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尹 당선시키고 싶어 여론조사 전달…날 인정해 줘”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2개
수집 시간: 2025-10-23 09: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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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2 22:03:22 oid: 056, aid: 001205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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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김 여사에게 대가 없이 여론조사를 제공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명 씨는 오늘(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여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3차 공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김 여사와 명 씨는 법정에서 오늘 처음으로 대면했지만, 따로 인사를 나누지는 않았습니다. “비공표용 여론조사를 의뢰받았냐”는 재판장 질문에 명 씨는 “의뢰 없이 제가 걱정돼서 한 것이다”라며 “돈 출처도 나와 있다”고 답했습니다. 재판장이 이어 “의뢰도, 요청도 안 했는데 진행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대의 때문이라고 검찰 조사에서도 말했다”고 말했습니다. 명 씨는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이 태양광 (사업)을 하고 숲을 지키기 위해 탈원전을 하는데, 제가 성향이 보수였는데 보기에 잘못된 것 같았다”며 “김영선 전 의원의 돈을 받을 겸 해서 겸사겸사 도와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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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3 08:50:20 oid: 119, aid: 0003015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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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 증인 출석 여론조사 무상 제공 관련 특검팀 질문에 격분 "이재명·김문수 캠프 여론조사도 뇌물이냐" 공천 개입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명태균씨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들어서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데일리안 = 어윤수 기자] 공천 개입 의혹 중심에 있는 명태균씨가 김건희 여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자신은 '여론조사 전문가'가 아닌 '선거기획 전문가'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김 여사에게 전달된 여론조사 몇 개를 대가로 공천을 요구했다는 논리에 무리가 있다며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공소사실과 배치되는 증언을 내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2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여사의 3차 공판을 진행했다. 김 여사는 명씨로부터 2억744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 58건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 공천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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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2 20:56:03 oid: 003, aid: 001355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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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 여론조사 자비 진행 이유 물어 명씨 "문재인정부 탈원전 정책 잘못돼" 샤넬 전 직원 "유경옥, 金과 통화한 듯" 24일 김영선·윤영호·전성배 증인 소환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공천개입 의혹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명태균 씨가 지난 8월1일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로 소환되어 출석하고 있다. 2025.08.0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장한지 이소헌 기자 =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등에 반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당선시키고 싶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명씨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우리 캡틴'이라고 지칭하는 내용의 녹취파일이 법정에서 재생되자, 김 전 의원으로부터 돈 받을 게 있을 뿐이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2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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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2 17:39:36 oid: 025, aid: 000347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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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2일 법정에서 만났다. 재판 과정에서는 첫 대면이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해 변호사와 대화하고 있다. 뉴스1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우인성)는 자본시장법,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3차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공모해 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 대선 전까지 명씨로부터 2억744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 58건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명씨는 오후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재판에서 “여론조사를 진행한 미래한국연구소는 내 것이 아니다”라며 “윤 전 대통령 측에 넘어간 여론조사는 공표 10건, 비공표 4건”이라고 말했다. 검정색 뿔테안경과 마스크를 쓰고 피고인석에 앉은 김 여사는 명씨와는 눈을 마주치지 않고 앞을 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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