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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오늘(17일) 오전 10시 42분쯤 폭발과 함께 불이 나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가운데 중상(2도 화상) 4명, 경상은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상자들은 모두 협력업체 소속으로 대부분 40∼60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그제(15일)부터 정기보수 공사에 들어간 공장 내 수소 제조 공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큰 불길은 없는 상태로, 소방 당국은 냉각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정기보수 공사 중 이물질을 완전히 비워내지 않은 상태에서 배관을 봉쇄하는 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작업 진행 과정과 안전조치 미비 여부 등을 조사하는 중입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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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공장에서 배관 폭발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17일 오전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수습하고 있다. 2025.10.17.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5.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17일 울산 SK에너지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노동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께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배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장 내 수소제조공정의 정기보수 작업 중 배관 내부에 남아있던 수소 가스에 불이 붙으며 배관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5명이 부상을 당했다. 노동부는 사고 즉시 경남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인력을 현장에 보내 해당 작업의 작업중지를 요청했다. 또 노동부 본부와 울산고용노동지청에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와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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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폭발로 6명 중경상 중수본부장 현장 급파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17일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수소 폭발 사고와 관련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엄정 수사를 긴급 지시했다고 노동부가 밝혔다. 김 장관은 노동부 본부와 울산고용노동지청에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및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즉시 구성하도록 지시했다.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장인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급파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 수습 지원도 주문했다. 또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업해 사고 발생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감독 및 수사를 지시했다. 노동부는 사고 직후 공장의 수소정제공정 정비 보수작업에 대해 작업중지를 요청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께 울산시 남구 SK에너지 공장에서 정기보수 작업을 위해 수소배관 차단 작업을 벌이던 중 폭발 사고가 났다. 노동부는 수소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하청 노동자 5명(화상)과 원청 노동자 1명(발목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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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공장, 폭발사고로 6명 중경상 17일 오전 울산시 남구 SK에너지 공장에 불이 나 6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7일 SK에너지 공장 화재·폭발 사고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날 사고 직후 김 장관이 사고 공장의 수소정제 공정 정비 보수작업에 대해 작업중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노동부와 울산고용노동지청은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와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다.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장을 맡은 오영민 노동부 안전보건감독국장이 현장을 지휘한다. 또 노동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사고 원인을 규명한다. 노동부 측은 “김 장관은 이번 사고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울산시 남구에 있는 SK에너지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근로자 5명이 화상을 입었다. 원청 근로자 1명은 발목골절을 당했다. 목숨을 잃은 근로자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