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20자리 비번' 기억난 임성근…"하나님의 사랑"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23 0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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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1 18:57:08 oid: 437, aid: 000046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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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성근 전 사단장은 2년 가까이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기억 나지 않는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생각이 났다고 합니다. "기적적"이라며 "하나님의 사랑"까지 언급했습니다. 그 비밀번호는 무려 스무 자리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은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1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압수수색한 공수처는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지만 유의미한 자료를 파악하진 못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이 압수수색 직전 변호인 조언에 따라 비밀번호를 설정했기 때문입니다. [임성근/전 해병대 1사단장 : (공수처에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알려줄 의사는 있는데…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대검에 의뢰했지만 실패해 결국 휴대전화를 돌려줬습니다. 그런데 임 전 사단장이 어제 갑자기 20자리에 달하는 비밀번호가 생각났다며 특검에 비밀번호를 제출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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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2 22:27:09 oid: 449, aid: 000032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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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군사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채 상병 순직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위증죄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채널A 취재를 종합하면, 법사위는 내일(23일) 오전 10시 국정감사에 앞서 '2025년도 국정감사 증인 고발의 건'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임 전 사단장을 위증죄로 고발하는 내용입니다. 법사위는 임 전 사단장이 지난 17일 군사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취지로 말한 게 위증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년 동안 채 상병 순직 당시 사용했던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고 주장해 왔고 지난 17일 국감에서도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아 특검에 제공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불과 3일 뒤인 지난 20일 입장문을 내고 "비밀번호가 기적처럼 생각났다"며 "특검에 비밀번호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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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3 00:01:12 oid: 629, aid: 0000436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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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 혐의 이종섭 전 장관 과실치사 혐의 임성근 전 사단장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피의자 5명이 구속 기로에 선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피의자 2명도 구속 심사대에 오른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더팩트 DB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채상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같은 날 구속기로에 선다. 이밖에 주요 피의자 5명도 무더기로 구속심사를 받는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10시 이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은 오후 1시,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은 오후 2시 20분,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은 오후 3시 40분, 김계환 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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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2 20:34:57 oid: 214, aid: 000145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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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순직 해병' 특검이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했던 경북경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당시 수사 내용이 임성근 전 사단장에게 흘러 들어간 정황을 포착한 건데 특검은 경찰이 '봐주기 수사'를 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혜리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경북경찰청은 1년동안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한 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김철문/전북경찰청장 (당시 경북경찰청장, 지난해 7월 11일)] "수중 수색을 하라든가 이런 취지가 아니고 기존 작전지침의 범위 내에서 꼼꼼하게 살펴봐라, 이런 취지로…" 이종섭 전 장관이나 임 전 사단장은 이같은 경찰의 수사 결과를 자신들을 방어하는 데 동원했습니다. 그런데 '순직 해병' 특검이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봐주기 수사'를 한 정황을 포착하고 경북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대상은 최주원 대전경찰청장과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등 당시 수사를 지휘하거나 담당한 경북청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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