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산불 대응 패러다임 바꿔야…범부처 진화 시스템 구축”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0-22 23:20:2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헤럴드경제 2025-10-22 15:25:09 oid: 016, aid: 0002545731
기사 본문

“국민생명·재산보호 최선…예방·초동대응·대피체계·훈련 중요” “李대통령, 軍헬기 조기투입 시스템 구축 강조 ‘물 투하 훈련 필요’ 당부” 김민석 국무총리가 22일 충남 공주시 공산성 일대에서 열린 2025년 산불 진화 통합훈련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김민석 국무총리는 22일 “정부는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충남 공주시에서 진행된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참관한 뒤 “(헬기가) 산불 진화로 그을린 것을 보면서 산림청 진화 대원들이 험한 현장에서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절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훈련에 앞선 인사말에선 “올봄 산불에서 볼 수 있듯이 그 양상이 ‘초고속’, ‘초대형’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더는 한두 부처나 지자체가 이전의 방식으로 대응해서는 산불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산불 대...

전체 기사 읽기

SBS Biz 2025-10-22 11:52:09 oid: 374, aid: 0000469887
기사 본문

올해 경북·경남·울산 지역의 초대형 산불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안 공포안이 어제(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산불 특별법에는 산불 피해자에 대한 금융부담 완화,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 복구 지원 등이 담겼습니다. 이처럼 대규모 산불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산불을 자연재난이 아닌 '복합재난'으로 보고 미국과 캐나다 등 산불 다발국처럼 '산림재난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제언이 나왔습니다. 올해 영남권 산불, 전체 피해액 '1조원' 오늘(22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청은 경북 5개 시·군 산불 등 인명과 시설피해가 많은 산불의 특성을 분석해 대형복합재난관리 체계에서 산불재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복합 재난관리 체계에서 산불재난 관리방안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최근 20년간 산불발생 추이를 보면 발생건수와 피해면적이 전반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였습니다. 2015~2024년 최근 10년간 국내서는...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2 15:46:48 oid: 001, aid: 0015694489
기사 본문

범정부 산불 대책 발표…"골든타임 30분 목표·군 헬기 총동원" 소방도 직접 진압 가능…소나무를 활엽수로 수종 전환 지난 3월 경북 안동시 남후면 일대 산들이 까맣게 타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앞으로 소규모 산불이라도 대형화할 것으로 우려되는 봄철 등 시기에는 산림청장이 초기부터 지휘할 수 있게 된다. 산림청은 22일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기상청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기후 위기로 대형화되는 산불 재난 대응을 위한 산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은 산불 예방, 산불 대응, 산림 관리 등 3대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며 가용 자원 총동원과 강력한 초동 진화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산불 예방을 위해 현행 30%인 입산통제구역을 50%로 확대하며,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 시 100%까지 상향한다. 산불 원인자에 대한 처벌이 엄해지는데 실화의 경우 징역 3년에서 5년 이하로, 방화는 징역 5∼15년에서 7∼15년으로 강화...

전체 기사 읽기

경향신문 2025-10-22 15:48:00 oid: 032, aid: 0003403715
기사 본문

22일 충남 공주시 공산성 일대에서 진행된 ‘2025년 산불진화 통합훈련’에서 산불 진화헬기가 이동식 저수조에서 물을 담고 있다. 연합뉴스 올봄 영남지역 대형산불을 계기로 산림당국이 기존에 4단계로 운영되던 산불 대응체계를 3단계로 바꾸기로 했다. 신고 접수 이후 헬기를 투입해 물을 투하하기까지 걸리는 ‘골든타임’은 기존 50분에서 30분으로 단축한다. 그동안 민가 방어 등 지원 역할을 하던 소방인력도 초기 산불 진화에 적극 투입된다. 산림청은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산불 종합대책을 내놨다. 이번 대책은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로 역대 최대 피해가 발생한 이후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기상청 등이 참여해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정부 합동 대책의 핵심은 산불 초기 대응 역량 강화다. 산불 대응단계 축소도 초기에 보다 많은 진화자원을 투입해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저지하겠다는 취지다. 산불 대응체계는 그동안 초기 대응과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