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해병특검, '수사 외압' 경찰 국수본, 경북청, 전남청 압수수색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0개
수집 시간: 2025-10-22 23: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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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2 10:41:14 oid: 025, aid: 0003476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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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뉴스1 채상병 순직 사건의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2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경북경찰청, 전남경찰청 등을 상대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각 기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투입해 관련 문서와 전자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2023년 8월 2일 당시 박정훈 대령이 이끌던 해병대 수사단으로부터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 등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로 적시한 사건 기록을 이첩받았다. 그러나 국방부가 사건 이첩을 보류하자 경북청은 곧바로 해당 기록을 국방부 검찰단에 반환했다. 이후 국방부는 같은 해 8월 21일 임 전 사단장 등을 혐의자에서 제외한 채 수정된 사건기록을 다시 경북경찰청에 전달했다. 경북청은 약 1년간의 수사 끝에 임 전 사단장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특검팀은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관들이 상급자의 지시나 외압을 받았는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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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2 22:29:42 oid: 001, aid: 001569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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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경북청·전남청 포함…당시 경북청장 최주원·김철문 등 10여명 대상 경북청 수사 내용 林에 유출된 경위 확인…윗선 개입·위법 행위 여부도 수사 '임성근 불송치’ 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 특검 출석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해 조사 후 불송치 결정을 한 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현 전북경찰청장)이 7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순직해병특검팀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8.7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이승연 기자 =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22일 당시 사건 수사에 관여했던 경찰 고위간부들을 압수수색했다.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실 등 윗선의 부당한 외압이나 경찰 수사 라인의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려는 차원이다. 특검팀은 이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경북경찰청, 전남경찰청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소속 경찰관 10여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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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2 13:45:21 oid: 025, aid: 0003477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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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현 전북경찰청장)이 7일 오후 서울 서초동 순직해병특검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김 청장은 지난 2024년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리고 해병대 7여단장 등 6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다며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22일 최주원·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 등 10여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북청이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송치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 등 부당한 외압이 개입됐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경북경찰청,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전남경찰청 청사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최주원·김철문 전 경북청장, 노규호 전 경북청 수사부장과 당시 경북청에서 근무하며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 관계자 10여명 등의 신체, 차량, 사무실 등이 대상이다. 이 중 최주원·김철문 전 경북청장, 노 전 수사부장은 직권남용 혐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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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2 14:40:11 oid: 079, aid: 0004077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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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순직해병 특검팀이 오는 23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구치소 방문조사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한 것이다. 정민영 순직해병 특검보는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구치소 방문 조사를 원한다는 의사는 전달받았으나 출석해서 조사 진행한다는 입장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외압에 관여했는지 여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보내는 과정에 어떤 결정 및 지시를 했는지 등을 주로 물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이 불출석할 경우 향후 조사 방안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오늘 오후 정도에는 출석 요구에 응할지 말지 알려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최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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