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청장들 집단 반발…'선거판' 된 부동산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6개
수집 시간: 2025-10-22 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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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22 17:51:00 oid: 215, aid: 0001227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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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10. 15 부동산 대책으로 전 지역이 규제로 묶인 서울시가 사실상 전쟁터가 됐습니다. 정부와 서울시 간 불협화음에 이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여당도 정부와 엇박자를 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 국민의 힘 소속 구청장들도 나섰습니다. 방서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당 의원들이 집값 급등 원인을 서울시 탓으로 돌리자, 오세훈 시장은 주택공급 절벽은 전임 박원순 시장 때문이라고 반격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제가 이번에 들어와서 4~5년 동안 (정비구역을) 신규로 지정한 것은 강남북에 골고루 분포가 돼 있고, 박원순 시장님 때 해제한 것은 강북 지역이 집중적으로 해제가 된 것입니다. 따라서 저한테 '강남 시장'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터진 '돈 모아서 대출 없이 집을 사라'는 이상경 국토부 차관의 발언은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 힘 원내대표: 대통령실 참모 30명 중 20명이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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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2 20:18:03 oid: 032, aid: 0003403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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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협 명의 성명…여당은 빠져 국민의힘 등 야권 성향의 서울 자치구청장들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일괄지정 등을 놓고 여야 구청장이 엇갈린 행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여당 쪽 구청장들은 “어느 정도 시행경과를 보면서 의견을 교환해도 되는데 무조건적인 철회의사를 밝히고 나서는 것은 사실상 정치적 행위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비롯한 서울 15개 자치구 구청장들은 22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명의로 “정부의 일방적이고 포괄적인 규제는 지방자치의 근간을 훼손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번 발표는 강남·송파·동대문·양천·마포·영등포·동작·강동구청 등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 14명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참여했다. 여당 소속 단체장 10명은 불참했다. 구청장협의회 명의의 발표이지만 사실상 반쪽 발표에 가깝다. 단체장들은 “이번 토허구역 지정은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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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2 14:15:44 oid: 025, aid: 0003477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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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서울 주요 자치구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부의 특정 정책에 반발해 자치구가 단체행동에 나선 건 이례적이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22일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자치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일방적·포괄적 규제는 지방자치의 근간을 훼손하고 주민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밝혔다. 공동성명 발표한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서울시구청장협의회가 22일 서울시청에서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자치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성명에 참여한 서울시 구청장들. 문희철 기자 정부는 지난 15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서울 전역과 경기도 일부 지역을 부동산 규제 대상으로 묶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구청장들은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는 사유 재산 중 가장 강력한 제재인 만큼 극히 예외적으로 필요한 지역에 ‘핀셋형’으로 적용해야 한다”며 “서울시·자치구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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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2 15:43:40 oid: 008, aid: 0005266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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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14개 구청·무소속 용산구 공동성명서 발표…민주당은 불참 국민의힘 구청장들"일방적 토허제 지정, 지방자치 훼손·재산권 침해" 김병민 서울시 부시장 "시와 사전협의·실질적 논의 없어" 구청 부동산부서 '도떼기 시장'·해제 땐 부동산 가격 급상승할 수도 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2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자치구 공동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소속 15개구 구청장과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서울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들이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정부의 일방적이고 포괄적인 규제는 지방자치의 근간을 훼손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조치"라며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10명의 구청장은 이번 성명에 참여하지 않았다. 22일 오후 서강석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송파구청장)과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들은 서울시청 2층 브리핑에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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