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통일교 청탁용’ 그라프 목걸이·샤넬 구두 실물 확보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7개
수집 시간: 2025-10-23 05:11:57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조선일보 2025-10-22 14:35:14 oid: 023, aid: 0003936123
기사 본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뉴스1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 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현안 청탁용으로 2022년 김 여사 측에 전달했던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구두 등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상진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1일 오후 전씨 변호인을 통해 6220만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와 김 여사 측이 받은 후 교환한 샤넬 구두 1개 및 가방 3개를 임의제출받아 압수했다”면서 “김 여사와 전씨는 지금까지 목걸이 등을 받고 전달한 사실을 부인했으나, 최근 전씨가 통일교에서 금품을 받아 김 여사 측에 전달했고, 이후 해당 물건 및 교환품을 돌려받았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했다. 박 특검보는 “전씨로부터 압수한 물건의 일련번호가 수사 과정에서 확인한 것과 일치했다”면서 “향후 공판과 수사에서 각 물건의 전달, 반환 및 보관 경위 등을 명확히 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전체 기사 읽기

한국일보 2025-10-22 20:01:13 oid: 469, aid: 0000893362
기사 본문

전씨 "잃어버려 전달 못했다" 입장 바꾸고 제출 그라프 목걸이, 샤넬 구두, 샤넬 가방 3개 확보 사용 후 '디올백 논란' 되자 2024년 돌려준 정황 여사 측 "제출 과정 위법 또는 회유·유도 가능성" 김건희 여사가 6일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전·현직 영부인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기관에 공개 출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예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측이 김 여사에게 건넨 고가 목걸이와 가방 등을 확보했다. 전씨 측은 그간 "물건을 잃어버려 김 여사 측에 전달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기존 입장을 바꾸고 돌연 실물을 특검팀에 제출했다. 특검팀은 특히 '사용감 있는' 160만 원 대 샤넬 구두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전씨 측 변호인을 통해 시가 6,220만 원의 그라프 목걸이 1개와 김건희가...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0-23 04:09:00 oid: 008, aid: 0005266866
기사 본문

건진법사 변호인 임의제출… 金여사 혐의 입증 전환점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등이 지난 2023년 9월 경복궁 경회루를 방문했을 때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측에 전달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가방 등의 실물을 확보했다. 관련 수사 및 재판에 큰 영향을 줄 핵심 증거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검팀 관계자는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전씨 변호인을 통해 시가 6220만원 상당의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1개를 비롯해 김 여사가 수수·교환한 샤넬 구두 1개와 샤넬 가방 3개를 임의제출받아 이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여사와 전씨는 수사 또는 공판에 이르기까지 수수 및 전달 사실을 부인해왔다"며 "그러나 최근 전씨가 본인...

전체 기사 읽기

한겨레 2025-10-22 17:42:12 oid: 028, aid: 0002772285
기사 본문

그라프사 ‘버터플라이 실루엣 다이아몬드’ 통일교 쪽, 6220만원에 사 건진법사 전달 “여사님, 큰 선물이라 놀랐지만 별말 안 해” ‘버터플라이 실루엣 다이아몬드 롱 네클리스’ 사진. 그라프사 누리집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 간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한 6220만원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모델명이 22일 확인됐다. 현재는 약 7천만원까지 가격이 상승한 제품으로, ‘건진법사’ 전성배씨는 그가 보관하고 있던 목걸이 실물을 전날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제출했다. 22일 한겨레 취재 결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2022년 7월29일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서 그라프사의 ‘버터플라이 실루엣 다이아몬드 롱 네클리스’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본부장은 아내인 이아무개씨를 시켜 당시 6220만원이었던 목걸이를 전액 ‘갤러리아 상품권’으로 구매했고, 구매 당일 서울 광진구의 호텔 식당에서 전씨와 만나 김 여사 선물이라며 전달했다. 현재 그라프사의 공식 누리...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