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개월 아기 욕조 빠져 의식불명… "TV 봤다"는 엄마 체포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0-23 10: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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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3 08:00:15 oid: 469, aid: 000089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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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경찰서, 30대 여성 긴급 체포 "학대 의심 정황"… 병원, 경찰에 신고 전남 여수경찰서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태어난 지 넉 달밖에 안 된 아들을 욕조에 방치해 의식 불명 상태에 이르도록 한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23일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2시 30분쯤 여수시 자택 욕실에서 스스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생후 4개월 아들을 아기용 욕조에 홀로 둔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뒤늦게 아이가 의식을 잃은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아이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들을 욕조에 둔 채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체포는 아이 몸에서 멍 자국 등 학대 의심 정황을 발견한 병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뤄졌다. 사고 당시 A씨의 남편은 직장에서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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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3 10:01:10 oid: 016, aid: 000254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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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DB]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욕조에 방치한 30대 여성이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2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주거지 욕실에서 몸을 스스로 가누지 못하는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욕조에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욕조에 빠진 아기를 뒤늦게 발견한 뒤 119에 직접 신고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아기는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 치료 과정에서 병원 측은 학대 정황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이를 욕조에 두고 TV를 보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2025-10-23 10:09:09 oid: 009, aid: 0005577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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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연합뉴스. 전남 여수에서 4개월 된 아기를 욕조에 방치해 의식불명 상태에 이르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여수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22일) 낮 12시 30분께 여수시 자택 욕실에서 스스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욕조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욕조에 아이를 둔 채 TV를 보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잠시 뒤 욕조에 빠진 아이를 발견한 A씨는 119에 신고했고, 아이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의료진은 아이의 몸에서 학대 정황이 의심되는 상처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학대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MBC 2025-10-23 09:40:18 oid: 659, aid: 0000037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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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자료사진] 갓난아이가 욕조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30대 친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생후 4개월 아들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등)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22일) 오후 12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자신의 자택에서 몸을 스스로 가누지 못하는 아이를 욕조에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욕조에 빠진 아이를 뒤늦게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이를 욕조에 두고 TV를 보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측은 아이의 몸에서 학대 정황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