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통일교가 건넨 그라프 목걸이·샤넬백, 건진법사로부터 회수”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9개
수집 시간: 2025-10-22 2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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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2 14:41:31 oid: 366, aid: 0001116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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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특검이 통일교가 현안을 청탁하기 위해 2022년 김 여사 측에 전달했다는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을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회수했다고 22일 밝혔다. 특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21일) 오후 전씨 변호인을 통해 6220만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와 김 여사 측이 받은 후 교환했던 샤넬 구두 1개 및 가방 3개를 임의 제출받아 압수했다”면서 “김 여사와 전씨는 지금까지 목걸이 등을 받고 전달한 사실을 부인했으나, 최근 전씨가 통일교에서 금품을 받아 김 여사 측에게 전달했고, 이후 해당 물건 및 교환품을 돌려받았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했다. 이어 “전씨로부터 압수한 물건의 일련번호가 수사 과정에서 확인한 것과 일치했다”면서 “향후 공판과 수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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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2 20:01:13 oid: 469, aid: 000089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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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잃어버려 전달 못했다" 입장 바꾸고 제출 그라프 목걸이, 샤넬 구두, 샤넬 가방 3개 확보 사용 후 '디올백 논란' 되자 2024년 돌려준 정황 여사 측 "제출 과정 위법 또는 회유·유도 가능성" 김건희 여사가 6일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전·현직 영부인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기관에 공개 출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예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측이 김 여사에게 건넨 고가 목걸이와 가방 등을 확보했다. 전씨 측은 그간 "물건을 잃어버려 김 여사 측에 전달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기존 입장을 바꾸고 돌연 실물을 특검팀에 제출했다. 특검팀은 특히 '사용감 있는' 160만 원 대 샤넬 구두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전씨 측 변호인을 통해 시가 6,220만 원의 그라프 목걸이 1개와 김건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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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2 19:48:11 oid: 003, aid: 001355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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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건진법사 전성배 '통일교 청탁' 핵심 물증 물증 없을 때와 비교하면 '금품수수' 입증 수월해 물증 만으로는 입증 완료된 것 아냐…법정서 쟁점 건진은 왜 입장 바꿨나…"양형 고려한 전략" 평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을 받는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 6일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밖으로 나서고 있다. 2025.10.22. k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오정우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 물증으로 꼽히는 명품 가방과 목걸이 등 금품을 건진법사 전성배씨 측이 스스로 특별검사팀에 제출했다. 특검 입장에선 구속 기소된 김 여사의 혐의 입증에 청신호를 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따르면 전씨 측은 전날 자신과 김 여사가 공범 관계로 기소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혐의 관련 샤넬 가방과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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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2 20:06:15 oid: 422, aid: 000079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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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이 통일교 측이 김 씨에게 현안을 청탁하며 건넨 샤넬 가방과 목걸이 실물을 확보했습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 씨에게 전달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정하고 특검에 직접 제출한 건데요. 배규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특검이 김건희 씨의 통일교 청탁 의혹과 관련된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씨에게 청탁 대가로 건넨 고가의 선물, 실물을 확보한 겁니다. <박상진 / '김건희 의혹' 특검보> "건진법사 전성배 측으로부터 변호인을 통하여 시가 6220만 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 한 개를 비롯하여 피고인 김건희가 수수 후 교환한 샤넬 구두 1개 및 샤넬가방 3개를 임의제출 받아 이를 압수하였습니다." 특검은 수사 초반부터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백 행방을 추적해 왔지만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전 씨 또한 여러 차례에 걸친 특검 조사에서 "통일교 측으로부터 가방과 목걸이를 받은 건 맞지만, 잃어버렸기 때문에 김 씨에게 전달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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