공사 도중 일어났다. 수소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로 당시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8개 기관은 지난 22일 현장 합동감식을 벌이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공장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산업안전보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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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치료 받던 40대 협력업체 직원 숨져 경찰 차량이 22일 울산 남구 SK에너지 수소 제조 공장 정문을 지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23일 울산경찰청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0대 협력 업체 직원 A씨가 사고 발생 일주일 만인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숨졌다. 앞서 18일에는 50대 협력 업체 직원 B씨가 화상 치료 중 사망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오전 울산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수소제조공장에서 정기보수공사 중 일어난 배관 폭발 사고로 부산의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사망자 외에도 협력업체 직원 3명이 화상으로, 원청 직원 1명은 발목 골절로 치료받고 있다. 사고 직후 ‘경미한 사고다’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등의 입장을 보였던 SK에너지는 18일에 이어 두 번째 사과문을 내고 “이번 사고로 인해 크나큰 상실과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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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과문 지난 22일 경찰 차량이 SK에너지 수소배관 폭발사고 합동감식을 위해 SK에너지 울산공장 안으로 진입하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수소 배관 폭발 사고 관련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SK에너지가 두번째 사과문을 발표했다. SK에너지는 23일 사과문에서 "지난 17일 울산공장 설비 보수작업 중 발생한 배관 화재 사고와 관련해 오늘 오전 치료를 받던 근로자 한 분이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했다"며 "사고로 인해 크나큰 상실과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 근로자와 유족,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K에너지는 "의료·보상·생활 전반에 대해 유가족에 필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