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지키려다…인천서 무면허 중학생들 킥보드에 치인 30대 엄마 중태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2개
수집 시간: 2025-10-22 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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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2 10:18:20 oid: 448, aid: 000056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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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지난 18일 오후 4시 40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여자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30대 여성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여성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편의점에서 딸의 솜사탕을 사서 나온 뒤 인도로 달리던 전동킥보드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딸에게 달려들자 몸으로 막아섰다가 뒤로 넘어졌다. 경찰 조사 결과 킥보드를 몰던 중학생 2명은 무면허로, 1인 탑승 원칙도 어긴 채 운행했다. 도로교통법상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킥보드는 16세 이상이면서 원동기 면허나 자동차 면허를 소지한 사람만 사용할 수 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학생들을 수사할 방침이다.


이데일리 2025-10-22 22:47:09 oid: 018, aid: 000614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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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2명 탄 킥보드에 치인 여성 병원 옮겨졌지만 의식 회복 못해 A양, 면허 미소지·1인 탑승 어겨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인천 송도에서 중학생들이 몰던 전동킥보드가 30대 여성을 들이받아 여성이 의식을 잃고 중태에 빠진 가운데, 사건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피해 여성은 어린 딸을 지키려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께 연수구 송도동 한 인도에서 A양 등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30대 여성 B씨를 치었다. 사진=JTBC 캡처 이 사고로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이날 JTBC가 보도한 CCTV 영상에는 B씨가 딸과 함께 손을 잡고 인도를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던 중 중학생 2명이 탄 전동 킥보드가 모녀 앞으로 돌진했고, B씨는 곧바로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품에 안았다. 하지만 속도를 줄이지 않은 킥보드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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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2 22:26:30 oid: 052, aid: 0002263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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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학생들이 탄 전동킥보드에 30대 여성이 부딪혀 중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함께 있던 어린 딸을 보호하기 위해 감싸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8일, 인천 송도에서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인도를 걷던 30대 여성을 치었습니다. [사고 목격자 : 갑자기 가게 안에 있는데 아버지의 절규 같은 소리 들려서 밖에 나가 보니까 킥보드를 탄 여중생 2명이 서 있었고 어머니는 바닥에 쓰러져 있는 상태였는데….] 이 사고로 피해 여성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며칠째 의식을 찾지 못할 정도로 중태입니다. 피해 여성은 딸과 함께 솜사탕 과자를 산 뒤 편의점을 나서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 당시 피해 여성이 어린 딸을 옆에서 감싸 안았고, 딸을 안은 채 뒤로 넘어지며 머리를 부딪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근 주민 : 평소에도 2명씩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정확하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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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2 20:25:00 oid: 214, aid: 0001456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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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빠른 속도로 돌진하는 전동 킥보드로부터 어린 딸을 지키려다 치인 30대 엄마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전동 킥보드에는 여중생 2명이 타고 있었는데, 1인 탑승 원칙을 어긴 채 무면허로 인도 위를 운전한 것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지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 여성이 어린 딸의 손을 잡고 인도 위를 걷고 있습니다. 그순간, 갑자기 킥보드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엄마와 아이 쪽으로 돌진합니다. 엄마는 아이를 두 손으로 안아서 막으려다 킥보드에 부딪히며 뒤로 넘어졌습니다. 킥보드에는 여중생 2명이 올라타 있었습니다. 지난 18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여중생들이 몰던 전동 킥보드에 30대 여성이 치였습니다. [목격자] "비명 소리 때문에 제가 나가게 된 거예요. 남편분의 소리를 듣고 나와 보니 여성분이 쓰러진 상태였어요." 엄마는 편의점에서 딸이 먹을 솜사탕을 사서 나오는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리 등을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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