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사생활 폭로, AI로 조작했다"…폭로자 사과 일파만파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배우 이이경. [사진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 김기론 기자] 배우 이이경을 둘러싼 사생활 폭로 논란이 ‘AI 조작’으로 밝혀지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폭로 글을 올린 해외 거주자 A씨는 “장난으로 시작했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22일 A씨는 자신의 SNS에 “한국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근에 이이경 배우님 관련해서 이런저런 사진을 많이 올렸다”며 “처음엔 장난으로 시작한 글이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고 적었다. 이어 “AI 사진을 쓰다 보니 점점 실제로 그렇게 믿게 됐다”며 “팬심으로 시작한 일이 악성 루머처럼 퍼져 죄송하다.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A씨는 독일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문장이 서툴 수 있다. 재미로 시작한 일이 실제처럼 돼 죄책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일 블로그에 ‘이이경님 찐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폭로성 글을 올렸다. 그는 이이경과 주고받은 메시지라며 카카오톡 및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 사진을...
기사 본문
배우 이이경가 지난 1월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를 폭로한 여성이 22일 "인공지능(AI)으로 조작했다”며 돌연 사과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추가폭로를 예고하던 그는 "장난으로 시작한 일"이라고 했다.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해온 A씨는 이날 새벽 X에 “한국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는 분들은 알겠지만, 최근 이이경 관련 이런저런 사진을 많이 올렸다”며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한 글이 그렇게 많이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점점 글과 AI 사진을 쓰다 보니 실제로 내가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이경 관련 악성 루머를 퍼트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 팬심으로 시작했고, 점점 더 감정이입을 하게 됐다”며 “재미로 시작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된 것 같아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는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
기사 본문
지난 21일 이이경 사생활 폭로 주장한 A씨, 돌연 입장 번복 "팬심으로 시작한 일, AI 사진 쓰며 감정이입"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한 여성 A씨가 돌연 입장을 번복하며 AI 생성 사진을 사용한 것이라고 사과했다. 이이경 SNS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한 여성 A씨가 돌연 입장을 번복하며 자신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고 사과했다. 앞서 소속사는 배우의 명예를 훼손한 사안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19일 A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이경의 실체를 밝힌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A씨가 이이경과 대화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SNS 및 메신저 캡처사진이 담겼다. 문제의 메시지에서 이이경은 A씨에게 신체 사진을 요구하거나 욕설, 성희롱, 음담패설을 한 것처럼 보이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크게 일었다. A씨는 조작 의혹에 대해선 SNS 계정에 접속해 대화창에 들어가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거짓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에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공식 입장...
기사 본문
독일인 주장하는 온라인 글 작성자 "관심받을 줄 몰랐다" "AI 사진 쓰면서 실제라 생각한 듯…책임질 것 지겠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이경이 자신의 사생활과 관련한 온라인 루머글에 법적 대응을 예고한 뒤 해당 글을 공개한 A씨가 “장난으로 시작했고 AI 사진을 썼다”며 돌연 사과했다. A씨는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한국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에 이이경 배우님 관련해서 이런저런 사진을 많이 올리고 했다”며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던 글이 그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점점 글을 쓰고, AI 사진을 쓰다보니 점점 더 실제로 그렇게 제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책임 질 부분은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A씨는 또 “이경 배우님에 대해 악성루머처럼 퍼트리게 되어서 정말 죄송하다. 팬심으로 시작했던 게 점점 더 감정이입을 하게 됐다”면서 “재미로 시작한 게 점점 실제로 그렇게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