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피범벅"...아들뻘 버스기사 '퍽퍽', 달리다 결국 '쾅'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0-23 01: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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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2 23:36:10 oid: 018, aid: 000614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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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한 50대 남성이 달리는 버스 안에서 난데없이 20대 운전기사를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MBC 뉴스투데이 방송 캡처 22일 다수 매체가 공개한 버스 내부를 비추는 영상에서 한 남성이 운행 중인 기사에게 삿대질하며 무언가 이야기한다. 잠시 뒤 휴대전화를 든 손으로 버스 기사의 얼굴을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한 학생이 뛰어와 말리지만 이를 뿌리치고 또다시 달려들었다. 버스 기사는 운전대를 놓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1분간 이어진 무차별 폭행에 버스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버스 밖으로 기사를 내리지 못하게 붙잡기까지 한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목격자들은 버스 기사 얼굴이 피범벅 상태였으며, 폭행한 남성이 도망가려고 하자 학생들이 붙잡고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었지만,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가해 남성은 술을 마신 상태였는데, 지난 21일 오후 4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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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2 06:20:17 oid: 214, aid: 0001456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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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어제, 인천에서는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 한 승객이 버스 기사를 무차별 폭행했습니다. 정류장이 아닌 곳에 세워달라고 요구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유였는데, 버스 기사는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입수해 보니 정말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는데요. 백승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달리는 버스 안, 한 50대 남성이 버스 기사에게 무언가 이야기합니다. 갑자기 휴대전화를 든 손으로 버스 기사의 얼굴을 가격하더니, 마구잡이로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머리채를 쥐어뜯고, 흔들고, 무차별적 폭행을 이어갑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한 학생이 이 모습에 놀라 달려 나와 말리는데도, 주먹질을 멈추지 않습니다. 폭행을 당하면서도 버스 기사는 운전대를 놓지 않으려 애썼지만, 결국 버스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폭행을 당한 20대 버스 기사는 입술이 찢어지는 등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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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3 00:49:26 oid: 055, aid: 00013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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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달리는 버스 안에서 운전기사를 마구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류장이 아닌 곳에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거부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시내를 달리던 버스 안에서 한 남성이 운전기사에게 삿대질하며 무언가 이야기합니다. 잠시 뒤, 휴대전화를 든 손으로 버스 기사의 얼굴을 마구 때리기 시작합니다. 한 학생이 말려보지만 이를 뿌리치고 다시 달려듭니다.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은 모두 4명. 버스 기사는 운전대를 놓지 않으려고 끝까지 노력했지만 1분 동안 이어진 무차별 폭행에 버스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습니다. 밖으로 나가려는 운전기사를 내리지 못하게 붙잡기까지 했던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목격자 : 타이어가 터져서 '펑' 소리 나고. 깜짝 놀랐죠. 기사가 얼굴이 피범벅이 돼서. (폭행한 남성은) 수갑 차고 갔어요.] 버스 기사는 얼굴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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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1 21:20:29 oid: 056, aid: 00120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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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승객이 버스 운전자를 폭행해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오늘(21일) 50대 남성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오후 4시 50분쯤 인천 계양구 효성동 도로 위 버스에서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버스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하차를 요구했고, 기사가 이를 거부하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기사는 창문을 열고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경찰이 출동해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폭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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