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른다'던 건진법사 직접 제출한 배경은?…단순 전달자 전략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7개
수집 시간: 2025-10-23 07: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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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2 20:01:13 oid: 469, aid: 000089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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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잃어버려 전달 못했다" 입장 바꾸고 제출 그라프 목걸이, 샤넬 구두, 샤넬 가방 3개 확보 사용 후 '디올백 논란' 되자 2024년 돌려준 정황 여사 측 "제출 과정 위법 또는 회유·유도 가능성" 김건희 여사가 6일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전·현직 영부인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기관에 공개 출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예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측이 김 여사에게 건넨 고가 목걸이와 가방 등을 확보했다. 전씨 측은 그간 "물건을 잃어버려 김 여사 측에 전달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기존 입장을 바꾸고 돌연 실물을 특검팀에 제출했다. 특검팀은 특히 '사용감 있는' 160만 원 대 샤넬 구두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전씨 측 변호인을 통해 시가 6,220만 원의 그라프 목걸이 1개와 김건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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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2 17:42:12 oid: 028, aid: 000277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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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프사 ‘버터플라이 실루엣 다이아몬드’ 통일교 쪽, 6220만원에 사 건진법사 전달 “여사님, 큰 선물이라 놀랐지만 별말 안 해” ‘버터플라이 실루엣 다이아몬드 롱 네클리스’ 사진. 그라프사 누리집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 간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한 6220만원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모델명이 22일 확인됐다. 현재는 약 7천만원까지 가격이 상승한 제품으로, ‘건진법사’ 전성배씨는 그가 보관하고 있던 목걸이 실물을 전날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제출했다. 22일 한겨레 취재 결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2022년 7월29일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서 그라프사의 ‘버터플라이 실루엣 다이아몬드 롱 네클리스’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본부장은 아내인 이아무개씨를 시켜 당시 6220만원이었던 목걸이를 전액 ‘갤러리아 상품권’으로 구매했고, 구매 당일 서울 광진구의 호텔 식당에서 전씨와 만나 김 여사 선물이라며 전달했다. 현재 그라프사의 공식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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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2 14:49:11 oid: 047, aid: 000249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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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이달의좋은보도상 2025년 5월 수상자] '건진법사 게이트' 이자연 JTBC 기자 ▲ △ JTBC ‘건진법사 게이트’ 보도 이미지 ⓒ JTBC 윤석열 정권은 출범 초부터 천공, 건진법사 등 무속 비선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구성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윤석열캠프) 산하 네트워크본부 고문으로 활동하며 불법 대선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지목됐다. 대선 TV토론에 나온 윤석열 후보 손바닥에 '왕(王)자'를 쓴 사람으로도 알려졌다. 이후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듯했던 전씨가 JTBC 단독보도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른바 '건진법사 게이트'다. JTBC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방선거 공천개입 의혹 제기를 시작으로 전성배 씨가 인사청탁과 금전수수 등 전방위 정치브로커로 활동하며 윤석열 정권 비선실세 노릇을 해왔다고 폭로했다. 선거 후보를 비롯해 검·경, 대기업 임원까지 전 씨에게 청탁하면 공천과 인사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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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2 17:15:18 oid: 003, aid: 001355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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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건진법사 전성배 '통일교 청탁' 핵심 물증 지난 4월 검찰 수사 본격화 이후 물증 처음 확보 사용감 있는 상태…작년부터 건진 측이 보관해 와 김건희 측 "금품 받은 바 확인되지 않았다" 부인 "위법, 회유 가능성" 제기…특검, 혐의 입증 자신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있다. 2025.09.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박선정 오정우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 물증으로 꼽히는 명품 가방과 목걸이 등 금품을 특별검사팀이 확보했다. 그간 해당 금품들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해 왔던 '건진법사' 전성배씨 측이 제출한 것이다.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서며 본격 수사에 나선 지 반년 만에 물증을 찾은 것이다. 물증이 드러난 만큼 특검은 김 여사의 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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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2 16:45:48 oid: 001, aid: 00156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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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 변호인 그라프목걸이·샤넬구두도 넘겨…특검 "일련번호 일치" 金측 "제출 과정 위법·회유 가능성" 반발…뇌물 수사 여부에 촉각 영장심사 마친 김건희 여사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2025.8.12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김빛나 이의진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이 통일교가 김 여사에게 교단 현안 청탁의 대가로 건넨 고가 물품들을 실물로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건진법사 전성배 측으로부터 변호인을 통해 시가 6천220만원의 그라프 목걸이 1개와 김건희가 수수한 뒤 교환한 샤넬 구두 1개, 샤넬 가방 3개를 임의 제출받아 압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검이 물건을 제출받아 압수해보니 일련번호 등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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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2 17:21:08 oid: 011, aid: 000454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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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로부터 목걸이 등 임의제출 받아 김 여사 측 "실제 수령 사실 확인되지 않아" 김건희 여사와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박상진 특검보가 이달 초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 [서울경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 측이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고가의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백’ 등 명품 선물 일체를 확보했다.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핵심 물증을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자진해 제출하면서 김 여사 혐의 입증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22일 브리핑에서 “전 씨의 변호인을 통해 시가 6220만 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 1개와 피고인 김 여사가 수수한 후 교환한 샤넬 구두 1켤레, 샤넬 가방 3개를 전날 임의 제출받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검이 제출받은 물품을 확인한 결과 일련번호 등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관련 공판에서 추가 증인 신청을 포함해 물건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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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2 14:35:14 oid: 023, aid: 000393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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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뉴스1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 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현안 청탁용으로 2022년 김 여사 측에 전달했던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구두 등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상진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1일 오후 전씨 변호인을 통해 6220만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와 김 여사 측이 받은 후 교환한 샤넬 구두 1개 및 가방 3개를 임의제출받아 압수했다”면서 “김 여사와 전씨는 지금까지 목걸이 등을 받고 전달한 사실을 부인했으나, 최근 전씨가 통일교에서 금품을 받아 김 여사 측에 전달했고, 이후 해당 물건 및 교환품을 돌려받았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했다. 박 특검보는 “전씨로부터 압수한 물건의 일련번호가 수사 과정에서 확인한 것과 일치했다”면서 “향후 공판과 수사에서 각 물건의 전달, 반환 및 보관 경위 등을 명확히 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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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2 19:48:11 oid: 003, aid: 001355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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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건진법사 전성배 '통일교 청탁' 핵심 물증 물증 없을 때와 비교하면 '금품수수' 입증 수월해 물증 만으로는 입증 완료된 것 아냐…법정서 쟁점 건진은 왜 입장 바꿨나…"양형 고려한 전략" 평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을 받는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 6일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밖으로 나서고 있다. 2025.10.22. k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오정우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 물증으로 꼽히는 명품 가방과 목걸이 등 금품을 건진법사 전성배씨 측이 스스로 특별검사팀에 제출했다. 특검 입장에선 구속 기소된 김 여사의 혐의 입증에 청신호를 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따르면 전씨 측은 전날 자신과 김 여사가 공범 관계로 기소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혐의 관련 샤넬 가방과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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