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성장은 영양제로 해결 안 돼…8시간 이상 수면·식사·운동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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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내분비학회 조사 결과 10명 중 3명, 자녀 영양제 챙겨줘 그중 75.7%, 효과 없거나 '보통'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제안하는 키 성장 5계명. 대안소아내분비학회 홈페이지 학부모 10명 중 3명이 자녀에게 키 성장 관련 영양제를 챙겨 먹이고 있지만, 키 성장 효과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키 성장에는 영양제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 충분한 수면 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국 학부모 2,0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학부모들은 자녀가 남성인 경우는 180.4㎝, 여성은 166.7㎝까지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답했다. 이는 현재 한국 성인 평균 신장보다 각각 약 5㎝ 이상 큰 수치다. 그러나 정작 키 성장에 중요한 식습관, 수면 시간, 운동은 현저히 부족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취학 아동의 26.3%가 하루 수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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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부모 10명 중 3명이 자녀에게 성장 보조제, 칼슘, 비타민D 등을 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갤럽과 함께 올해 6월 23일∼7월 28일 만 5∼18세 자녀를 둔 부모 2천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자녀 성장을 위해 부모들이 시도한 행위로는 운동(58.7%), 특정 식품 섭취(37.0%), 칼슘 섭취(33.9%), 비타민D 섭취(32.4%), 키 성장 보조제 섭취(28.0%) 순으로 높았습니다. 성장 호르몬을 주사했다는 응답은 4.6%였습니다. 현재나 과거에 자녀의 성장 관련 문제를 겪었다는 학부모는 성장 보조제를 썼다는 응답률이 47.0%로 더 높았습니다. 키 성장 보조제를 썼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75.7%가 '보통' 혹은 '효과 없음'이라고 답했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바라는 성인이 됐을 때 자녀의 키는 남성이 180.4㎝, 여성이 166.7㎝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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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내분비학회, 부모 2천여명 설문조사 성인 때 아들 180.4㎝, 딸 166.7㎝ 원해 성장에 중요한 수면·신체활동·식습관은 ‘미진’ 자녀 키 성장. 아이클릭아트 우리나라 부모 10명 중 3명이 자녀 성장을 위해 성장보조제나 칼슘 등을 섭취하게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들은 자녀가 성장했을 때 아들은 180㎝, 딸은 167㎝의 키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갤럽과 함께 만 5~18세 자녀를 둔 부모 2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조사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한달여간 진행됐다. 조사 결과 자녀 성장을 위해 부모들이 시도한 것으로 ▲운동(58.7%) ▲특정 식품 섭취(37.0%) ▲칼슘 섭취(33.9%) ▲비타민D 섭취(32.4%) ▲키 성장보조제 섭취(28.0%) 순으로 나왔다.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혔다는 응답은 4.6%였다. 현재 또는 과거에 자녀의 성장 관련 문제를 겪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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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내분비학회, 학부모 2012명 대상 인식조사 스마트폰 사용, 10년 새 2배↑…수면·운동·식습관 악화 초등생 36%, 8시간 미만 수면…여고생 42%, 운동 안해 "충분한 수면·운동 중요…무분별 성장호르몬 사용주의"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청립 30주년을 기념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사회적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학부모 10명 중 3명은 자녀에게 키 성장 보조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중·고등학생의 80% 이상이 하루 8시간 미만의 수면을 한다고 응답하는 등 생활습관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이 아이 키 성장의 핵심이라며 '키주는 주사' 등과 같은 성장보조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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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내분비학회 23일 기자회견서 학부모 2012명 대상 인식조사 결과 발표 10년새 스마트폰 사용 시간 2배 이상 증가 수면·운동·식습관 지표, 10년 전보다 악화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기자회견에서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안경진 기자 [서울경제] 부모 10명 중 3명은 자녀의 키를 키우기 위해 칼슘, 비타민D 등 각종 영양제와 성장 보조제에 투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작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과다 사용과 수면·운동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문제는 10년 전보다 악화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갤럽과 함께 올해 6월 23일~7월 28일 만 5~18세 자녀를 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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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보다 전자기기 사용, 수면, 식습관 모두 악화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조기 개입과 관리 중요성 보여주는 결과" 2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소아내분비학회 간담회. 2025.10.23/뉴스1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키를 너무 미용적인 관점에서 보는 것이 문제입니다" 학부모 10명 가운데 3명은 자녀의 성장을 위해 키 건강보조식품 및 칼슘, 비타민D 등 영양제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효과를 체감한 이들은 드물었다. 성장을 미용적 관점에서 접근해 보조제 등 사용이 남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2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간담회를 열고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6년 학회가 실시한 대국민 설문 결과를 비교하고 지난 10년간의 변화를 분석했다. 조사는 지난 6월 23일~7월 28일까지 전국 만 5세~18세 자녀를 둔 부모 20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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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10명 중 3명은 자녀의 키 성장을 위해 성장 보조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들은 자녀가 성장했을 때 남성은 평균 180.4㎝, 여성은 평균 166.7㎝까지 크기를 바라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전자기기 사용, 수면, 식습관 등 생활 습관은 전반적으로 나빠지는 추세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23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한국갤럽과 함께 진행한 전국 학부모 2012명 대상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조사 결과, 응답자 중 18%는 자녀가 성장 관련 문제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부모들 10명 중 3명은 자녀의 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보조제를 사용했다. 구체적으로 키 성장 전문 보조제를 28%가 사용했고, 칼슘 33.9%, 비타민D 32.4%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특히 만 5~6세 미취학 아동의 경우 칼슘, 비타민D 섭취 비율이 약 40%로, 어린 나이부터 영양제를 복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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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내분비학회·한국갤럽, 부모 2천12명 대상 인식 조사 "자녀 키 크길 원하지만 디지털 기기 사용량 늘고 운동시간 줄어" 대한소아내분비학회 3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기자회견 [촬영 성서호]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우리나라 부모 10명 중 3명가량이 자녀 성장을 위해 성장 보조제, 칼슘, 비타민D 등을 섭취하게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성장했을 때 부모들이 원하는 키는 남자 180㎝, 여자 167㎝였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제공]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갤럽과 함께 올해 6월 23일∼7월 28일 만 5∼18세 자녀를 둔 부모 2천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자녀 성장을 위해 부모들이 시도한 행위로는 운동(58.7%), 특정 식품 섭취(37.0%), 칼슘 섭취(33.9%), 비타민D 섭취(32.4%), 키 성장 보조제 섭취(28.0%) 순으로 높았다. 성장 호르몬을 주사했다는 응답은 4.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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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부터)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이영준 부회장, 황일태 회장, 이해상 홍보이사가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학부모 2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정심교 기자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들과 딸의 키가 각각 180.4㎝, 166.7㎝일 때 이상적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보다 각 5㎝ 이상 큰 키를 원한 건데, 숨은 키를 찾아준다는 한약과 영양제, 심지어 성장호르몬 주사치료까지 알아보는 부모도 적잖다. 하지만 부모들의 이런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자녀들의 수면·식단 등 생활습관이 키 성장을 방해할 정도로 심각하게 나빠졌다는 전문의들의 지적이 나왔다. 23일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국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지난 6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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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챗GPT AI 생성 이미지] 우리나라 부모 10명 중 3명가량이 자녀 성장을 위해 성장 보조제, 칼슘, 비타민D 등을 섭취하게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성장했을 때 부모들이 원하는 키는 남자 180㎝, 여자 167㎝였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갤럽과 함께 올해 6월 23일∼7월 28일 만 5∼18세 자녀를 둔 부모 2천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자녀 성장을 위해 부모들이 시도한 행위로는 운동(58.7%), 특정 식품 섭취(37.0%), 칼슘 섭취(33.9%), 비타민D 섭취(32.4%), 키 성장 보조제 섭취(28.0%) 순으로 높았다. 성장 호르몬을 주사했다는 응답은 4.6%였다. 현재나 과거에 자녀의 성장 관련 문제를 겪었다는 학부모는 성장 보조제를 썼다는 응답률이 47.0%로 더 높았다. 키 성장 보조제를 썼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75.7%가 '보통' 혹은 '효과 없음'이라고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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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부모 10명 중 3명이 자녀 성장을 위해 보조제나 칼슘, 비타민 D 등을 섭취하게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만 5세에서 18세 자녀를 둔 부모 2천12명을 설문 조사했습니다. 자녀 성장을 위해 운동을 시켰단 응답이 58.7%로 가장 많았고, 특정 식품 섭취 37%, 칼슘 33.9%, 비타민D 32.4%, 키 성장 보조제 섭취는 28%였습니다. 성장 호르몬을 주사했다는 응답은 4.6%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이 같은 노력에도 효과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75.7%가 보통 혹은 효과 없음이라고 답했습니다. 자녀가 성장했을 때 부모들이 원하는 키는 남자 180.4cm, 여자 166.7cm로 2022년 20대 평균 신장인 남성 174.4cm, 여성 161.3cm보다 5cm 정도 더 컸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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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기대 신장, 한국 평균보다 5cm 이상 커 만5~6세 미취학 성장 보조제 섭취율 ‘40%’ 전자기기 사용률 높아지고 운동 횟수는 적어 전문가 “생활습관 개선과 충분한 수면 지켜야” 한국 부모 10명 중 3명이 자녀의 키 성장을 위해 성장 보조제를 섭취하게 한 경험이 있었다. 사진·chatGPT 생성 한국 부모 10명 중 3명이 자녀의 키를 키우기 위해 칼슘, 비타민D 등의 성장 보조제를 섭취하게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들은 자녀의 키가 남자 180cm, 여자 167cm로 크는 것을 이상적으로 생각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학부모 2012명을 대상으로 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6월23일~7월28일 만 5~18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부모들은 자녀의 키를 키우기 위해 운동(58.7%), 특정 식품 섭취(37.0%), 칼슘 섭취(33.9%), 비타민D 섭취(32.4%), 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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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내분비학회, 부모 2012명 대상 인식조사 부모 28% 자녀에 키 성장 보조제 먹여 정작 디지털기기 사용량 늘고, 수면·운동 부족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가 성장했을 때 남성은 180㎝, 여성은 167㎝까지 크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들의 '큰 키'를 위해 부모 10명 중 3명은 성장 보조제·칼슘·비타민D 등을 섭취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정작 전자기기 과다 사용과 수면·운동 부족 등 성장을 저해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관대한 경향이 있었다. 픽사베이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갤럽에 의뢰해 학부모 2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3일~7월 28일 만 5~18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학부모 10명 중 3명(28%)은 자녀에게 키 성장 보조제를 먹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칼슘(33.9%)이나 비타민D(32.4%)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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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내분비학회 설문조사] 스마트폰 사용시간 급증하고 운동 못하고 식습관도 악화 미취학아동 40% 영양제 복용 서울 마포구에 사는 박 모 씨는 아침마다 12살 아들의 키를 잰다. 또래보다 작다는 담임 선생님의 말을 들은 뒤, 인터넷에서 ‘성장보조제 후기’를 찾아보는 것이 일상이 됐다. 아들이 학원에서 돌아오면 밤 9시가 훌쩍 넘고 숙제를 마치면 11시다. 박 씨는 “수면이나 운동이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현실적으로 챙기기 어렵다”며 “어쩔 수 없이 보조제라도 먹이고 있다”고 말했다. 자녀의 키를 위해 각종 영양제를 챙기는 부모가 늘고 있지만 정작 성장의 기본이 되는 수면·운동·식습관은 갈수록 무너지고 있다. 국내 소아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10년 전보다 두배 이상 늘었고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주 3회도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이 밤늦게까지 전자기기를 손에 쥔 채 잠을 줄이는 사이, 부모들은 ‘키 성장 보조제’에 기대를 걸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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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내분비학회·한국갤럽, 2천12명 대상 조사 자녀 전자기기 사용 늘고 운동·수면 부족 여전 질환 여부 진단 우선…생활습관 개선 가장 중요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23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갤럽과 진행한 설문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자녀 키를 위해 부모들이 여러 노력을 해도, 스마트폰 사용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때문에 성장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성인이 되었을 때 남자는 180㎝, 여자는 166㎝까지 자라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기대보다 낮은 수면과 운동 부족, 불규칙한 식사로 이어지고 있다. 자녀의 성장을 위해 시도한 항목. 대한소아내분비학회·연합뉴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23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갤럽과 함께 만 5~18세 자녀를 둔 부모 2012명을 대상으로 6월23일부터 7월28일까지 설문조사를 했다. 부모들이 자녀 성장을 위해 시도한 방법은 운동(58.7%), 특정 식품 섭취(36.5%), 칼슘(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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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자녀 부모 설문 딸 희망 키는 167cm 자녀 키, 평균 이상 원해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 5년새 2.6배 ↑ 아이들의 키 성장을 위해 불필요한 수면유도제까지 활용되고 있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키 성장을 향한 과도한 욕심이 아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취지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잘 먹고 잘 놀도록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게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황일태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장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학회 창립 30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입소문이나 온라인 광고에 현혹돼 아이들에게 영양제를 과도하게 먹이는 학부모가 많다”며 “최근엔 아이에게 수면유도제를 먹인 사례까지 있다”고 말했다. 미용적 관점에서 큰 키를 선호하는 추세가 강해진 게 자칫 사회 문제로도 확산할 수 있다는 취지다. 학회는 이날 만 5~18세 자녀를 둔 부모 2012명을 대상으로 한 아이들 성장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부모들이 원하는 자녀의 최종 키는 남성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