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첫 법정대면…내일 무더기 영장심사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0-22 2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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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2 16:53:08 oid: 422, aid: 000079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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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씨 주가조작과 공천 개입 등 혐의 3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김 씨와 법정에서 처음으로 대면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저는 서울고등검찰청에 나와있습니다. 김건희 씨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사건 3차 공판이 오늘 오전 10시 1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김 씨는 지난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쓰고 머리를 묶은 채 법정에 나타났습니다. 오전 재판에선 통일교 청탁 의혹과 관련해 샤넬 매장 직원들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뤄졌습니다. 재판부는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명 씨가 김건희 씨와 법정에서 마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명 씨는 대선 당시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공천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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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2 19:56:16 oid: 629, aid: 0000436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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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청탁 가방 교환한 전 샤넬 직원도 증인 출석 "전화 너머 걸걸한 여자 목소리…김 여사 이름 봐" 공천개입 의혹을 받는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두 사람이 22일 법정에서 대면했다. 명 씨는 증언 내내 목소리를 높이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더팩트DB 공천개입 의혹을 받는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두 사람이 법정에서 대면했다. 명 씨는 증언 내내 목소리를 높이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2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3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특검팀은 명 씨가 미래한국연구소 직원이었던 강혜경 씨에게 전화로 "윤석열 올려서 홍준표보다 2% 앞서게 하라"고 지시한 녹취록을 재생했다. 명씨는 "녹취를 잘라서 이렇게 하지 말라고 특검에 분명히 말했다"고 반발했다. 이어 명 씨는 "진실을 말하고 싶다"며 "저 여론조사가 김건희, 윤석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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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2 19:48:11 oid: 088, aid: 0000976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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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구(舊)여권 정치인 다수가 연루된 공천 개입·여론조사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구 서울고검으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다 한쪽 눈을 감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의 재판에 명태균 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3년 4개월 만에 두 사람이 법정에서 다시 마주했다. 명 씨는 법정에서 김 여사를 향해 "나를 구속시킨 사람"이라고 말하며 격앙된 감정을 드러냈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가 진행한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여사의 3차 공판 기일에 명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명 씨는 회색 양복을 입고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오후 4시 무렵부터 증언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김 여사가 명 씨를 통해 공천에 개입했다는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가 불거진 뒤 첫 공식 대면했다. 증인석에 앉은 그는 김 여사를 바라보며 "나를 구속시킨 사람"이라고 언급했고, 이어 "무슨 감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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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2 19:44:17 oid: 057, aid: 000191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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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법정서 첫 대면 재판서 특검 주장 정면 반박 명태균 씨가 지난 4월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구(舊)여권 정치인 다수가 연루된 공천 개입·여론조사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향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명 씨가 김 여사와 법정에서 대면한 건 처음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오늘(22일) 김 여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3차 공판을 열었습니다. 명 씨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에게 합계 2억 7,000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58회 제공했다는 특별검사팀의 공소사실을 정면으로 부인했습니다. 그는 "14건을 전달했고, 그 중 비공표 여론조사는 4건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 측이 강혜경 씨와 명 씨 사이의 통화 녹취를 제시하자 명 씨는 "녹취를 잘라서 하지 말라"며 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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