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보고 있었다"…생후 4개월 아기 욕조에 빠져 의식불명
관련 기사 목록 12개
기사 본문
30대 여성, 아동학대 혐의 체포 의료진 신고로 학대 정황 포착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생후 4개월 된 아기를 욕조에 홀로 방치해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게티이미지) 전남 여수경찰서는 22일 아동학대 혐의로 여성 A(33)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개월 된 아들 B군을 물이 담긴 아기용 욕조에 방치해 의식 불명 상태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19에 “아이가 물에 빠져 숨을 쉬지 않는다”고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욕조에서 발견된 B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의료진이 B군 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한 뒤 경찰에 아동 학대 의심 신고를 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아이를 욕조에 두고 TV를 보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 남편은 직장에 근무 중이었다. 경찰은 A씨 여죄 여부와 ...
기사 본문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욕조에 방치해 의식 불명 상태에 이르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욕조에 방치해 의식 불명 상태에 이르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JillWellington] 23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2시 30분께 전남 여수시 자택 욕실에서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욕조에 홀로 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욕조에 빠진 자녀를 뒤늦게 발견한 뒤 "아이가 물에 빠졌다"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이 없는 A씨의 자녀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현재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병원 측이 자녀의 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한 뒤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하면서 알려졌다. 사건은 병원 측이 자녀의 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한 뒤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사진은...
기사 본문
생후 4개월 아들을 욕조에 방치해 의식 불명에 이르게 한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23일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경찰서 전경./여수경찰서 제공 A씨는 전날 낮 12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자택 욕실에서 스스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생후 4개월 아들을 아기용 욕조에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뒤늦게 아이가 의식을 잃은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아이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아이는 여전히 의식 불명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아이를 욕조에 두고 TV를 보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아이의 몸에서 멍 자국 등 학대 의심 정황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사고 당시 A씨 남편은 직장에서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기사 본문
전남 여수경찰서는 물을 틀어 놓은 아기 욕조에 아이를 방치해 의식불명에 빠뜨린 30대 여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아기는 고작 생후 4개월이었습니다. 여성은 경찰에 "아이를 욕조에 두고 2~3분 정도 TV를 봤다" 진술한 걸로 전해졌는데요. 문제는 학대 정황이 더 드러났다는 겁니다.
기사 본문
병원서 아기 몸에 멍 발견해 신고 경찰, 아동학대 혐의 구속영장 신청 전남 여수경찰서 전경 (여수경찰서 제공) 생후 4개월 아들을 욕조에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23일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나모 씨(32)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나 씨는 전날 낮 12시 반경 여수시 자기 아파트 욕실에서 생후 4개월 된 아이를 욕조에 2, 3분가량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욕조에 빠진 아이를 뒤늦게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아기는 현재 스스로 숨을 쉴 수 없는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나 씨는 경찰조사에서 “아들이 구토하고 변을 누어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를 씻기기 위해 욕조에 두고 물을 틀어놓은 채 잠시 자리를 비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찰조사를 받으며 육아 스트레스에 대해 말하며 뒤늦은 후회의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아이의 몸에서 멍을 발견하고 학대를 의심...
기사 본문
[앵커] 엄마가 4개월 된 아이를 욕조에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했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엄마는 TV를 보고 있었다고 진술했는데, 아이의 몸에선 멍자국이 발견됐습니다. 김태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급차가 아파트 단지로 진입합니다. 10여 분 뒤 경광등을 켠 채 빠르게 빠져나옵니다. 구급차 안에는 생후 4개월 된 아이가 실려있었습니다. 어제 낮 12시 30분쯤 이 아파트에서 아기가 목욕을 하다 욕조에 빠졌다는 30대 엄마의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선 겁니다. 소방관계자 "울고 있었다고. 눈도 깜빡깜빡거리긴 하는데 이제 의식이 처지고 (피부 조직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계속 있으니까…" 아이는 구급차에 실려 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숨을 쉬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 엄마는 경찰에서 "아이를 욕조에 두고 TV를 보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다 씻겨 놨더니 또 X...
기사 본문
[KBS 광주]생후 4개월 둔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30대 여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제 낮 12시 30분쯤 여수시 자신의 자택 욕실에서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욕조에 방치한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욕조에 빠진 아이를 뒤늦게 발견해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아이는 의식불명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기사 본문
[앵커] 태어난 지 4개월 된 아들을 욕조에 방치해 중태에 빠뜨린 3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이 입술이 파랗게 될 때까지 욕조에 두고 TV를 봤다고 진술했는데 아이 몸 곳곳에는 멍자국이 발견됐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기자] 구급차가 서둘러 아파트로 들어갑니다. 잠시 뒤 구급차가 빠져나오고 곧장 병원으로 향합니다. 구급차에는 생후 4개월 된 아기와 30대 엄마가 타고 있었습니다. 어제 낮 12시 반쯤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신생아인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엄마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소방 관계자 : 목욕하다가 물에 잠깐 잠겼다고, 물에 한 1분 안팎으로 잠겼다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입술 청색증이 생겼다고…] 병원으로 옮겨진 아기는 의식이 떨어지고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해 기도 삽관 처치를 받았습니다. 아기는 아직도 스스로 숨을 쉴 수 없는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의료진은 아기 몸 곳곳에서 멍자국을 발견했고 학대가 의심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기사 본문
아기 몸에서 멍 발견한 의료진 신고…"식탁에 부딪힌 것" 해명 피해 아동 사망하면 살인 혐의 적용 여부 검토 여수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여수=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생후 4개월 아들을 욕조에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아동학대중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낮 12시 30분께 여수시 자신의 주택 욕실에서 생후 4개월된 아이를 욕조에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욕조에 빠진 아이를 뒤늦게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아기는 현재 스스로 숨을 쉴 수 없는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아이를 욕조에 두고 물을 틀어놓은 채 잠시 자리를 비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아이의 몸에서 멍을 발견하고 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식탁에 부딪힌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피해 아동보다 1살 많은 첫째 아이도 함께 ...
기사 본문
【 앵커멘트 】 전라남도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4개월 된 아들을 물을 받아 놓은 욕조에 방치해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30대 엄마가 붙잡혔습니다. 육아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는데, 병원에 옮겨진 아이의 몸에는 학대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정치훈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아파트에서 구급차가 빠져나갑니다. 생후 4개월 된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출동했습니다. ▶ 인터뷰 : 여수소방서 관계자 - "(아기가) 울고 있었다고. 눈도 깜빡깜빡 거리기는 하는데, 의식이 처지고 청색증이 계속 있으니까 (이송했습니다)." ▶ 스탠딩 : 정치훈 / 기자 - "단순 사고인 줄 알았지만, 온몸에 멍 자국을 발견한 의료진이 아동학대를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아기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경찰은 30대 어머니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어머니는 아기 욕조에서 아들을 씻겼는데, 다시 몸을 더럽히자 홧김에 방치해두고 TV를 시청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한 ...
기사 본문
경찰. 연합뉴스 스스로 몸을 가눌 수 없는 아이를 욕조에 방치했다가 의식 불명 상태로 만든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낮 12시 30분께 전남 여수시 자신의 자택 욕실에서 생후 4개월 된 아들이 몸을 스스로 가누지 못함에도 욕조에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욕조에 빠진 아이를 뒤늦게 발견한 A 씨가 119에 신고해 아이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아기는 현재 스스로 숨을 쉴 수 없는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아이를 욕조에 두고 물을 틀어놓은 채 잠시 자리를 비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아이의 몸에서 멍을 발견하고 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다만 A 씨는 "식탁에 부딪힌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피해 아동보다 1살 많은 첫째 아이도 함께 양육하고 있었는데, 첫째 아이에게선 학대 정황은 발...
기사 본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생후 4개월 된 아이를 욕조에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아이의 몸에서 멍도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아동학대중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낮 12시 30분께 여수시 자신의 주택 욕실에서 생후 4개월 된 아이를 욕조에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욕조에 빠진 아이를 뒤늦게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아기는 현재 스스로 숨을 쉴 수 없는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아이를 욕조에 두고 물을 틀어놓은 채 잠시 자리를 비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아이의 몸에서 멍을 발견하고 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침대에 찍혀 생긴 상처다. 가끔 꿀밤을 때린 적은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피해 아동보다 1살 많은 첫째 아이도 함께 양육하고 있다. 첫째 아이에게선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