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컴퓨팅센터 유치 실패, 상처받은 광주 왜?[기고]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0-23 06: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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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2 17:07:08 oid: 016, aid: 0002545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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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석 광주대학교 도시재생부동산대학원 교수 이문석 광주대학교 도시재생부동산대학원 교수 광주광역시의 캐치프레이즈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다. 이 슬로건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안겨주겠다는 광주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하지만 최근 2조5000억 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전에서 광주가 아닌 해남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현실은, 우리가 과연 ‘기회도시’로 나아가고 있는지 냉철하게 되돌아보게 한다. LPGA 대회 유치와 글로벌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유치설로 연이어 주목받는 해남의 ‘전략적 움직임’과 대비되는 광주의 모습은 더욱 뼈아프다. 해남은 기업의 눈높이에서 ‘경제적 실리’를 잡기 위한 치밀한 기획력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물론 강기정 시장과 공직자들도 밤잠을 설쳐가며 사업유치에 혼신을 기울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에 광주는 충격에 빠졌다. 광주가 ‘대선 공약’이라는 정치적 명분에만 안주하며 ‘내일의 기회’를 스스로 놓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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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0-22 10:43:11 oid: 030, aid: 00033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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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2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 지역 각계각층 대표들과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를 하고 있다. 광주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경제·종교·학계 등 각계 대표 80여명이 21일 밤 긴급히 모여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 논란'과 관련, 정부의 국가인공지능(AI) 전략 부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참석자들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는 광주만의 이익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일”이라며 “정부의 전략 부재와 이해관계 기준 판단이 국가 산업의 방향성을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상회의 개최는 이날 오후 삼성SDS가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를 갑자기 전남으로 선회해 정부 공모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긴급히 마련했다. 시는 정부, 기업과 '광주 유치'를 전제로 논의를 이어왔던 만큼, 갑작스러운 입장 변경에 대해 지역 각계 의견을 모으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비상회의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국가의 핵심 전략사업이 눈앞의 경제논리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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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2 17:02:05 oid: 003, aid: 0013551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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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공약·국정과제 '광주 명시'에도 입지 변경 충격 이정선 교육감 "국가 유일 AI인재 양성, 광주 설립해야" 박병규 구청장 "도시국가 전략시설, 일관성·신뢰지켜야” 체육·경제계 "AI 3강 인프라 광주가 최적…결정 재고를" [광주=뉴시스]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대통령 지역 공약인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유치가 수포로 돌아가자 광주 지역사회가 "납득할 수 없다"며 충격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AI인프라를 갖춘 광주에 컴퓨팅센터를 설립해야 한다는 성토도 잇따르고 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2일 성명을 내고 "AI컴퓨팅센터 입지는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짓는 전략적 선택이다. 산업적 선택을 넘어 교육과 지역의 지속가능 성장을 결정짓는 중대한 국가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광주는 준비를 마쳤다. AI특별지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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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22 11:08:21 oid: 417, aid: 0001108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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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2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 지역 각계각층 대표들과 함께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경제계, 종교·학계 등 각계 대표 80여 명이 21일 밤 광주시청에 긴급히 모여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 논란'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강력히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태가 단순히 지역 간 유치 경쟁을 넘어 국가 AI 산업의 방향성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의 전략 부재를 깊이 우려했다. 이날 회의는 삼성SDS가 당초 광주 유치를 전제로 논의를 이어오던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 공모지를 전남으로 선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긴급히 소집됐다. 광주시는 정부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논의해온 상황에서 기업의 돌연한 입장 변화는 납득하기 어렵다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를 개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직접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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