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가 받은 다이아목걸이·샤넬백 확보…전달자 건진법사 제출"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7개
수집 시간: 2025-10-22 20: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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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2 16:20:09 oid: 008, aid: 000526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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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건희 여사 /사진=뉴시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 측에 전달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 가방 등의 실물을 확보했다. 관련 수사 및 재판에 큰 영향을 줄 핵심 증거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 여사 측은 계속해서 통일교로부터 해당 물건들을 받은 사실을 부인해왔다. 특검팀 관계자는 22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전날 오후 전씨 변호인을 통해 시가 6220만원 상당의 그라프사 다이아몬드 목걸이 1개를 비롯해 김 여사가 수수·교환한 샤넬 구두 1개와 샤넬 가방 3개를 임의제출 받아 이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여사와 전씨는 수사 또는 공판에 이르기까지 수수 및 전달 사실을 부인해왔다"며 "그러나 최근 전씨가 본인의 공판에서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이를 김 여사 측에 전달했고 이후 해당 물건 및 교환품을 돌려받았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또 "전씨 측으로부터 해당 물건들을 제출받아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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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2 19:48:11 oid: 003, aid: 001355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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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건진법사 전성배 '통일교 청탁' 핵심 물증 물증 없을 때와 비교하면 '금품수수' 입증 수월해 물증 만으로는 입증 완료된 것 아냐…법정서 쟁점 건진은 왜 입장 바꿨나…"양형 고려한 전략" 평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을 받는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 6일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밖으로 나서고 있다. 2025.10.22. k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오정우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 물증으로 꼽히는 명품 가방과 목걸이 등 금품을 건진법사 전성배씨 측이 스스로 특별검사팀에 제출했다. 특검 입장에선 구속 기소된 김 여사의 혐의 입증에 청신호를 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따르면 전씨 측은 전날 자신과 김 여사가 공범 관계로 기소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혐의 관련 샤넬 가방과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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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2 17:42:12 oid: 028, aid: 000277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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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프사 ‘버터플라이 실루엣 다이아몬드’ 통일교 쪽, 6220만원에 사 건진법사 전달 “여사님, 큰 선물이라 놀랐지만 별말 안 해” ‘버터플라이 실루엣 다이아몬드 롱 네클리스’ 사진. 그라프사 누리집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 간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한 6220만원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모델명이 22일 확인됐다. 현재는 약 7천만원까지 가격이 상승한 제품으로, ‘건진법사’ 전성배씨는 그가 보관하고 있던 목걸이 실물을 전날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제출했다. 22일 한겨레 취재 결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2022년 7월29일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서 그라프사의 ‘버터플라이 실루엣 다이아몬드 롱 네클리스’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본부장은 아내인 이아무개씨를 시켜 당시 6220만원이었던 목걸이를 전액 ‘갤러리아 상품권’으로 구매했고, 구매 당일 서울 광진구의 호텔 식당에서 전씨와 만나 김 여사 선물이라며 전달했다. 현재 그라프사의 공식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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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2 19:34:16 oid: 449, aid: 000032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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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일교가 건진법사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명품 목걸이와 가방. 그 행방을 추적해온 특검이 실물을 확보했습니다. 그동안 잃어버렸다던 건진법사가 보관하고 있다가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팀이, 통일교 청탁 대가로 의심받는 목걸이와 가방을 확보했습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 측이 제출했습니다. [박상진 / 김건희 특검 특검보] "6220만 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 1개를 비롯해 피고인 김건희가 수수 후 교환한 샤넬 구두 1개 및 샤넬 가방 3개를 임의제출 받아 이를 압수했습니다." 통일교 전 본부장 윤모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전해달라며 전 씨에게 건넨 물건들입니다. 수사 초기 "샤넬 가방을 잃어버렸다"던 전 씨는, 이후 김 여사 측 인사에게 "물건 교환만 시켰다"고 말을 바꿨고, 지난 14일 재판에선 "김 여사 측에 전달했다가 다시 돌려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은 이들 물품의 일련번호가 통일교 측이 전 씨에게 건넨 것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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