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대신 몸으로 막았다'…중학생 킥보드에 치인 30대 엄마 의식 불명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23 06: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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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2 09:44:15 oid: 082, aid: 0001349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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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합뉴스 인천 송도에서 중학생들이 몰던 전동킥보드가 30대 여성을 들이받아 여성이 의식을 잃고 중태에 빠졌다. 피해 여성은 사고 당시 어린 딸을 지키려다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께 연수구 송도동 한 인도에서 A 양 등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30대 여성 B 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 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B 씨는 사고 직전 편의점에서 어린 딸의 솜사탕을 사 들고 나오던 중이었다. 당시 전동킥보드가 인도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딸 쪽으로 달려오자, 자신이 대신 몸으로 막아섰다가 그대로 뒤로 넘어지며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낸 A 양은 원동기 면허를 소지하지 않은 무면허 상태였으며, 1인 탑승 원칙을 어기고 친구와 함께 전동킥보드를 몰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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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닷컴 2025-10-23 06:05:08 oid: 296, aid: 000009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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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작고 무게중심 높은 전동킥보드 전동킥보드는 바퀴가 작고 무게중심이 높다. 진동과 충격이 생기면 운전자가 중심을 잃고 고꾸라지기 쉽다. 사진은 사건과 직접적인 관계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30대 여성이 무면허 중학생들이 타고 달리던 전동킥보드에 치여 중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여자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30대 여성 B씨를 치었다. B씨는 사고 당시 편의점에서 어린 딸의 솜사탕을 사서 나오는 중이었다. 킥보드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딸에게 향하는 것을 보고 몸으로 막아섰다가 뒤로 넘어졌다는 것이다. 이 사고로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여전히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킥보드를 몰던 중학생 2명은 무면허였다. 1인 탑승 원칙도 어긴 채 운행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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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2 19:15:13 oid: 056, aid: 001205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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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 딸을 데리고 산책 중이던 30대 여성이 중학생들이 몰던 전동 킥보드에 치여 중태에 빠졌습니다. 가해 중학생들은 면허도 없는 상태였는데요, 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를 타는 건 불법이지만 이런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소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도 위에서 나란히 손을 잡고 걸어가는 엄마와 아이. 갑자기 전동 킥보드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아이를 향해 달려오자, 아이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진 엄마는 킥보드에 부딪혀 그대로 쓰러집니다. [피해자 남편/음성변조 : "둘째 딸아이가 뭐 하나 먹고 싶다고 해서 솜사탕을 사서 편의점에서 나오는 길에 (사고가 났어요.) 보도블록에 너무 머리를 세게 부딪혀서…"]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여전히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란했던 네 가족의 일상은 한순간에 뒤바뀌었습니다. [피해자 남편/음성변조 : "아이는 표현은 안 하지만 그 트라우마가 저는 막 느껴지거든요. 아내가 애들한테 엄청 잘해 줬거든요.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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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0-23 00:07:12 oid: 654, aid: 000014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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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 "무면허 운전 제한" 주장 ▲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보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춘천 퇴계동에 공유 전동킥보드들이 줄지어 주차돼 있다. 방도겸 기자 속보=춘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10대 여학생이 군용 차량에 치여 숨진 사고(본지 10월 22일자 5면)가 발생, 재발방지 대책이 시급하다. 해당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의무 준수'와 '무면허 전동킥보드 운행'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 57분쯤 춘천시 석사동 춘천자동차검사소 인근에서 전동 킥보드를 몰던 10대 A양이 군용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양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번 사고 당시 횡단보도 신호가 '보행자 신호'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강원도내 운전자들이 보행자 보호의무를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는 매년 수백건 속출하고 있다. 한국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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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3 09:35:50 oid: 052, aid: 000226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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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인천 송도에서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인도를 걷던 30대 여성을 치었습니다. [사고 목격자 : 갑자기 가게 안에 있는데 아버지의 절규 같은 소리 들려서 밖에 나가 보니까 킥보드를 탄 여중생 2명이 서 있었고 어머니는 바닥에 쓰러져 있는 상태였는데….] 이 사고로 피해 여성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며칠째 의식을 찾지 못할 정도로 중태입니다. 피해 여성은 딸과 함께 솜사탕 과자를 산 뒤 편의점을 나서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 당시 피해 여성이 어린 딸을 옆에서 감싸 안았고, 딸을 안은 채 뒤로 넘어지며 머리를 부딪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근 주민 : 평소에도 2명씩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두 명씩 여자애들 2명, 남자애들 2명 이렇게 (킥보드를) 많이 타고 다녀요.] 현행법상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킥보드는 원동기 면허가 있는 16세 이상이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경찰 조사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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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3 01:22:22 oid: 214, aid: 000145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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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 앵커 ▶ 이번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어린 딸과 함께 인도 위를 걷고 있던 30대 엄마가 전동 킥보드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갑자기 빠른 속도로 돌진해오는 킥보드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져 막다가 킥보드에 부딪힌 건데요.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킥보드엔 여중생 2명이 타고 있었는데, 면허도 없이 1인 탑승 원칙도 어긴 채 운전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김지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한 여성이 어린 딸의 손을 잡고 인도 위를 걷고 있습니다. 그순간, 갑자기 킥보드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엄마와 아이 쪽으로 돌진합니다. 엄마는 아이를 두 손으로 안아서 막으려다 킥보드에 부딪히며 뒤로 넘어졌습니다. 킥보드에는 여중생 2명이 올라타 있었습니다. 지난 18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여중생들이 몰던 전동 킥보드에 30대 여성이 치였습니다. [목격자] "비명 소리 때문에 제가 나가게 된 거예요. 남편분의 소리를 듣고 나와 보니 여성분이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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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3 06:26:12 oid: 119, aid: 000301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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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전기연 기자] 인천에서 한 30대 여성이 어린 딸을 보호하려다 전동킥보드에 치여 크게 다친 후 아직 의식을 차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4시37분쯤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중학생 2명이 함께 타고 달리던 전동킥보드가 길을 걷고 있던 A씨를 향해 돌진했다. ⓒKBS 방송 갈무리 킥보드에 치인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고 당시 A씨는 어린 딸을 보호하기 위해 품에 안았고, 속도를 줄이지 않은 킥보드가 그대로 덮치면서 크게 다친 것으로 드러났다. 한 상인은 당시 상황에 대해 "엄마가 슈퍼에서 나오면서 전동 킥보드랑 박았는데 아이를 안은 상태에서 아스팔트에 머리를 좀 크게 (부딪혔다)"라고 설명했다. 원동기 면허가 없는 중학생들은 '1인 1대 탑승 원칙'까지 어기며 전동킥보드를 탄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A양을 교통사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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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2 22:26:30 oid: 052, aid: 0002263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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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학생들이 탄 전동킥보드에 30대 여성이 부딪혀 중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함께 있던 어린 딸을 보호하기 위해 감싸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8일, 인천 송도에서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인도를 걷던 30대 여성을 치었습니다. [사고 목격자 : 갑자기 가게 안에 있는데 아버지의 절규 같은 소리 들려서 밖에 나가 보니까 킥보드를 탄 여중생 2명이 서 있었고 어머니는 바닥에 쓰러져 있는 상태였는데….] 이 사고로 피해 여성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며칠째 의식을 찾지 못할 정도로 중태입니다. 피해 여성은 딸과 함께 솜사탕 과자를 산 뒤 편의점을 나서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 당시 피해 여성이 어린 딸을 옆에서 감싸 안았고, 딸을 안은 채 뒤로 넘어지며 머리를 부딪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근 주민 : 평소에도 2명씩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정확하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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