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목걸이’, 쇼핑봉투 담아 전달…건진법사 지인 집에 숨겨”

2025년 10월 2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5개
수집 시간: 2025-10-23 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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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2 23:07:39 oid: 056, aid: 001205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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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수사 가운데 핵심은 각종 청탁 의혹인데요. 이 가운데 통일교가 건넨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가 가방의 중간 전달자로 지목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돌연 특검에 이 목걸이와 가방 등을 모두 제출했습니다. 지금까진 잃어버렸다고 주장해왔는데요. 지금까지 이 물품이 어떻게 숨겨져 있었는지 정상빈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당, 수사관들이 통일교가 보냈다는 '김건희 여사 선물'을 수색합니다. ["(법당 비밀공간도 다 수색한 걸까요?) …."] 수차례 압수수색에도 통일교 측이 건넸다는 목걸이와 가방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전 씨가 스스로 이 물품을 제출했습니다. [박상진/특별검사보 : "제출받아 압수하였고 그 일련번호 등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것과 일치함을 확인하였습니다."] 2022년 7월 통일교 측으로부터 6천만 원대 목걸이를 받은 전 씨는 처남 A 씨를 시켜 쇼핑 봉투에 목걸이를 담아 김 여사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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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2 20:01:13 oid: 469, aid: 000089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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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잃어버려 전달 못했다" 입장 바꾸고 제출 그라프 목걸이, 샤넬 구두, 샤넬 가방 3개 확보 사용 후 '디올백 논란' 되자 2024년 돌려준 정황 여사 측 "제출 과정 위법 또는 회유·유도 가능성" 김건희 여사가 6일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전·현직 영부인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기관에 공개 출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예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측이 김 여사에게 건넨 고가 목걸이와 가방 등을 확보했다. 전씨 측은 그간 "물건을 잃어버려 김 여사 측에 전달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기존 입장을 바꾸고 돌연 실물을 특검팀에 제출했다. 특검팀은 특히 '사용감 있는' 160만 원 대 샤넬 구두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전씨 측 변호인을 통해 시가 6,220만 원의 그라프 목걸이 1개와 김건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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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2 23:42:12 oid: 021, aid: 000274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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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배 측, 최근까지 “잃어버렸다” 의견서에서 금품 최종 수수자 ‘김건희’ 지목 김건희 여사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팀은 통일교가 김 여사에게 청탁 대가로 건넨 목걸이와 명품 가방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건진법사 전성배 측으로부터 변호인을 통해 시가 6220만원의 그라프 목걸이 1개와 김건희가 수수한 뒤 교환한 샤넬 구두 1개, 샤넬 가방 3개를 임의 제출받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건희와 전성배는 수사와 공판에 이르기까지 수수 및 전달 사실을 부인해 왔으나, 최근 전성배가 본인의 공판에서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이를 김건희 측에 전달했고, 이후 해당 물건 및 교환품을 돌려받았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증거 확보 경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물건을 제출받아 압수해보니 일련번호 등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관련 공판에서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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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2 17:42:12 oid: 028, aid: 000277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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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프사 ‘버터플라이 실루엣 다이아몬드’ 통일교 쪽, 6220만원에 사 건진법사 전달 “여사님, 큰 선물이라 놀랐지만 별말 안 해” ‘버터플라이 실루엣 다이아몬드 롱 네클리스’ 사진. 그라프사 누리집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 간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한 6220만원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모델명이 22일 확인됐다. 현재는 약 7천만원까지 가격이 상승한 제품으로, ‘건진법사’ 전성배씨는 그가 보관하고 있던 목걸이 실물을 전날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제출했다. 22일 한겨레 취재 결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2022년 7월29일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서 그라프사의 ‘버터플라이 실루엣 다이아몬드 롱 네클리스’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본부장은 아내인 이아무개씨를 시켜 당시 6220만원이었던 목걸이를 전액 ‘갤러리아 상품권’으로 구매했고, 구매 당일 서울 광진구의 호텔 식당에서 전씨와 만나 김 여사 선물이라며 전달했다. 현재 그라프사의 공식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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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3 04:09:00 oid: 008, aid: 0005266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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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변호인 임의제출… 金여사 혐의 입증 전환점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등이 지난 2023년 9월 경복궁 경회루를 방문했을 때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측에 전달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가방 등의 실물을 확보했다. 관련 수사 및 재판에 큰 영향을 줄 핵심 증거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검팀 관계자는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전씨 변호인을 통해 시가 6220만원 상당의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1개를 비롯해 김 여사가 수수·교환한 샤넬 구두 1개와 샤넬 가방 3개를 임의제출받아 이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여사와 전씨는 수사 또는 공판에 이르기까지 수수 및 전달 사실을 부인해왔다"며 "그러나 최근 전씨가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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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3 03:04:55 oid: 020, aid: 000366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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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렸다’ 주장하던 건진법사 “金측에 전달” 진술이후 특검 제출 특검 “일련번호 일치… 사용감 있어” 김건희 변호인 “수령 사실 확인 안돼”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명품들 샤넬 클래식 스몰 플랩백. 샤넬 공식 홈페이지, 인터넷 사이트 캡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 측이 현안 청탁의 대가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고가의 명품들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전 씨가 그동안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던 목걸이와 샤넬 가방을 전날 특검에 제출하면서 명품 수수 의혹 논란이 불거진 지 반년 만에 김 여사에게 건네졌던 명품의 행방이 밝혀졌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명품들 샤넬 탬버린 체인백. 샤넬 공식 홈페이지, 인터넷 사이트 캡처 박상진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21일 오후 특검은 피고인 전성배 측으로부터 변호인을 통해 시가 6220만 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 1개를 비롯해 김건희가 수수 및 교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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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2 14:49:11 oid: 047, aid: 000249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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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이달의좋은보도상 2025년 5월 수상자] '건진법사 게이트' 이자연 JTBC 기자 ▲ △ JTBC ‘건진법사 게이트’ 보도 이미지 ⓒ JTBC 윤석열 정권은 출범 초부터 천공, 건진법사 등 무속 비선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구성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윤석열캠프) 산하 네트워크본부 고문으로 활동하며 불법 대선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지목됐다. 대선 TV토론에 나온 윤석열 후보 손바닥에 '왕(王)자'를 쓴 사람으로도 알려졌다. 이후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듯했던 전씨가 JTBC 단독보도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른바 '건진법사 게이트'다. JTBC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방선거 공천개입 의혹 제기를 시작으로 전성배 씨가 인사청탁과 금전수수 등 전방위 정치브로커로 활동하며 윤석열 정권 비선실세 노릇을 해왔다고 폭로했다. 선거 후보를 비롯해 검·경, 대기업 임원까지 전 씨에게 청탁하면 공천과 인사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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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2 17:15:18 oid: 003, aid: 001355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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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건진법사 전성배 '통일교 청탁' 핵심 물증 지난 4월 검찰 수사 본격화 이후 물증 처음 확보 사용감 있는 상태…작년부터 건진 측이 보관해 와 김건희 측 "금품 받은 바 확인되지 않았다" 부인 "위법, 회유 가능성" 제기…특검, 혐의 입증 자신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있다. 2025.09.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박선정 오정우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 물증으로 꼽히는 명품 가방과 목걸이 등 금품을 특별검사팀이 확보했다. 그간 해당 금품들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해 왔던 '건진법사' 전성배씨 측이 제출한 것이다.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서며 본격 수사에 나선 지 반년 만에 물증을 찾은 것이다. 물증이 드러난 만큼 특검은 김 여사의 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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