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가 통일교 측에서 받은 목걸이·샤넬백 확보”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4개
수집 시간: 2025-10-22 23: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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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2 20:01:13 oid: 469, aid: 000089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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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잃어버려 전달 못했다" 입장 바꾸고 제출 그라프 목걸이, 샤넬 구두, 샤넬 가방 3개 확보 사용 후 '디올백 논란' 되자 2024년 돌려준 정황 여사 측 "제출 과정 위법 또는 회유·유도 가능성" 김건희 여사가 6일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전·현직 영부인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기관에 공개 출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예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측이 김 여사에게 건넨 고가 목걸이와 가방 등을 확보했다. 전씨 측은 그간 "물건을 잃어버려 김 여사 측에 전달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기존 입장을 바꾸고 돌연 실물을 특검팀에 제출했다. 특검팀은 특히 '사용감 있는' 160만 원 대 샤넬 구두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전씨 측 변호인을 통해 시가 6,220만 원의 그라프 목걸이 1개와 김건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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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2 21:17:00 oid: 056, aid: 001205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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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수사의 핵심은 각종 청탁 의혹입니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사위 인사를 부탁하며 건넨 수천만 원 상당의 이른바 '순방 목걸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건넸다는 '금거북이', 한 사업가의 5천만 원짜리 고가 시계의 상자, 그리고 김상민 전 검사가 전달한 이우환 화백의 그림까지. 특검은 관련 증거물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그런데, 여태 못 찾은 게 있었죠. 통일교 측이 건넨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고가 가방입니다. 중간 전달자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로 지목됐는데, 그동안 이 물품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하던 전 씨가 돌연 특검에 이 목걸이와 가방 등을 모두 제출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물품이 어디에, 어떻게 숨겨져 있었는지, 정상빈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당, 수사관들이 통일교가 보냈다는 '김건희 여사 선물'을 수색합니다. ["(법당 비밀공간도 다 수색한 걸까요?) …"] 수차례 압수수색에도 통일교 측이 건넸다는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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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2 22:27:09 oid: 022, aid: 000407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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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변호인이 임의 제출 특검 “반환·보관 등 경위 파악” 尹, 해병 특검 소환에 불응키로 당시 수사 관계자 10여명 압색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이 통일교가 김씨에게 교단 현안 청탁의 대가로 건넨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고가 물품들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방이 묘연했던 물품들의 실물을 특검팀이 처음 확보한 것이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건진법사 전성배 측으로부터 변호인을 통해 시가 6220만원의 그라프 목걸이 1개와 김씨가 수수한 뒤 교환한 샤넬 구두 1개, 샤넬 가방 3개를 임의 제출받아 압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검이 물건을 제출받아 압수해 보니 일련번호 등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관련 공판에서 추가 증인 신청을 포함해 물건의 전달, 반환 및 보관 경위를 명확히 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검팀이 이번에 확보한 것은 윤영호(구속기소)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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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2 22:31:16 oid: 055, aid: 0001301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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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팀이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한 고가 목걸이와 명품 가방을 확보했습니다. 전 씨는 해당 금품들을 김 여사 측에 전달했다가 다시 돌려받아 보관해왔다고 진술해왔습니다. 하지만 김 여사 측은 여전히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특검팀은 실제로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22년 교단 현안 청탁 대가로 통일교 측으로부터 6천만 원대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백 2개를 받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 전 씨는 김 여사 측근인 유경옥 전 행정관을 시켜 샤넬백 2개를 다른 샤넬백 3개와 구두 1켤레로 바꾸게 해 돌려받은 뒤 잃어버렸고, 그라프 목걸이도 분실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동안 검찰과 특검팀 수사과정에서 발견되지 않았는데 특검팀은 어제 전 씨가 해당 금품 모두를 임의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진/김건희 특검보 :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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