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임성근 동시 구속기로… 해병특검 '운명의 날'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2개
수집 시간: 2025-10-23 08: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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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23 07:03:39 oid: 417, aid: 0001108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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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순직사건과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 7명이 23일 구속 심사대에 연이어 오른다. 사진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오른쪽). /사진=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채상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같은 날 구속기로에 선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10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 전 장관과 함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은 같은 날 오후 1시, 김동현 전 국방부 검찰단장은 오후 2시20분,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은 오후 3시40분,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은 오후 5시부터 각각 구속 심사를 받는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수사 결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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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3 08:13:00 oid: 032, aid: 0003403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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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3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앞서 이명현 특별검사팀은 지난 20일 이 전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6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23년 7월 채상병 사망 사건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던 그는 채 상병 순직사건을 초동조사한 해병대 수사단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해병대 상급자들을 혐의자에서 빼도록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 전 장관은 이른바 ‘국방부 괴문서’로 불리는 채 상병 순직사건 반박 문건 작성을 국방부에 지시한 행위 등으로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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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23 07:43:12 oid: 656, aid: 000015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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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사진 왼쪽) 전 국방부 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연합뉴스 채 상병 순직 및 수사 외압·은폐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3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이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앞서 채 상병 특검팀(이명현 특별검사팀)은 지난 20일 이 전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6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장관은 채 상병 순직 당시 국방 업무를 총괄하며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수사 결과가 경찰에 이첩되지 않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또 박정훈 대령(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보직 해임과 항명 수사, 국방부 조사본부로의 사건 이관, 조사 본부에 대한 결과 축소 압력 등 일련의 과정에도 지시하거나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초동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격노한 것으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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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2 20:34:57 oid: 214, aid: 000145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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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순직 해병' 특검이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했던 경북경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당시 수사 내용이 임성근 전 사단장에게 흘러 들어간 정황을 포착한 건데 특검은 경찰이 '봐주기 수사'를 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혜리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경북경찰청은 1년동안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한 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김철문/전북경찰청장 (당시 경북경찰청장, 지난해 7월 11일)] "수중 수색을 하라든가 이런 취지가 아니고 기존 작전지침의 범위 내에서 꼼꼼하게 살펴봐라, 이런 취지로…" 이종섭 전 장관이나 임 전 사단장은 이같은 경찰의 수사 결과를 자신들을 방어하는 데 동원했습니다. 그런데 '순직 해병' 특검이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봐주기 수사'를 한 정황을 포착하고 경북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대상은 최주원 대전경찰청장과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등 당시 수사를 지휘하거나 담당한 경북청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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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3 16:22:15 oid: 001, aid: 0015697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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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초동조사 이첩보류·회수 등 개입 혐의…이르면 오늘밤 결과 특검, 구속의견서 1천300장·PPT 100장 공세…李 "정당한 권한 행사" 영장 발부되면 '정점' 尹 수사 탄력 전망…기각시 동력 저하 불가피 이종섭, 영장실질심사 출석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채상병 순직 및 수사 외압·은폐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23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위해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10.23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이승연 기자 =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23일 법원 심사가 2시간 20분 만에 종료됐다.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늦게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 장관은 서울구치소에서 머물며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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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3 16:12:00 oid: 032, aid: 000340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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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2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및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이 구속 기로에 섰다. 이들의 구속 여부에 따라 이명현 특별검사팀의 향후 수사의 향방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해 2시간20분 동안 진행했다. 이 전 장관은 ‘영장 청구된 혐의 중 인정하는 부분이 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특검은 앞서 이 전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6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 심사에선 이 전 장관의 해병대 초동조사결과 이첩 보류 지시가 직권남용에 해당하는지 등이 쟁점이 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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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3 16:16:37 oid: 052, aid: 0002263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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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등 채 상병 특별검사팀 주요 피의자 7명이 줄줄이 구속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심사 결과는 특검 수사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지금은 심사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 김동혁 전 검찰단장이 구속 심문을 받았고요. 지금은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과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의 심문이 진행 중입니다. 이 전 장관은 심사에 출석할 당시, 혐의를 부인한다고 말했고, 나올 때는 법정에서 충분히 설명 드렸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빨간 모자를 쓰고 군복을 입은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원들은 법원 입구 앞에서 피의자가 오갈 때마다 구속하라는 구호를 연신 외치고 있습니다. 이 전 장관의 퇴장 당시 화면 보시겠습니다. [이종섭 / 전 국방부 장관 : (심사받으면서 충분히 소명하셨나요?) 네. (여전히 6개 혐의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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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3 16:42:11 oid: 047, aid: 000249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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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해병 순직 826일 만에 영잘실질심사... 과실치사상 및 군형법 위반 혐의 ▲ 항의받는 임성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지난 7월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채상병특검 사무실에 업무상과실치사상 사건 신속 결정 요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방문,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원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 이정민 채해병 사망사건 및 수사외압의 핵심 피의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닫은 채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했다. 임 전 사단장은 23일 오후 2시 35분 변호인 2명과 법원에 나타났다. 그는 포토라인이 마련된 2층 출입구가 아닌 1층 출입구를 통해 법정에 들어갔다. 통상 영장실질심사 대상은 2층으로 온다. 이로 인해 다수 언론이 임 전 사단장을 취재할 수 없었다. 그를 마주한 몇몇 언론이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물었으나 그는 답하지 않았다. - 영장 청구 혐의 모두 부인하는 입장인가? "..." - 주변 부하들에게 진술을 강요하거나 회유한 사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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