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취객이 버스기사 폭행…중앙분리대 추돌사고로 이어져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23 0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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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2 06:09:10 oid: 003, aid: 0013549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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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술에 취한 상태로 버스에 탑승한 뒤 운전기사를 폭행해 중앙분리대 추돌사고로 이어지게 만든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혐의로 승객 A씨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50분께 계양구 효성동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운전기사 B(20대)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폭행으로 인해 B씨의 운전에 지장이 생기면서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당시 술에 취한 A씨는 버스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하차를 요구했고, B씨로부터 이를 거부당하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BC 2025-10-22 06:20:17 oid: 214, aid: 0001456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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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어제, 인천에서는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 한 승객이 버스 기사를 무차별 폭행했습니다. 정류장이 아닌 곳에 세워달라고 요구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유였는데, 버스 기사는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입수해 보니 정말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는데요. 백승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달리는 버스 안, 한 50대 남성이 버스 기사에게 무언가 이야기합니다. 갑자기 휴대전화를 든 손으로 버스 기사의 얼굴을 가격하더니, 마구잡이로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머리채를 쥐어뜯고, 흔들고, 무차별적 폭행을 이어갑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한 학생이 이 모습에 놀라 달려 나와 말리는데도, 주먹질을 멈추지 않습니다. 폭행을 당하면서도 버스 기사는 운전대를 놓지 않으려 애썼지만, 결국 버스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폭행을 당한 20대 버스 기사는 입술이 찢어지는 등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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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2 09:38:30 oid: 056, aid: 001205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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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후 인천에서 버스 기사가 술에 취한 승객에게 폭행을 당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사고가 났습니다. 충북과 강원지역의 고속도로에선 먼저 일어난 교통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2차 사고가 잇따라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한 가운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버스가 멈춰있습니다. 기사는 창문을 열고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왜 때리는 거야?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어머. 어머."] 어제 오후 5시쯤 인천 계양구에서 버스 기사가 50대 남성 승객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중앙분리대를) 박은 상태에서도 계속 기사님을 때리더라고요. 기사님이 승객들 구하려고 문 열어두고. 학생들이 먼저 버스에 올라타서 때리시는 분 막고."] 경찰 조사 결과 당시 남성은 술을 마신 상태였는데,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하차를 요구했다가 기사가 거부하자 폭행을 한 겁니다. 순간 버스 기사의 발이 브레이크에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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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2 21:33:53 oid: 056, aid: 001205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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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술에 취한 버스 승객이 정류장도 아닌 곳에 내려달라며 기사를 마구 폭행했습니다. 당시 운행 중이던 버스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고, 하마터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보도에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리는 버스 안, 한 남성이 버스 기사에게 다가와 말을 겁니다. 그러다 갑자기 휴대전화로 버스 기사의 얼굴을 내려치더니 계속해서 주먹을 휘두릅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이 뛰어와 말리지만 이를 뿌리치고 또다시 달려듭니다. 버스 기사를 향한 난데없는 폭행에 차량은 결국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왜 때리는거야? 누가 때리는거야?)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남성은 시민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이제 도망가려고 하니까 중학교 학생들이 '아저씨 도망가시면 안 되죠.' 그렇게 붙잡고 있는 상태에서 이제 경찰이 와가지고…"]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었습니다. 이 남성은 술을 마신 상태였는데,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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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3 08:09:36 oid: 448, aid: 000056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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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에서 만취한 승객이 시내버스 기사를 무차별 폭행해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까지 났습니다. 여) 정류장이 아닌 곳에 버스를 세워달라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는 게 폭행 이유였습니다. 강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내버스가 정류장을 출발해 천천히 움직입니다. 그런데 한 남성이 운전석의 기사를 향해 다짜고짜 주먹을 마구 휘두릅니다. 버스가 휘청거리며 손잡이도 앞뒤로 흔들립니다. 뒷좌석에 있던 학생들이 달려와 말려보지만, 남성은 학생들을 밀치고 무차별 폭행을 이어갑니다. 버스 탑승 학생 "친구가 와가지고 (승객) 팔을 잡았거든요. '뭐하시는 거예요' 하고. 버스가 진짜 전복될 것처럼 막 갑자기 뒤집어질 것처럼 엄청 흔들리니까 엄청 무서웠어요." 1분 넘게 이어진 폭행으로 앞을 볼 수 없었던 기사는 중앙분리대와 맞은편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가드레일 10m 정도가 부서졌고, 철거된 현재는 보시는 것처럼 비어있습니다. 시내버스 기사를 폭행한 뒤 도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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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2 06:17:58 oid: 056, aid: 00120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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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후 인천에서 버스 기사가 술에 취한 승객에게 폭행을 당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사고가 났습니다. 충북과 강원지역의 고속도로에선 먼저 일어난 교통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2차 사고가 잇따라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한 가운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버스가 멈춰있습니다. 기사는 창문을 열고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왜 때리는 거야?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어머. 어머."] 어제 오후 5시쯤 인천 계양구에서 버스 기사가 50대 남성 승객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중앙분리대를) 박은 상태에서도 계속 기사님을 때리더라고요. 기사님이 승객들 구하려고 문 열어두고. 학생들이 먼저 버스에 올라타서 때리시는 분 막고."] 경찰 조사 결과 당시 남성은 술을 마신 상태였는데,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하차를 요구했다가 기사가 거부하자 폭행을 한 겁니다. 순간 버스 기사의 발이 브레이크에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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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2 20:23:27 oid: 214, aid: 0001456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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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술에 취한 남성이 운전 중인 버스 기사를 마구 때리면서,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정류장도 아닌데 내려달라고 요구하다가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는데요. 송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파란 조끼를 입은 남성이 달리는 버스 운전석 옆에서 기사에게 말을 겁니다. 그러다 갑자기 휴대전화를 든 손으로 기사의 얼굴을 가격하더니, 마구잡이로 주먹을 휘두릅니다. 머리채를 잡아채고, 흔들고, 무차별 폭행을 이어갑니다. 기사가 운전대를 놓치는 아찔한 상황도 나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이 말리는데도 주먹질이 멈추지 않습니다. 버스가 급정거하며 위태로워 보입니다. "악! ○번 차 어떡해. 운전석인데." 버스 기사는 맞으면서도 운전대를 놓지 않으려 애썼지만, 결국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남성의 폭행이 계속되자 버스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중앙분리대가 통째로 뜯겨져 나갔고, 남아있는 것들에도 부서진 흔적이 있습니다. 어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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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2 19:39:15 oid: 449, aid: 00003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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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무리 술에 취했대도 이런 행동은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취객이 버스 기사를 폭행했습니다. 정류장이 아닌 곳에 내려달라는 요구를 기사가 거부했단 이유였는데요. 운전대를 놓을 수 없던 버스기사, 제대로 방어도 못 한 채 폭행을 당했습니다. 조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달리는 버스 안. 휴대전화를 손에 쥔 남성이 버스기사 옆에서 무언가를 계속 요구합니다. 별안간 휴대전화로 버스기사의 머리를 때립니다. 분을 이기지 못한 듯 여러차례 주먹을 휘두르더니 목을 조릅니다. 버스에 같이 있던 학생들이 말려봐도 소용이 없습니다. 버스 기사는 어떻게든 운전을 하려 애를 쓰지만 결국 버스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습니다. 버스는 중앙분리대와 건너편 차량을 잇따라 부딪친 뒤 겨우 멈춰 섰는데요. 아직도 중앙분리대 곳곳이 부서진 채 남아있습니다. [목격자] "터지는 소리 엄청 크게 났어요. 그래서 (버스기사) 입 여기 다 터지고. 버스기사가 도와주라 해서 경찰이 와서 (도와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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