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상계엄 반대하냐"…적십자사 회장 "중립적" "말하기 어려워"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23 02: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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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2 12:42:00 oid: 003, aid: 001355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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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서 답변 신천지 의혹에 대해서는 "기독교 신자"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2023.12.27. ks@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구무서 정유선 김민수 수습 이수린 수습 기자 =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2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는 태도를 고수했다. 김 회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옳다고 생각하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에 대한 입장을 물었지만, 김 회장은 "이념적으로 중립이어야 한다. (계엄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대답을 거부했다. 백 의원은 "(김 회장이) 김기현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경선에도 500만원을 후원하고 2012년부터 23년 동안 7000만원 상당 정치 자금을 기부했다. 정치 성향이 확실한 분"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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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1 20:07:50 oid: 214, aid: 0001456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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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집단감염의 진원지가 됐던 곳, 바로 신천지 대구교회였는데요. 그런데 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떤 과정을 통해 이 회장이 표창장을 받게 됐는지 제은효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6월,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장 수여 현장.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대리인이 대신 받았습니다. [사회자] "표창장.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이만희. 귀하는 적십자 인도주의운동에 적극 참여하시어…" MBC가 입수한 적십자사의 이 총회장 공적조서입니다. 19만 명 이상의 성도가 헌혈에 참여했고, '2020년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단체 혈장 공여로 코로나 극복에 기여했다'고 되어있습니다. 정작 2020년 초, 신천지는 정부의 방역 수칙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강행해 코로나19 초기 대유행을 촉발시킨 곳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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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2 17:14:13 oid: 629, aid: 0000436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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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원 적자·임금체불 문제···"공공의대·지원 필요" 김철수 적십자 회장, 계엄 정당하냐 질의에 답변 거부 지방의료원 적자·인력난 문제가 22일 국감에서 제기됐다. 윤석열 정부에서 대한적십자사가 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미친 신천지에 수십차례 표창장을 수여한 데 대해 질타가 쏟아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 대선캠프 공동후원회장 출신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은 비상계엄이 옳다고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답변을 거부했다. 이날 김영완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 답변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지방의료원 적자·인력난 문제가 국감에서 제기됐다. 윤석열 정부에서 대한적십자사가 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미친 신천지에 수십차례 표창장을 수여해 질타가 쏟아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 대선캠프 공동후원회장 출신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은 비상계엄이 옳다고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답변을 거부했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방의료원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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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2 17:20:50 oid: 008, aid: 0005266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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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종합)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사진= 뉴시스 윤석열 정부 시절 보은성 특혜 의혹과 이만희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표창 논란 등으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 회장은 사퇴를 거부했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 회장에 사퇴를 요구했다. 각종 논란과 함께 '12·3 계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등의 이유에서다. 이날 김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옳다고 생각하냐'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이념적으로 중립이어야 한다. (계엄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대답을 거부했다. 백 의원은 "(김 회장이) 김기현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경선에도 500만원을 후원하고 2012년부터 23년 동안 7000만원 상당 정치 자금을 기부했다. 정치 성향이 확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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