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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2일) 11시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10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대피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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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어제 늦은 시각 아파트와 숙박업소에서 불이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는데요. 유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아파트 한 채를 집어삼킨 불길이 위층에 닿을 듯 넘실거리고, 시뻘건 불티도 계속 떨어집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해당 세대를 전부 태운 이 불은 1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주민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셨으며, 이들을 포함한 6명이 한때 연기로 인해 빠져나가지 못해 소방당국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소방 관계자 (음성변조)] "연기가 많이 나다 보니까 자력으로 대피하는 게 좀 위험 요소가 있어서… 유도 구조를 한 거죠." 소방 당국은 전기장판에 불이 났다는 주민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아파트 내부 벽면과 천장이 까맣게 그을려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엔 경기 시흥시 정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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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경기도 남양주와 시흥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아파트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인근 숙박시설에서도 불이 나 투숙객 8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호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창문 밖으로 화염이 거세게 솟구칩니다. 화염으로 인한 연기가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어젯밤(22일) 10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서재일/아파트 주민 : "좀 심하게 불이 나서, 막 터지는 소리도 많이 나고, 터지는 소리가 여러 번 났거든요. 안에서 뭐가 터지는 소리…."] 불은 약 70분 만에 꺼졌지만, 아파트 주민 36명이 대피했습니다. 15층 주민 6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고, 4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주민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집안 내부가 온통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젯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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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2일)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전기 장판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걸로 보이는데, 한밤중 30명 넘는 주민이 급하게 대피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태원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창밖으로 희뿌연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여 만인 밤 11시 10분쯤 완전히 꺼졌지만, 한밤중 주민 30여 명이 급하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연기가 번지면서 자력으로 대피하지 못한 주민 6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소방 관계자 : 소방 병원에 이송되신 분들은 네 분이 계세요. (불이 난 곳은) 14층이었고 이송하신 분들은 15층에 계신 분들이에요.]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비슷한 시각 경기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