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두고…간경화 아버지에 선뜻 간 떼어준 효자 아들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0-22 22: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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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2 18:06:16 oid: 011, aid: 0004546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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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 B군, 간이식 자처 이대서울병원서 생체간이식 시행 7월 간이식수술을 받은 A씨(왼쪽부터)와 고3 수험생인 B군, 홍근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이 이대서울병원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 제공=이대서울병원 [서울경제] 다음달 치러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이 간경화를 앓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떼어준 사연이 전해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2일 이대서울병원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일산에 거주하는 A씨(48)는 지난해 11월 간경화 진단을 받고 이민종 소화기내과 교수에게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병이 악화돼 간성혼수가 나타나고 복수가 차기 시작했다. A 씨에게 남은 선택지는 간이식 뿐이었다. 공여자가 절실한 순간, A씨의 아들인 B군(17)이 선뜻 간이식을 하겠다고 나섰다. 사회복지사가 꿈인 B 군은 수능을 약 4개월 앞둔 상황에서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 자발적으로 간이식을 결정했다고 한다. 의료진은 부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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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2 21:21:09 oid: 015, aid: 0005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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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버지 A씨, 아들 B군, 홍근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사진=연합뉴스 수능을 4개월 앞두고 간경화를 앓는 아버지에게 자기 간을 떼어준 효자 아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은 지난 7월 28일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아들의 간을 이식받은 48세 남성 환자 A씨가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11월 간경화(간경변증) 진단을 받았다. 간경화는 (간염) 바이러스, 알코올, 약물 등으로 장기간에 걸쳐 간세포가 서서히 파괴되고 간 조직이 딱딱해지는 병이다. A씨는 진단 직후 정기적으로 이대서울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병세는 급격히 나빠져 간에 복수가 차고 간 이식 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상태까지 악화했다. 공여자가 급히 필요했던 와중 A씨의 아들인 17세 B군이 자발적으로 이식을 자청했다. B군은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관련 학과 진학을 목표로 2026학년도 대입 수능 시험을 준비 중이었다. 수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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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2 17:37:09 oid: 020, aid: 0003669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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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치러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이 간경화를 앓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간이식 수술을 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왼쪽부터)아버지 A 씨, 아들 B 군, 홍근 장기이식센터장. (이대서울병원 제공) 뉴스1 오는 11월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이 간경화를 앓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떼어준 사연이 전해졌다. 22일 이대서울병원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일산에 거주하는 A 씨(48)는 지난해 11월 간경화 진단을 받은 뒤 소화기내과 이민종 교수에게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아왔다. 시간이 지날수록 병이 악화해 간성혼수가 나타나고 복수가 차기 시작했다. A 씨에게 남은 선택지는 간이식밖에 없었다. 공여자가 절실한 순간, A 씨의 아들인 B 군(17)이 선뜻 간이식을 하겠다고 나섰다. 사회복지사가 꿈인 B 군은 당시 수능을 약 4개월 앞둔 상황이었지만,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 자발적으로 간이식을 결정했다. A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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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2 16:49:44 oid: 001, aid: 001569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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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가 꿈…"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수능도 잘 치를 것" 수능 앞두고 아버지에게 간 이식한 아들 (왼쪽부터) 아버지 A씨, 아들 B군, 홍근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이화의료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수능을 4개월 앞두고 간경화를 앓는 아버지에게 자기 간을 떼어준 효심 깊은 수험생의 사연이 알려졌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은 지난 7월 28일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아들의 간을 이식받은 48세 남성 환자 A씨가 현재 건강을 회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11월 간경화(간경변증) 진단을 받았다. 간경화는 (간염) 바이러스, 알코올, 약물 등으로 장기간에 걸쳐 간세포가 서서히 파괴되고 간 조직이 딱딱해지는 병이다. A씨는 진단 직후 정기적으로 이대서울병원에서 치료받았으나 병세는 급격히 나빠져 간에 복수가 차고 간 이식 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공여자가 급히 필요했던 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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