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신내동 장애인 특수학교 ‘동진학교’ 착공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0-23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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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3 06:27:08 oid: 016, aid: 0002545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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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신내동 700번지 일대에 2027년 9월 개교 목표... 특수학교‧복합시설 함께 조성 장애학생‧지역주민 위한 문화체육 복합시설에 중랑구 113억 대응 투자 기공식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중랑구 신내동 700번지 일대에서 10월 22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동진학교 설립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교육감, 중랑구청장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축사, 안전 선언으로 기공식이 진행됐다. 동진학교는 중랑구 최초의 공립 특수학교로,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18학급(111명) 규모로, 2027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이로써 장애 학생의 교육 기회 확대와 통학 여건 개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설립은 2012년부터 부지 선정 작업이 시작되어 총 9차례 후보지를 검토한 끝에, 2019년 신내동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후 2020년 복합화시설을 포함한 계획으로 변경되며 중랑구와 서울시교육청 간 MOU가 체결됐고, 202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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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3 08:30:17 oid: 009, aid: 000557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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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용지 8차례 옮겨져 난항 주민 복합시설 조성으로 합의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류경기 중랑구청장(왼쪽 네번째부터) 등 인사가 22일 서울 중랑구 동진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에 참여해 삽을 뜨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학교는 가까이! 교육은 공평하게!” 22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 700 일대 신축 용지에서 진행된 공립 특수학교 ‘동진학교’(가칭) 기공식 현장을 가득 채운 것은 커다란 환호성이었다. 지적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는 순간 뜨거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동대문구와 중랑구 등 서울 동부 지역에 최초로 세워지는 특수학교는 2012년 설립 계획이 처음 수립됐지만 실제 착공이 이뤄지기까지 무려 13년이 걸렸다. 주민 반발 등에 부딪혀 성일중·태릉중·양원지구 등 8차례나 용지가 바뀌었고, 2019년 9번째인 현재 용지로 결정된 뒤에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실제 공사가 이뤄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용지 1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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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2 13:58:44 oid: 003, aid: 00135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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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2일 오전 동진학교 기공식 개최 지적장애 18학급, 111명 학생…부지 결정 6년만 "학교는 가까이에…원거리 통학은 또 다른 차별"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은 22일 오전 중랑구 신내동 700번지 일대 신축 부지에서 동진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뉴시스]정예빈 구무서 기자 = "이 시대에 저희가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서 무릎을 꿇어야 하겠습니까?" 22일 오전 중랑구 신내동 700번지 일대 신축 부지에서 개최된 동진학교 신축공사 기공식 현장에서 만난 최혁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진지회 부회장은 이같이 말했다. 동진학교는 동대문구와 중랑구 등 서울 동부 지역에 최초로 세워지는 특수학교로, 이날 설립 계획을 세운지 무려 13년 만에 첫 삽을 떴다. 학교는 18학급, 111명의 지적장애 등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며 202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진학교는 2012년 설립 계획을 세웠지만 주민 반발 등에 부딪혀 9차례나 후보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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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2 12:09:09 oid: 021, aid: 0002744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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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부권 첫 공립 동진학교 기공식 님비에 막혀 후보지 계속 변경 주민 복합시설 조성으로 합의 부모들 “감사하지만 마음 아파” “부모들이 무릎 꿇고 호소해야 학교 하나가 지어집니다. 오늘 이 순간이 감사하면서도 마음이 아픕니다.” 22일 오전 서울 중랑구 신내동 공립 특수학교 ‘동진학교’(가칭) 기공식 현장에는 지적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대거 운집했다. 기공식장 앞에 마련된 의자 70여 개가 금방 가득 찼고, 자리를 찾지 못한 부모들은 서서 현장을 지켜보기도 했다. 13년 동안 9차례나 부지를 검토한 끝에 첫 삽을 뜨게 되자 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학교를 달라’고 했던 외침이 드디어 현실이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유·초·중·고·전공과 18학급, 111명 규모의 동진학교를 2027년 9월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지 1만2201㎡, 연면적 1만6910㎡ 규모의 학교는 수영장·체육관·평생교육센터·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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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3 03:05:00 oid: 020, aid: 000366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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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특수학교 ‘동진학교’ 기공식 주민 반대로 후보지 8차례 변경돼 “이젠 아이들 마음껏 꿈꾸고 배우길” 2년뒤 개교… 수영장-체육관 등 갖춰 22일 서울 중랑구의 특수학교 ‘동진학교’(가칭)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첫 삽을 뜨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12년 설립 계획을 수립한 지 13년 만에 착공에 돌입한 동진학교는 202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사람들 앞에서 무릎 꿇고, 때로는 빌며 호소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칩니다. 이제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22일 오전 서울 중랑구에서 열린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 ‘동진학교’(가칭) 기공식. 자폐성 장애를 가진 중2 아들을 둔 조지현 씨(44)가 감정이 북받친 목소리로 말했다. 동진학교는 2012년 처음 신설 계획이 수립된 이후 주민 반대 등에 부딪혀 13년 동안 8차례나 부지 후보지가 변경됐다. 2019년 중랑구 신내동 700번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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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2 06:00:00 oid: 277, aid: 0005667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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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 '동진학교'가 22일 첫 삽을 뜬다. 설립 계획을 세운 지 13년 만의 성과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중랑구 신내동 700번지 일대에 동진학교 신축 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2일 중랑구 신내동 700번지 일대에 동진학교 신축 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동진학교는 동부지역(동대문구·중랑구) 첫 특수학교로, 총 18개 학급서 111명 학생이 학습할 예정이다.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졸업 후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학교 건물에는 학생들의 교육활동 공간인 교사동 외에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도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에 수영장·체육관·평생교육센터·도서실·카페테리아 등이 마련된다. 이번에 동진학교가 설립되면 동북권에서 부족했던 특수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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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2 06:00:15 oid: 018, aid: 000614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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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동진학교 신축공사 기공식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중랑구 최초의 특수학교인 동진학교가 22일 첫 삽을 뜬다. 학교 설립을 추진한 지 약 13년 만이다. (가칭)동진학교 조감도.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중랑구 신내동 700번지 일대에서 ‘(가칭)동진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회와 시의회, 중랑구청, 장애인학부모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동진학교는 지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학교다. 연면적 1만6910㎡에 18학급 규모로 지어진다. 개교는 오는 2027년 9월 예정이다. 학생들의 교육활동 공간인 교사동 외에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을 중랑구청과 협력해 건립한다. 학교복합시설은 연면적 398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수영장과 체육관, 평생교육센터, 도서실,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선다. 동진학교는 2012년부터 설립계획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후 9차례 후보지 검토를 거쳐 2019년 현재 부지에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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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2 10:30:16 oid: 014, aid: 000542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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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 후보지 8차례 변경하기도 주민 이용 가능한 3981㎡ 규모 복합시설 포함 동진학교 조감도. 서울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동부지역 최초의 특수학교 '동진학교(가칭)'가 설립 계획 수립 13년 만에 착공에 돌입했다. 이는 지역 학부모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2일 중랑구 신내동 700번지 일대 신축 부지에서 '동진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동진학교는 동대문구와 중랑구를 아우르는 동부지역에 최초로 특수학교가 설립되는 것과 동시에, 지역 주민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로 탄생한다. 이로써 학생들은 먼 거리 통학의 신체적 불편과 심리적 부담을 덜고,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터전을 얻게 됐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날 기공식에서 "이번 동진학교 기공식은 길고 험난한 능선을 넘어 마침내 마주한 정상에서 새로운 출발점을 맞이하는 순간과도 같다"며, "이 배움의 터전에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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