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세워라” 취객이 버스기사 폭행해 중앙분리대 충돌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0-23 06:30:3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동아일보 2025-10-22 10:47:10 oid: 020, aid: 0003668944
기사 본문

뉴시스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하차를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혐의로 승객 A 씨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4시50분경 계양구 효성동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운전기사 B 씨(20대)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하차를 요구했다가 B 씨가 거부하자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이로 인해 버스가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MBC 2025-10-22 06:20:17 oid: 214, aid: 0001456475
기사 본문

[뉴스투데이] ◀ 앵커 ▶ 어제, 인천에서는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 한 승객이 버스 기사를 무차별 폭행했습니다. 정류장이 아닌 곳에 세워달라고 요구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유였는데, 버스 기사는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입수해 보니 정말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는데요. 백승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달리는 버스 안, 한 50대 남성이 버스 기사에게 무언가 이야기합니다. 갑자기 휴대전화를 든 손으로 버스 기사의 얼굴을 가격하더니, 마구잡이로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머리채를 쥐어뜯고, 흔들고, 무차별적 폭행을 이어갑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한 학생이 이 모습에 놀라 달려 나와 말리는데도, 주먹질을 멈추지 않습니다. 폭행을 당하면서도 버스 기사는 운전대를 놓지 않으려 애썼지만, 결국 버스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폭행을 당한 20대 버스 기사는 입술이 찢어지는 등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

전체 기사 읽기

KBS 2025-10-21 21:20:29 oid: 056, aid: 0012051026
기사 본문

술에 취한 승객이 버스 운전자를 폭행해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오늘(21일) 50대 남성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오후 4시 50분쯤 인천 계양구 효성동 도로 위 버스에서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버스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하차를 요구했고, 기사가 이를 거부하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기사는 창문을 열고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경찰이 출동해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폭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

전체 기사 읽기

KBS 2025-10-22 06:17:58 oid: 056, aid: 0012051222
기사 본문

[앵커] 어제 오후 인천에서 버스 기사가 술에 취한 승객에게 폭행을 당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사고가 났습니다. 충북과 강원지역의 고속도로에선 먼저 일어난 교통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2차 사고가 잇따라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한 가운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버스가 멈춰있습니다. 기사는 창문을 열고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왜 때리는 거야?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어머. 어머."] 어제 오후 5시쯤 인천 계양구에서 버스 기사가 50대 남성 승객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중앙분리대를) 박은 상태에서도 계속 기사님을 때리더라고요. 기사님이 승객들 구하려고 문 열어두고. 학생들이 먼저 버스에 올라타서 때리시는 분 막고."] 경찰 조사 결과 당시 남성은 술을 마신 상태였는데,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하차를 요구했다가 기사가 거부하자 폭행을 한 겁니다. 순간 버스 기사의 발이 브레이크에서 떨어져...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