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애기 보러갈까?" '비위의혹' 판사 결국 출석하더니‥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23 04: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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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2 19:57:45 oid: 214, aid: 0001456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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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근무시간에 노래방에서 음주 소동을 벌이고, 변호사로부터 접대 의혹을 받는 현직 판사가 어젯밤 국감에 출석했습니다. 해당 판사는 깊이 반성한다며 노래방 소동에 대해 사과했지만, 당시 함께 있었던 다른 두 명의 판사는 끝내 불출석했는데요.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11월 제주지방법원 여경은 판사가 고교 동문 변호사와 주고받은 SNS 메시지입니다. [서영교/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판사한테 변호사가 애기(접대부) 나오는 집 보러 가잡니다. 애기 나오는 집. 이러고. 이런 판사들 그대로 두는 조희대는 도대체‥" 증인출석 요구에 불응하던 여경은 판사는 동행명령장을 발부받고서야 밤 9시쯤 뒤늦게 국회에 나타났습니다. SNS속 여성 종업원을 지칭하는 '애기'를 놓고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여경은/판사 - 김기표/의원 (더불어민주당)] "'오늘 2차는 스윽 애기 보러 갈까' 이게 '애기'라는 게 무슨 뜻입니까? <특정 종업원을 지칭하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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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2 15:03:13 oid: 018, aid: 000614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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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현직 부장판사가 근무시간 술을 마신 뒤 노래방에서 소란을 피운 사실을 인정하면서 반성의 뜻을 밝혔다. 여경은 수원지법 평택지원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여 부장판사는 지난해 6월 제주지법에 근무하던 때 오창훈 부장판사, 강란주 부장판사와 점심 식사를 하며 술을 마신 뒤 노래방에 갔다가 소란을 일으킨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국회 법사위는 3명의 부장판사를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여 부장판사는 이날 국감 증인 소환에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나오지 않았다가 법사위 동행명령장을 받고 뒤늦게 국감장에 출석했다. 나머지 제주지법 부장판사 2명은 동행명령장을 받았지만 거부해 법사위 고발당했다. 이날 여 부장판사는 당시 상황에 대해 “해외에 나가는 직원의 환송을 위해 점심 시간에 동료 판사 2명과 술을 마시다 술자리가 길어져 만취하게 됐다“며 ”신중하지 못한 처신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부적절한 처신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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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2 13:59:10 oid: 079, aid: 0004077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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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은 부장판사, 동행명령에 뒤늦게 국감 출석…의원들 질타 쏟아져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여경은 부장판사(사진 왼쪽). 국회방송 제공 CBS노컷뉴스가 단독 보도한 근무시간 음주소동과 유흥주점 접대 사법거래 의혹을 받는 부장판사가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신중하지 못한 처신이었고 깊이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 21일 오후 9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위원장) 국정감사 자리에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소속 여경은 부장판사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현재 여 부장판사는 제주법원에 근무한 지난해 6월 다른 부장판사 2명과 근무시간 음주소동을 일으킨 사실이 확인됐고, 사법거래 혐의 변호사로부터 유흥주점 접대를 받은 의혹 당사자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의원이 입장을 묻자, 여경은 부장판사는 "사실관계가 다른 내용이 일부 있지만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CBS노컷뉴스 보도로 드러난 유흥주점 여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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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2 15:11:13 oid: 031, aid: 0000974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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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근무시간에 술을 먹고 노래방에서 소란을 피운 제주지법 부장 판사 3명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부장 판사는 제주지법 오창훈, 강란주 부장판사와 수원지법 평택지원 여경은 부장 판사 등 3명이다. 이들은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었음에도 사법 독립 등을 내세우며 출석하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해 6월 해외로 전출하는 법원 직원의 송별회를 위해 낮 근무 시간에 법원 근처 식당에서 술을 곁들인 점심 식사를 했다. 식사 후 근처 노래방을 찾은 이들은, 술 냄새가 심하다는 이유로 나가달라는 업주의 요구를 거부하며 소란을 피우다, 업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동행명령장 발부에 유일하게 국정감사장에 출석한 여경은 부장판사는 당시 상황을 인정하며 "직원 한 명을 환송하는 점심 식사 자리에서 술이 과해졌다"고 진술했다. 국정감사에선 여경은 부장판사와 사건 담당 변호사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공개돼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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