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윤석열, 날 인정해줘…도와주고 싶었다" 법정 증언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0-22 21:42:5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뉴시스 2025-10-22 18:22:55 oid: 003, aid: 0013551610
기사 본문

재판장, 여론조사 자비 진행 이유 물어 명씨 "문재인정부 탈원전 정책 잘못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공천개입 의혹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명태균 씨가 지난 8월1일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로 소환되어 출석하고 있다. 2025.08.0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장한지 이소헌 기자 =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등에 반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당선시키고 싶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2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여사의 3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오후에는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명씨는 증인신문 내내 자신이 억울하게 몰렸다는 주장을 반복하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고,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돈을 받은 사실이 없는데도 여론조사 문제로 추궁당하는 ...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22 20:56:03 oid: 003, aid: 0013551830
기사 본문

재판장, 여론조사 자비 진행 이유 물어 명씨 "문재인정부 탈원전 정책 잘못돼" 샤넬 전 직원 "유경옥, 金과 통화한 듯" 24일 김영선·윤영호·전성배 증인 소환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공천개입 의혹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명태균 씨가 지난 8월1일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로 소환되어 출석하고 있다. 2025.08.0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장한지 이소헌 기자 =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등에 반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당선시키고 싶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명씨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우리 캡틴'이라고 지칭하는 내용의 녹취파일이 법정에서 재생되자, 김 전 의원으로부터 돈 받을 게 있을 뿐이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2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0-22 20:55:08 oid: 016, aid: 0002545845
기사 본문

金여사 재판 증인 출석해 “의뢰 없이 했다”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연합]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대가로 김 여사에게 여론조사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2일 김 여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명씨는 증인으로 출석해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에게 총 2억70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58회 제공했다는 특별검사팀의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명씨는 “총 14건을 전달했고, 그 중 비공표 여론조사는 4건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미 고검에서 다 확인했는데, 왜 사기 치냐. 검찰이 한 가정을 도륙했다”고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명씨는 ‘비공표용 여론조사는 의뢰를 받아서 한 것이냐’는 특검팀 질문에는 “의뢰 없이 걱정돼서 제가 한 것”이라며 “검찰 조사에...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0-22 20:44:14 oid: 009, aid: 0005577431
기사 본문

특검 출석하는 명태균. [사진출처 =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관련 핵심 인물로 지목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대가로 김 여사에게 여론조사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2일 김 여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명씨는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에게 합계 2억70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총 58회 제공했다는 특별검사팀의 공소사실에 대해 부인하며 “총 14건을 전달했고, 그 중 비공표 여론조사는 4건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공표용 여론조사는 의뢰를 받아서 한 것이냐”는 특검팀 질문에는 “의뢰 없이 걱정돼서 제가 한 것”이라며 “검찰 조사에서도 대의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보수 성향이었는데, 제가 보기에는 문재인 정부가 잘못된 것 같았다”며 “(윤 전 대통령을) 당선시키고 싶었다. 저를 인정해줬지 않느냐”고 말했다. “왜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