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정국의 전역날 자택 비밀번호 누르는 등 침입 시도 "본국으로 출국해 재범 위험성 낮아"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친 그룹 BTS의 지민(오른쪽)과 정국이 6월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거수경례로 전역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 멤버 정국의 자택에 침입을 시도한 중국인 여성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주거침입 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여성 A씨 사건에 대해 지난 달 10일 이같이 처분했다. 기소유예란 불기소 처분의 일종으로, 피의사실은 인정되지만 범행 경위와 결과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겠다는 검사의 결정이다. A씨는 정국이 제대한 지난 6월11일 오후 11시20분쯤 용산구에 위치한 정국의 자택을 찾아가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번 누르는 등 침입하려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전역한 정국을...

한국 국적 여성, 지난 14일 검찰 송치 6월11일 전역한 BTS의 정국(왼쪽)과 지민.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자택에 침입을 시도한 중국인 여성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주거침입 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여성 A씨에 대해 지난달 10일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기소유예는 불기소 처분의 하나로 피의사실은 인정되지만, 검사가 범행 경위와 결과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하는 결정이다. 검찰은 A씨의 범행이 미수에 그쳤고, 본국으로 출국해 재범 위험성이 높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알렸다. A씨는 정국의 전역 당일 오후 11시20분께 용산구에 있는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번 눌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지난 8월27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와 별도로 지난 8월30일 오후 11시20분께에도 한국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단독주택 주차장에 침입한 4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주거침입·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한국 국적 여성 A씨를 지난 14일 송치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 A씨는 8월 30일 오후 11시 20분께 BTS 정국이 거주하는 용산구 단독주택 주차장에 침입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와 별도로 정국의 자택에 침입을 시도한 중국인 여성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서부지검은 주거침입 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여성 B씨에 대해 지난달 10일 이 같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B씨의 범행이 미수에 그쳤고, 본국으로 출국해 재범 위험성이 높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B씨는 정국이 제대한 6월 11일 오후 11시 20분께 용산구에 있는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번 누르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전역한 정국을...

자택 침입 시도한 30대 중국인 여성은 기소유예 처분 서부지검 "미수에 그쳤고 본국 출국해 재범 위험 낮아"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침입한 4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뉴시스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침입한 4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주거침입·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한국 여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8월 30일 오후 11시 20분께 BTS 정국이 거주하는 용산구 단독주택 주차장에 침입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와 별개로 정국의 자택에 침입을 시도한 30대 중국인 여성 B씨는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지난달 10일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서울서부지검은 B씨의 행위가 미수에 그쳤고 본국으로 출국해 재범 위험성이 높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B씨는 정국의 전역 당일인 지난 6월 11일 오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