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거점 로맨스스캠 등 피싱 조직, 1심서 징역 3~6년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0-17 21: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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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17 15:31:12 oid: 437, aid: 00004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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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범죄 자료사진.〈사진=JTBC 보도화면〉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활동한 피싱 사기 조직원들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범죄단체가입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모 씨에게 징역 6년과 추징금 7000만원을 오늘(17일)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또 다른 조직원 김모 씨는 징역 4년과 추징금 280만7000원을 선고받았고, 또 다른 김모 씨는 징역 3년과 추징금 2113만3200원을 선고받았습니다. 한모 씨와 또 다른 김모 씨는 징역 3년 6개월과 각각 추징금 350만8750원, 701만7500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이른바 '마동석'이라는 활동명을 쓰는 외국인 총책이 이끄는 보이스피싱 조직 '한야 콜센터'에서 로맨스 스캠 등 피싱 범죄로 피해자들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로맨스 스캠은 이성에게 호감을 산 뒤 금전을 갈취하는 범행을 뜻합니다. 재판부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전기통신금융 사기는 피해자에게 회복하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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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17 19:54:14 oid: 214, aid: 000145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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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법원이 오늘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활동한 조직원 5명에게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중국인 총책이 이끌던 기업형 범죄 조직에서 연인 빙자 사기를 저지르며 수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조직원 11명도 추가 기소됐는데요. 이재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긴 책상이 나란히 놓여 있는 사무실. 먹다 남은 컵라면과 빈 물병이 그대로입니다. 인터넷 케이블도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경찰 소탕 전까지 캄보디아 최대 범죄단지로 꼽혔던 태자단지 내부입니다. 이런 곳에 거점을 두고 활동한 한국인 5명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팀장급 조직원인 32살 남성에게 징역 6년에 추징금 7천만 원을, 20대 부하조직원 4명에게는 징역 4년과 3년 6개월, 3년씩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로맨스 스캠, 연인 빙자 사기를 치고 한국인 피해자 11명에게 5억 2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마동석'이라 불리는 중국인 총책이 이끌던 기업형 범죄 조직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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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7 20:00:43 oid: 052, aid: 000226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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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는 로맨스 스캠이나 보이스피싱 등 다양한 범죄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피싱 조직에 가담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인 조직원들에게 법원이 오늘(17일) 모두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캄보디아 현지에서 범죄단지에 감금됐던 A 씨는 연애를 빙자해 돈을 뜯어내는 사기 수법인 '로맨스 스캠'에 가담했습니다. [A 씨 / 캄보디아 감금 경험 : 여자로 위장시켜서 로맨스 스캠 이용하려고…화려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요. 해외 놀러 가서 비키니 입고 찍는….] 사진과 프로필을 도용해 위장한 뒤 피해자와 연락을 이어가며 돈을 뜯어낸 건데, 비슷한 사건에 대한 재판이 한국에서 열렸습니다. 앞서 캄보디아에서 피싱 사기를 벌인 혐의로 2030 한국인 조직원 5명이 붙잡혔는데, 법원은 이들에게 징역 3년에서 6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마동석'으로 불리는 조선족 총책이 만든 보이스피싱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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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15:57:38 oid: 001, aid: 001568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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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조직 로맨스스캠 사기 수억 피해…법원 "외국 본거지 분업화·고도화 범죄로 적발 어렵고 폐해 심각" 동부지검 합수단, '논개·김유신' 콜센터 조직원·계좌제공자 구속…총책 '마동석'·한국인 부총괄 추적 캄보디아 '마동석팀' 징역 3∼6년 (PG)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 스캠 사기로 수억원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거둬들인 범죄수익에 대해서는 추징이 선고됐다. 이들 조직을 추적해온 정부합동수사단은 11명을 추가 기소하는 등 후속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강민호 부장판사)는 17일 범죄단체가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서모(32) 씨에게 징역 6년과 추징금 7천만원을 선고했다. 마찬가지로 범죄단체가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또 다른 조직원 김모(23) 씨는 징역 4년과 추징금 280만7천원을, 김모(26) 씨는 징역 3년 및 추징금 2천133만3천200원을 선고받았다. 한모(27) 씨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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