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영장 이종섭 구속심사 시작…"외압 핵심" vs "불법 없어"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5개
수집 시간: 2025-10-23 13:00:2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8개

연합뉴스 2025-10-23 10:07:52 oid: 001, aid: 0015695811
기사 본문

李 "혐의 인정 안 해…법정서 상세히 설명" '이첩 보류' 지시 직권남용했는지 등 쟁점 이종섭, 영장실질심사 출석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채상병 순직 및 수사 외압·은폐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23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위해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10.23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이승연 기자 =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법원 심사가 23일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이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47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이 전 장관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수사외압을 주도했다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기자들의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며 "법정에서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은 지...

전체 기사 읽기

YTN 2025-10-23 12:02:03 oid: 052, aid: 0002263351
기사 본문

[앵커] 오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시작으로 채 상병 특별검사팀 주요 피의자 7명이 줄줄이 구속 심사를 받아, 특검 수사가 중대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이 전 장관은 심사에 출석하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앵커] 지금은 이 전 장관 심사가 진행 중이죠? [기자] 조금 전 오전 10시 10분부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영장실질심사가 시작됐습니다. 이 전 장관은 심사에 출석하며, 혐의를 부인한다면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빨간 모자를 쓰고 군복을 입은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원들은 법원 입구 앞에서 이 전 장관을 구속하라는 구호를 연신 외치기도 했습니다. 출석 당시 화면 보시겠습니다. [이종섭 / 전 국방부 장관 : (영장 청구된 혐의 인정하시는지요?) 혐의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순직사건 외압을 주도했다는 의혹도 인정하지 않으십니까?) 법정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겠...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TV 2025-10-23 11:59:07 oid: 422, aid: 0000793933
기사 본문

[앵커] 오늘(23일) 이종섭 전 국방장관과 임성근 전 사령관 등 순직해병 특검 주요 피의자 7명에 대한 구속 심사가 한꺼번에 진행됩니다. 특검 사무실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채연 기자! [기자] 네, 10시 10분부터 이종섭 전 국방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시작됐습니다. 이 전 장관은 수사 외압 주도 혐의를 인정하냔 취재진 질의에 법정에서 상세히 설명하겠다,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 말하고 들어갔는데요. 오후엔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6명의 영장 심사도 차례로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됩니다. 총 1,300쪽에 달하는 방대한 의견서를 낸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의 경우 100쪽의 발표 자료도 준비했고, 구속 심사엔 류관석 특검보 등과 담당 검사들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채 해병 수사에 국방부 수뇌부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다고 판단한 만큼, 범행 중대성뿐 아니라 진술 맞추기 등 증거인멸 우려를 강조할 계획입니다. 직...

전체 기사 읽기

KBS 2025-10-23 12:10:34 oid: 056, aid: 0012052348
기사 본문

[앵커] 순직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들이 오늘 구속 기로에 놓입니다.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오늘 예정된 특검 조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특검 취재팀 연결합니다. 허지영 기자, 오늘 구속 심사를 받는 사람들은 누굽니까? [기자] 오늘 오전부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7명이 연달아 구속 심사를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10분부터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심사 앞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법정에서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전 장관에겐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6가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특검팀은 2023년 7월 이른바 'VIP 격노'가 있은 뒤 이 전 장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혐의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수사 전반에 외압을 행사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수사 외압에 단계별로 관여한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과 김동혁 전 검...

전체 기사 읽기

조선일보 2025-10-23 19:22:08 oid: 023, aid: 0003936446
기사 본문

구속영장 심사서 ‘증거 인멸’ 직접 반박 “영장 심사 받는 부하들 잘 살펴달라” 호소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23일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부하 군인들에게 진술을 회유했다는 해병 특검 측의 주장은 매우 모욕적”이라며 “증거를 인멸한 적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2시간 20여 분 간 진행된 영장 심사에서 직접 발언 기회를 얻고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장관은 “나는 39년간 군에 투신해 국가에 충성한 사람인데, 나 혼자 살겠다고 부하들에게 진술을 회유하거나 증거 인멸을 시킨 적 없다”며 “특검 측의 주장은 나를 모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주요 구속 사유인 ‘증거 인멸 우려’를 부인한 것이다. 반면 영장을 청구한 해병 특...

전체 기사 읽기

채널A 2025-10-22 22:27:09 oid: 449, aid: 0000324148
기사 본문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군사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채 상병 순직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위증죄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채널A 취재를 종합하면, 법사위는 내일(23일) 오전 10시 국정감사에 앞서 '2025년도 국정감사 증인 고발의 건'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임 전 사단장을 위증죄로 고발하는 내용입니다. 법사위는 임 전 사단장이 지난 17일 군사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취지로 말한 게 위증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년 동안 채 상병 순직 당시 사용했던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고 주장해 왔고 지난 17일 국감에서도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아 특검에 제공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불과 3일 뒤인 지난 20일 입장문을 내고 "비밀번호가 기적처럼 생각났다"며 "특검에 비밀번호를 제...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0-23 17:55:09 oid: 022, aid: 0004077205
기사 본문

특검, 구속의견서 1300장…증거인멸 우려 강조 이르면 오늘 밤 결과…영장 발부되면 ‘정점’ 尹 수사 탄력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과 수사 외압 의혹의 책임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7명의 피의자들이 23일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법원 심사에 줄줄이 출석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된다.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 채해병 특별검사팀(특검 이명현)은 이 의혹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약 2시간20분 동안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 전 장관은 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한다. 오후에는 이 전 장관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방부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검찰단장,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23 19:19:45 oid: 003, aid: 0013554571
기사 본문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무리한 수색 지시 의혹 임성근, 출석·퇴장 때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서울구치소서 결과 대기…이르면 늦은 오후 결론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2025.10.2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종희 이태성 이주영 기자 = 해병대원 순직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속 심사가 3시간30분 만에 종료됐다. 이정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오후 3시부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해 오후 6시24분께 종료됐다. 임 전 사단장은 심문을 마치고 나오면서 취재진과 만나 '법정 안에서 어떤 부분을 소명했나', '유가족에게 따로 할 말이 없나' 등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출석 전에도 '혐의사실 모두 부인하는 입장인...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