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사상' SK에너지 공장 폭발사고 합동감식…'발화점' 규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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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소 누출로 인한 화재 추정"…작업 공구·절차서 등 분석 지난 17일 6명의 사상자를 낸 울산 SK에너지 수소 제조 공장 폭발사고의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 경찰 차량이 22일 SK에너지 공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지난 17일 6명의 사상자를 낸 울산 SK에너지 수소 제조공장 폭발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22일 진행됐다. 울산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울산소방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8개 기관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합동 감식을 했다. 감식팀은 폭발 당시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수소 배관을 중심으로 정밀 감식을 벌였다. 현장 감식을 마친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수소가 누출되면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사용된 렌치 등 공구를 회수해 안전 기능이 갖춰져 있었는지 여부를 들여다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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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SK에너지 울산공장 폭발 사고로 다친 협력업체 직원이 숨져, 이 사고의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SK에너지와 플랜트 노동조합 측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9시 10분쯤,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0대 협력업체 소속 작업자가 세상을 숨졌습니다. 이로써 폭발 사고 사망자는 지난 18일 숨진 50대 협력업체 작업자를 포함해, 두 명으로 늘었습니다. SK에너지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죄송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고의 아픔을 잊지 않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K에너지 울산공장 폭발 사고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40분쯤 정기 보수공사 도중 일어났고, 수소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8개 기관은 어제(22일) 합동 감식을 진행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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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피해 근로자ㆍ유족에 애도와 사죄…필요 조치 책임질 것" SK에너지 화재 현장 냉각하는 소방관들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최근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수소 배관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23일 울산경찰청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다쳐 치료를 받던 40대 협력업체 직원이 이날 오전 숨졌다. 앞서 18일에는 50대 협력업체 직원이 치료 중에 사망했다. 이에 따라 17일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FCC 2공장 내 수소 제조 공정의 정기 보수 공사 중에 일어난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협력업체 직원 3명과 원청 직원 1명 등 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22일 현장 합동감식을 벌이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SK에너지는 두번째 사과문을 23일 내고 "이번 사고로 인해 크나큰 상실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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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화재 현장 냉각하는 소방관들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최근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수소 배관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23일 울산경찰청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다쳐 치료를 받던 40대 협력업체 직원이 이날 오전 숨졌다. 앞서 18일에는 50대 협력업체 직원이 치료 중에 사망했다. 이에 따라 17일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FCC 2공장 내 수소 제조 공정의 정기 보수 공사 중에 일어난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협력업체 직원 3명과 원청 직원 1명 등 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전날 현장 합동감식을 벌이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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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상 입은 40대 안모씨 병원 치료 중 끝내 숨져 부상자 6명 중 2명 사망.. 4명 병원 치료 중 SK에너지 두번째 사과문 "이룰 말할 수 없이 죄송" 경찰-고용부 합동으로 사고원인 및 안전 규정 준수 여부 조사 중 지난 17일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수소 배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가 현장에 열기를 식히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 당시 사고로 작업자 6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화상을 입은 2명이 병원 치료 중 사망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수소 배관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23일 울산경찰청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협력업체 직원 안모씨(43)가 안타깝게도 이날 오전 숨을 거두었다. 앞서 18일에는 같은 화상을 입은 협력업체 직원 연모씨(57)가 치료 중에 사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울산 남구 용연동 SK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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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명·부상자 4명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17일 오전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수습하고 있다. 2025.10.17.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5.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수소 배관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명이 추가됐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0대 협력업체 직원 A씨가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SK에너지 측은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고로 인해 크나큰 상실과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 근로자와 유족,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를 드린다"며 "이루 말할 수 없는 죄송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겠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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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수소 배관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23일 울산경찰청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다쳐 치료를 받던 40대 협력업체 직원이 이날 오전 숨졌다. 앞서 18일에는 50대 협력업체 직원이 치료 중에 사망했다. 이에 따라 17일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FCC 2공장 내 수소 제조 공정의 정기 보수 공사 중에 일어난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협력업체 직원 3명과 원청 직원 1명 등 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22일 현장 합동감식을 벌이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SK에너지는 두번째 사과문을 23일 내고 "이번 사고로 인해 크나큰 상실과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 근로자와 유족,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를 드린다"며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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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합동 감식을 위해 SK에너지 공장으로 진입하는 과학수사대 차량 / 최순화 기자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치료를 받던 작업자가 숨지면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폭발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협력업체 소속 40대 남성이 이날 오전 사망했다. 이로써 폭발 사고 사망자는 지난 18일 숨진 협력업체 소속 50대 남성을 포함해 2명이 됐다. 앞서 17일 오전 10시 40분쯤 울산 남구 SK에너지 FCC 2공장 정기 보수 공사 과정에서 수소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났다. 경찰 등 관계기관이 22일 사고 원인을 밝힐 합동 감식을 벌인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SK에너지 울산공장 전체를 대상으로 2주 동안 특별 감독에 준하는 고강도 근로 감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