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사는 어류 33종…복원 이후 최다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23 11: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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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3 06:01:08 oid: 079, aid: 0004078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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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2025 청계천 어류 조사 결과 발표 복원된 청계천에서 처음 관찰된 '떡납줄갱이'. 서울시설공단 제공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청계천에서 복원 이후 가장 다양한 물고기가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설공단은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올해 4월, 7월, 9월 세 차례 실시한 청계천 담수어류 공동 학술조사에서 총 33종의 어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05년 청계천 복원 이후 가장 많은 어종이 관찰된 사례로, 공단은 "청계천 생태계의 건강성과 회복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청정 하천의 지표종으로 꼽히는 쉬리, 참갈겨니, 버들치 등 한국 고유종이 다수 발견됐다. 특히 맑고 산소가 풍부한 수역에서만 서식하는 쉬리의 존재는 청계천 수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나타낸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그동안 청계천에서 한 번도 확인되지 않았던 '떡납줄갱이'(사진)가 고산자교 부근에서 새롭게 발견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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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사이언스 2025-10-23 10:58:19 oid: 584, aid: 0000034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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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노력의 결과 깨끗한 물의 지표종 쉬리 치어가 처음 발견됐다. 우점종 피라미를 비롯해 한국고유종과 새로운 종들이 청계천에 정착했다. 다만 외래종 구피도 함께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청계천이 복원된 지 20년 만에 맑은 물의 지표종인 쉬리 치어가 처음으로 발견되며 도심 하천의 생태계 회복 가능성을 보여줬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올해 실시한 청계천 담수어류 학술조사에서 총 32종 1품종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원 전 4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8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깨끗한 수질과 풍부한 산소가 있는 여울에서만 서식하는 쉬리의 치어가 청계천 상류 구간에서 발견돼 주목받고 있다. 청계천 일부 구간의 서식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평가된다. 조사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청계광장 인근 모전교부터 중랑천 합류부까지 6개 지점에서 진행됐다. 20년 전과 동일한 조사 지점을 선택해 어류상 변화를 객관적으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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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3 09:12:30 oid: 277, aid: 0005668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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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 32종 서식, 복원 전보다 8배 늘어 전시 통해 생태 보전 가치 확산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담수어류 조사에서 건강한 하천의 지표종인 '쉬리'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복원 전 4종에 불과하던 어류가 이제는 32종으로 늘어나며, 도심 속 하천 생태계가 눈에 띄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올해 실시한 청계천 담수어류 학술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총 7목 9과 32종 1품종, 약 6700여 개체의 어류가 확인됐다. 복원 전과 비교하면 어류 종수가 8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쉬리(한국고유종).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특히 수질이 맑고 산소가 풍부한 여울에서만 사는 쉬리 치어가 청계천 상류 구간에서 처음 발견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일부 구간이지만 쉬리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청계광장 인근 모전교부터 중랑천 합류부까지 6개 지점에서 4월부터 9월까지 세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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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3 09:19:10 oid: 016, aid: 000254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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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청계천에 쉬리를 비롯 총 30종이 넘는 물고기가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쉬리.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서울시설공단은 국립중앙과학관과 청계천 담수어류 공동 학술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3종의 어류가 청계천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공동학술조사는 올해 4월, 7월, 9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2005년 청계천 복원 이후 가장 다양한 어종이 관찰된 사례다. 청계천에는 한국 고유종인 쉬리를 비롯해 참갈겨니, 버들치 등 청정 하천을 대표하는 지표종이 다수 살고 있다. 특히 쉬리는 맑고 산소가 풍부한 수역에서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청정지표종으로 2019년 처음청계천에서 발견됐다. 떡납줄갱이 [서울시설공단]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조사에서 그동안 청계천에서 관찰되지 않았던 ‘떡납줄갱이’가 고산자교 부근에서 새롭게 발견된 것이다. 떡납줄갱이는 각시붕어와 유사한 외형을 지닌 어종이다. 유속이 완만하고 수초가 많은 하천에서 서식한다. 암컷은 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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