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국감서 '신천지·헌혈강요' 집중 질타…“사퇴해야”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0-22 19: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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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2 17:17:08 oid: 011, aid: 0004546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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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헌혈 실적 인사 반영에 “깊이 생각 못해” 해명 신천지·통일교 관련 논란 이어 정치 편향성까지 도마 위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22일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헌혈 실적 강요, 특정 종교 단체와의 유착 의혹, 정치 편향성 논란 등으로 여야 의원들의 집중 질타를 받았다. 김 회장은 일부 잘못을 시인했지만 의원들의 사퇴 요구에는 즉답을 피했다. 22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는 적십자사의 ‘헌혈 실적 중심주의’가 가장 먼저 도마 위에 올랐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적십자사가 내부 직원들의 헌혈 실적을 공가(유급휴가), 진급 등 인사고과에 반영한 것은 명백한 인권 침해”라며 “빈혈이나 만성 질환 등으로 헌혈이 불가능한 직원도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고 질타했다. 김 회장은 “헌혈 장려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지만 “깊이 생각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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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2 18:45:09 oid: 469, aid: 000089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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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 표창장 수여 공적조서에는 "코로나19 극복 기여" 개인 운영 병원은 보은성 특혜 의혹도 불법계엄 입장 묻자 끝까지 답변 거부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정다빈 기자 대한적십자사가 윤석열 정부 3년간 신천지에 52차례 표창하며 이미지 세탁을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게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표창장을 준 사실도 밝혀졌다. 신천지는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집단감염 진원지였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적십자사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회장, 혈액원장, 혈액관리본부장 명의로 신천지에 헌혈유공 및 혈액사업유공 부문 표창을 무려 52차례 수여했다. 신천지가 이 기간 신도 18만8,000여 명이 헌혈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들었다. 적십자사는 올해 6월 '헌혈자의 날'을 맞아 이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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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1 20:07:50 oid: 214, aid: 0001456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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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집단감염의 진원지가 됐던 곳, 바로 신천지 대구교회였는데요. 그런데 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떤 과정을 통해 이 회장이 표창장을 받게 됐는지 제은효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6월,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장 수여 현장.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대리인이 대신 받았습니다. [사회자] "표창장.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이만희. 귀하는 적십자 인도주의운동에 적극 참여하시어…" MBC가 입수한 적십자사의 이 총회장 공적조서입니다. 19만 명 이상의 성도가 헌혈에 참여했고, '2020년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단체 혈장 공여로 코로나 극복에 기여했다'고 되어있습니다. 정작 2020년 초, 신천지는 정부의 방역 수칙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강행해 코로나19 초기 대유행을 촉발시킨 곳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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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2 17:14:13 oid: 629, aid: 0000436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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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원 적자·임금체불 문제···"공공의대·지원 필요" 김철수 적십자 회장, 계엄 정당하냐 질의에 답변 거부 지방의료원 적자·인력난 문제가 22일 국감에서 제기됐다. 윤석열 정부에서 대한적십자사가 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미친 신천지에 수십차례 표창장을 수여한 데 대해 질타가 쏟아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 대선캠프 공동후원회장 출신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은 비상계엄이 옳다고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답변을 거부했다. 이날 김영완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 답변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지방의료원 적자·인력난 문제가 국감에서 제기됐다. 윤석열 정부에서 대한적십자사가 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미친 신천지에 수십차례 표창장을 수여해 질타가 쏟아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 대선캠프 공동후원회장 출신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은 비상계엄이 옳다고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답변을 거부했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방의료원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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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2 20:00:08 oid: 214, aid: 000145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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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게 대한적십자사가, 다른 사유도 아닌 코로나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줬단 소식 어제 전해드렸죠. 이에 대해 윤석열 대선캠프 후원회장 출신으로 적십자사 회장이 된 김철수 회장이 오늘 국정감사에 나와, 자신은 신천지를 아주 싫어하고 보기도 싫은 사람이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그런데 김 회장 취임 이후 대한적십자사가 신천지에 36차례나 표창을 준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유착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배주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게 지난 6월 헌혈유공자 표창을 준 김철수 대한적십자 회장. 신천지와 관계를 묻자 아주 싫어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김철수/대한적십자사 회장] "저는 기독교의 안수 집사입니다. 그리고 신천지 아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신천지는 저는 보기도 싫은 사람입니다." 그러면서 표창 결정 과정을 자신은 몰랐다며 책임을 담당 부서로 떠넘겼습니다. [김철수/대한적십자사 회장] "의원님이 허락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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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2 17:20:50 oid: 008, aid: 0005266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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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종합)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사진= 뉴시스 윤석열 정부 시절 보은성 특혜 의혹과 이만희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표창 논란 등으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 회장은 사퇴를 거부했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 회장에 사퇴를 요구했다. 각종 논란과 함께 '12·3 계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등의 이유에서다. 이날 김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옳다고 생각하냐'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이념적으로 중립이어야 한다. (계엄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대답을 거부했다. 백 의원은 "(김 회장이) 김기현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경선에도 500만원을 후원하고 2012년부터 23년 동안 7000만원 상당 정치 자금을 기부했다. 정치 성향이 확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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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2 16:54:15 oid: 028, aid: 000277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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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시절 보은성 특혜 의혹과 이만희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표창 논란 등을 이유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자진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제기됐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 회장이 ‘12·3 계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다고 일제히 비판했다. 이날 백혜련·서영석·박주민·이수진 등 민주당 의원들은 김 회장에게 “계엄이 옳다고 생각하느냐”고 거듭 물었으나 김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정치적·이념적으로 중립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그 얘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2023년에 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된 김 회장은 제17대·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당적으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출마했으나 모두 떨어진 이력이 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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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2 20:07:58 oid: 421, aid: 0008556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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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사퇴하라" 질타에 "네"…잠시 뒤 "안 하겠다" 직원 헌혈 실적 인사 반영…"깊이 생각 못 했다" 사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2025.10.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헌혈 실적 강요, 정치적 편향성 논란, 병원 특혜 의혹 등으로 여야 의원들의 집중 질타를 받았다. 김 회장은 의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입장을 번복하는 한편, 일부 논란에 대해서만 짧게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에서 국립암센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을 대상으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은 김철수 회장이 정치적 중립을 위반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김 회장은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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