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당국 구금된 60여명 송환 작전…즉각 체포해 수사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17 20: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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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7 17:49:12 oid: 081, aid: 000358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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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캄보디아 사태 정부 대응 현황 브리핑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에 대한 정부의 대응 현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0여명이 전세기를 타고 오는 18일 아침 송환될 전망이다. 단일 국가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송환 작전으로, 국내 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경찰에 곧장 체포돼 관할서로 이동한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송환되는 이들은 공항 도착 직후 각 관할 경찰서에 체포된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캄보디아 경찰의 범죄단지 단속을 통해 적발된 만큼 한국인 대상으로 피싱 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수배자도 송환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경찰은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은 상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모두가 체포 대상으로 피의자 신분”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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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7 19:46:12 oid: 028, aid: 000277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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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뒤엔 각 관할 경찰서로 압송 대한항공 비행기. 대한항공 제공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60여명이 18일 새벽 전세기를 통해 한국으로 송환된다. 이들 대부분은 온라인 사기 범죄에 연루돼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 신분으로, 정부의 이번 조처는 단일 국가 기준 최대 규모의 범죄자 송환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17일 국가안보실과 경찰 등에 따르면, 송환 대상 한국인 60여명은 모두 캄보디아 당국의 단속으로 붙잡힌 피의자 신분이다. 전날까지는 구금 송환자가 59명으로 알려졌으나 최소 1명 이상 늘었다. 송환 대상자 중 일부는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수배자로, 캄보디아 현지 법원은 한국에서의 처벌을 우려해 자진 귀국을 거부한 일부 한국인들의 ‘강제 추방’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등 각종 온라인 사기 혐의를 받는 피의자인 점을 고려해 사전에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상태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한국 영토로 간주되는 전세기에 도착하는 순간 이들에 대해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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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7 19:46:15 oid: 014, aid: 000542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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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구금 사태가 발생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1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구에서 인천국제공항 경찰단 대테러기동대 대원들과 안보팀 관계자들이 캄보디아행 항공편 한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위험방지를 위해 질의응답 등 안전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공 [파이낸셜뉴스] 캄보디아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송환하기 위한 경찰 인력을 태운 전세기가 인천공항에서 이륙했다. 17일 오후 7시를 넘겨 캄보디아로 출국한 대한항공 전세기에는 송환되는 한국인 수감자 59명보다 3배나 많은 194명의 경찰 인력들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송환되는 한국인들은 59명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스캠(사기) 범죄로 수감된 우리 국민들은 이날 캄보디아 정부가 추방조치하면서 한국으로 즉각 송환된다. 일반 항공기의 경우 통상 범죄 피의자 1명당 경찰 2명이 함께 탑승한다. 송환되는 국민들은 지난 7월과 9월 캄보디아 측의 두 차례 단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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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7 19:34:08 oid: 020, aid: 000366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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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내일 새벽 출발…오전 인천 도착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캄보디아 이슈의 구체적 대응 현황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6/뉴스1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 단속에 적발돼 현지 유치장에 구금돼 있는 한국인 60여 명이 18일 전세기로 인천국제공항에 귀국한다. 캄보디아에선 한 50대 한국 남성이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에 연루됐다가 6월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국가안보실과 경찰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현지 유치장에 구금된 한국인 60여 명은 18일 0시(현지 시간) 프놈펜에서 전세기에 탑승한다. 지난달 필리핀에서 한국인 피의자 49명이 한 번에 돌아온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송환 작전이다. 전세기는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송환 대상자 중 대다수는 피의자 신분이며 이들은 우리 영토인 전세기에 오르자마자 체포된 뒤 국내에 도착하면 관할 경찰서로 이송된다. 한편 캄보디아에 근거지를 둔 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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