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180cm는 돼야"…성장보조제 늘고 수면·운동 줄어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23 11: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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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11:01:23 oid: 079, aid: 000407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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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8% 자녀에 키 성장 보조제 사용…어린 연령으로 확대 중고등학생 80% 이상·초등학생 36% 하루 8시간 미만 수면 여고생 42% '운동 전혀 안해' 이유는 '아이가 너무 바빠서' 2025년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제공 부모들이 자녀의 '큰 키'를 위해 성장보조제 사용에는 적극적이지만, 정작 수면과 운동 등 기본 생활습관 관리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23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갤럽과 함께 진행한 '2025년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학부모 20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16년 같은 조사와 비교해 지난 10년간의 변화를 분석했다. 자녀 성인됐을 때 남성 180cm·여성 166cm 기대 조사 결과, 학부모 10명 중 3명(28%)은 자녀에게 키 성장 보조제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칼슘(33.9%), 비타민D(32.4%) 섭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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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1:00:00 oid: 003, aid: 0013552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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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내분비학회, 학부모 2012명 대상 인식조사 스마트폰 사용, 10년 새 2배↑…수면·운동·식습관 악화 초등생 36%, 8시간 미만 수면…여고생 42%, 운동 안해 "충분한 수면·운동 중요…무분별 성장호르몬 사용주의"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청립 30주년을 기념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사회적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학부모 10명 중 3명은 자녀에게 키 성장 보조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중·고등학생의 80% 이상이 하루 8시간 미만의 수면을 한다고 응답하는 등 생활습관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이 아이 키 성장의 핵심이라며 '키주는 주사' 등과 같은 성장보조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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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3 11:10:17 oid: 022, aid: 0004077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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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10명 중 3명은 자녀의 키 성장을 위해 성장 보조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들은 자녀가 성장했을 때 남성은 평균 180.4㎝, 여성은 평균 166.7㎝까지 크기를 바라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전자기기 사용, 수면, 식습관 등 생활 습관은 전반적으로 나빠지는 추세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23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한국갤럽과 함께 진행한 전국 학부모 2012명 대상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조사 결과, 응답자 중 18%는 자녀가 성장 관련 문제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부모들 10명 중 3명은 자녀의 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보조제를 사용했다. 구체적으로 키 성장 전문 보조제를 28%가 사용했고, 칼슘 33.9%, 비타민D 32.4%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특히 만 5~6세 미취학 아동의 경우 칼슘, 비타민D 섭취 비율이 약 40%로, 어린 나이부터 영양제를 복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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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3 11:02:48 oid: 056, aid: 001205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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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10명 중 3명은 자녀의 키 성장을 위해 성장 보조제나 영양제 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소아·청소년기 성장에 필수적인 운동·수면 시간은 부족 했습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측은 "성장은 단기간의 주사나 보조제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며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미취학 아동 40% 영양제 복용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오늘(23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갤럽에 의뢰해 학부모 2,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자녀 성장을 위해 시도한 항목 중 가장 응답 비율이 높은 건 '운동하게 하기'로 58.7%였습니다. 이어 특정 식품 섭취(37%), 칼슘 섭취(33.9%), 비타민D 섭취(32.4%), 키 성장 보조제 섭취(28%), 철분제 섭취(18.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만 5~6세 미취학 아동만 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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