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빠져 어린 삼형제 3개월 굶긴 아빠 '집유'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23 08: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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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2 21:03:42 oid: 277, aid: 000566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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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은 게임 아이템과 본인 음식 구매 1심 징역 1년6개월, 항소심서 집유로 감형 게임에 빠져 아동수당으로 게임 아이템을 사면서도, 아내가 가출한 뒤 2살과 3살의 어린 아들에게는 밥을 챙겨주지 않은 20대 아버지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4부(배은창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A씨(28)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교육과 5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대한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월 초부터 3월 24일까지 약 3개월간 전남의 한 거주지에서 3살 아들과 2살 쌍둥이 아들을 방임한 혐의로 기소됐다. 부부 불화를 이유로 아내가 집을 나갔는데도, A씨는 남겨진 세 형제를 돌보지 않은 채 밤새 게임을 즐겼다. 아이들은 하루 한 번 분유나 이유식을 먹은 것이 전부였으며, 쌍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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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3 08:19:11 oid: 014, aid: 000542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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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서 집행유에로 감형..."아이들에게 부모 필요하다"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어린 세 아들을 돌보지 않고 밤낮없이 게임을 즐긴 20대 아버지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 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배은창)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A씨(28)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5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대한 취업제한과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교육 수강도 함께 명했다. A씨는 올해 1월초부터 3월 24일까지 전남의 한 거주지에서 아들 B군(3)과 쌍둥이 아들 C군(2), D군(2)을 방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부부 불화를 이유로 아내가 가출하자 남겨진 아이들을 돌보지 않고 밤새 게임을 즐긴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들은 하루에 한 번 분유나 이유식을 먹었으며, 쌍둥이 아들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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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2 18:56:26 oid: 025, aid: 000347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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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집을 나갔음에도 게임에만 빠져 아동수당으로 게임 아이템 등을 사면서도 정작 어린 세 아들은 굶긴 20대 아버지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대폭 감형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배은창)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A씨(28)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한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 교육을 받을 것과 5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대한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올해 1월 초부터 3월 24일까지 전남의 한 거주지에서 3살 아들과 2살 쌍둥이 아들을 방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부부 불화를 이유로 아내가 가출하자, 남겨진 아이들을 돌보지 않은 채 밤새 게임을 즐겼다. 정부 지원 아동수당은 A씨의 게임아이템이나 본인이 먹을 음식을 사는 데 썼다. 아이들은 하루 한 번 분유나 이유식을 먹었는데, 특히 쌍둥이 아들은 3월 초부터 배고픔에 못 이겨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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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3 02:01:11 oid: 011, aid: 000454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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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서울경제] 전남에서 아내가 가출한 뒤 3살 아들과 2살 쌍둥이 아들을 돌보지 않고 밤새 게임을 즐긴 20대 아빠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 22일 광주지법 제4형사부(부장 배은창)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A(28)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올해 1월 초부터 3월 24일까지 전남의 한 거주지에서 3살 아들과 2살 쌍둥이 아들을 방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불화를 겪은 아내가 가출하자 남겨진 아이들을 돌보지 않은 채 밤새 게임을 즐겼다. 정부 지원 아동수당은 A씨의 게임 아이템이나 본인이 먹을 음식을 사는 데 사용됐다. 아이들은 하루 한 번 분유나 이유식을 먹었는데, 특히 쌍둥이 아들은 3월 초부터 배고픔에 못 이겨 스스로 벽에 머리를 찧는 등 이상증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발생한 층간소음에 이웃집에서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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