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지지한단 뜻으로 尹·金에 여론조사 전달…대가 없어"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1개
수집 시간: 2025-10-23 0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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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2 21:03:45 oid: 448, aid: 000056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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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대가로 김 여사에게 여론조사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오늘(22일) 김 여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명 씨는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에게 합계 2억 7000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총 58회 제공했다는 특별검사팀의 공소사실에 대해 부인하며 "총 14건을 전달했고, 그 중 비공표 여론조사는 4건이었다"고 주장했다. 명 씨는 "이미 고검에서 다 확인했는데, 왜 사기 치냐. 검찰이 한 가정을 도륙했다"고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어 "비공표용 여론조사는 의뢰를 받아서 한 것이냐"는 특검팀 질문에는 "의뢰 없이 걱정돼서 제가 한 것"이라며 "검찰 조사에서도 대의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또 "제가 보수 성향이었는데, 제가 보기에는 문재인 정부가 잘못된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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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2 20:56:03 oid: 003, aid: 001355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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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 여론조사 자비 진행 이유 물어 명씨 "문재인정부 탈원전 정책 잘못돼" 샤넬 전 직원 "유경옥, 金과 통화한 듯" 24일 김영선·윤영호·전성배 증인 소환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공천개입 의혹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명태균 씨가 지난 8월1일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로 소환되어 출석하고 있다. 2025.08.0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장한지 이소헌 기자 =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등에 반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당선시키고 싶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명씨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우리 캡틴'이라고 지칭하는 내용의 녹취파일이 법정에서 재생되자, 김 전 의원으로부터 돈 받을 게 있을 뿐이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2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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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2 17:39:36 oid: 025, aid: 000347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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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2일 법정에서 만났다. 재판 과정에서는 첫 대면이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해 변호사와 대화하고 있다. 뉴스1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우인성)는 자본시장법,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3차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공모해 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 대선 전까지 명씨로부터 2억744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 58건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명씨는 오후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재판에서 “여론조사를 진행한 미래한국연구소는 내 것이 아니다”라며 “윤 전 대통령 측에 넘어간 여론조사는 공표 10건, 비공표 4건”이라고 말했다. 검정색 뿔테안경과 마스크를 쓰고 피고인석에 앉은 김 여사는 명씨와는 눈을 마주치지 않고 앞을 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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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2 16:45:14 oid: 629, aid: 000043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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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김건희 법정서 어색한 조우 여론조사 무상제공 대가, 공천 약속 혐의 "그들 때문에 한 가정, 한 애 인생이 망가졌어요." 김건희 여사에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 약속을 받아냈다는 이른바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22일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억울함을 강변했다. 이날 명 씨는 김 여사와 법정에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씨(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9.24 사진공동취재단>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3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명 씨와 함께 그가 운영했던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등기상 대표 김태열 씨 등을 상대로 증인 신문을 이어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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