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당첨됐는데, 돈은 못 받는 복권[뭐라노]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0-23 10: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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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23 08:28:14 oid: 658, aid: 000012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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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가밀리언’ 복권을 인쇄하기 위해 자판 키보드를 누르는 모습. AP=연합뉴스 주말마다 복권을 찢거나 구기는 분 많으실 겁니다. 손바닥보다 작은 종이 한 장에 셀 수 없는 소망을 담았건만, 운명은 항상 다른 번호를 선택합니다. 누군가의 ‘인생 역전’ 꿈을 안고 세상 밖으로 나온 종이 한 장. 일주일 동안 ‘빳빳한 희망’으로 있다가, 결국은 찢기고 구겨져 휴지통에 버려지기 일쑤입니다. 살면서 벼락 맞을 확률을 과학적으로 정밀히 계산할 수는 없겠죠. 그래도 체감상 ‘벼락’보다 ‘돈벼락’ 맞을 확률이 훨씬 희박한 것 같습니다. 부산 기장군에 사는 중년 남성 A 씨가 이 말도 안 되는 확률을 뚫었습니다. 무려 1168만8000분의 1의 가능성. 거북의 털, 토끼의 뿔을 찾는 게 더 쉬워 보이기까지 하는데요. A 씨는 지난달 해외 복권 구매 대행업체를 통해 미국 ‘파워볼’을 샀습니다. 그러고는 정말 놀랍게도 2등에 당첨됐죠. 당첨금은 무려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억 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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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3 09:26:13 oid: 047, aid: 000249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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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 사칭 유사 사이트-사설 로또 사이트 증가... 무제한 구매 가능에 사행성 중독성 심각 ▲ 동행복권 사칭 사기 유형 ⓒ 임병도 요새는 온라인에서도 로또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내가 산 로또가 가짜라면 어떨까요? 지난해 복권 판매액이 사상 처음으로 7조 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복권 판매액이 증가하면서 덩달아 이를 악용한 사기 범죄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복권사기 및 불법 사이트 신고 건수'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접수된 신고는 총 547건입니다. 2023년은 291건, 2024년은 361건이었습니다. 1년치 수치가 아닌데도 1.88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매년 가장 많이 신고되는 복권위원회·동행복권 등 기관 사칭 사기 건수는 2025년 8월 현재 348건으로, 이미 지난해 334건을 넘어섰습니다. 제휴 홍보 사기도 8월까지 68건으로 지난해 대비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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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3 09:32:16 oid: 018, aid: 0006144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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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제주 여행 떠났다가 1만 원어치 복권 구매 그중 한 장이 1등…“어머니와 함께 울었다”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홀로 떠난 제주 여행에서 복권을 구매했다가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 23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에 ‘스피또1000’ 99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전했다. A씨는 제주 여행 중 문득 보게 된 제주시 하귀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스피또1000 1만 원어치를 구매했다고 한다. 구매한 복권을 가방에 넣어두고 지내다 일주일 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가방을 정리하던 중 복권을 발견했다. A씨는 “가방 속 복권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긁어봤는데 그 중 한 장이 1등이었다”며 “믿기지 않아 복권을 여러 번 확인하고 QR코드도 세 번이나 다시 확인해봤다”고 회상했다.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이어 “당첨 사실에 눈물이 났고 바로 어머니께 전화를 드려 1등 당첨사실을 알렸다”며 “제 울음소리를 들으신 어머니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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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22 19:30:19 oid: 658, aid: 0000123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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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국내선 불법” 판결…복권 구매대행 피해 여전 - 14억 당첨 뒤 업자 잠적도 부산에서 해외복권 구매대행 업체를 통해 미국 복권을 사오던 60대 남성이 당첨이 됐는데도 업체로부터 돈을 받지 못했다며 고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내유통이 불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에도 구매대행 업체가 여전히 기승을 부려 당첨을 꿈꾸는 서민의 피해가 끊이지 않는다. 부산 기장군에 거주하는 A(60대) 씨가 이용하는 해외복권 구매대행 업체 웹사이트 캡처. 2등 당첨 금액이 적혀 있다. 독자 제공 부산 기장군에 사는 A(60대) 씨는 최근 2년간 해외복권 구매대행업체 B사 등에서 미국 복권 ‘파워볼’을 매주 꾸준히 구입했다. 그러다 지난달 파워볼 추첨에서 자신의 번호가 2등에 당첨된 것을 알고 B사에 약 14억 원에 달하는 당첨금 출금 방법을 문의했다. B사는 곧 출금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했으나 B사의 A 씨 계정이 삭제되고 연락도 끊겼다. 이에 A 씨는 경찰에 B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부산 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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