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받은 그라프목걸이·샤넬백 등 실물 확보…일련번호 일치

2025년 10월 2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5개
수집 시간: 2025-10-22 19: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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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2 17:42:12 oid: 028, aid: 000277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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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프사 ‘버터플라이 실루엣 다이아몬드’ 통일교 쪽, 6220만원에 사 건진법사 전달 “여사님, 큰 선물이라 놀랐지만 별말 안 해” ‘버터플라이 실루엣 다이아몬드 롱 네클리스’ 사진. 그라프사 누리집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 간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한 6220만원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모델명이 22일 확인됐다. 현재는 약 7천만원까지 가격이 상승한 제품으로, ‘건진법사’ 전성배씨는 그가 보관하고 있던 목걸이 실물을 전날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제출했다. 22일 한겨레 취재 결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2022년 7월29일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서 그라프사의 ‘버터플라이 실루엣 다이아몬드 롱 네클리스’를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본부장은 아내인 이아무개씨를 시켜 당시 6220만원이었던 목걸이를 전액 ‘갤러리아 상품권’으로 구매했고, 구매 당일 서울 광진구의 호텔 식당에서 전씨와 만나 김 여사 선물이라며 전달했다. 현재 그라프사의 공식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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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2 18:25:12 oid: 629, aid: 0000436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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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측 임의제출 압수" "건진법사, 의견서에 '김건희 수수 확인' 기재" 김건희 여사는 지난 2022년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순방 당시 약 6200만 원 반클리프 목걸이를 착용했다. 하지만 재산신고에 누락돼 있어 목걸이의 행방을 놓고 의혹이 불거졌다. /뉴시스 /뉴시스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 측에 전달한 명품 목걸이와 가방을 확보했다. 박상진 특검보는 22일 브리핑에서 "어제(21일) 오후 피고인 전성배로부터 변호인을 통해 시가 6220만 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 1개를 비롯해 김건희가 수수·교환한 샤넬 구두 1개 및 샤넬 가방 3개를 임의로 제출받아 이를 압수했다"라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김 여사와 전 씨는 수사 또는 공판에 이르기까지 수수 및 전달 사실을 부인해 왔으나 최근 전 씨가 본인의 공판에서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이를 김 여사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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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2 18:54:21 oid: 005, aid: 0001809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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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 “김 여사에 전달 뒤 돌려받아” 특검 “일련번호 확인된 것과 일치 파손되지 않고 사용감 있는 상태”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이 통일교가 김건희( 사진 ) 여사에게 교단 현안 청탁 대가로 건넨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구두·가방의 실물을 건진법사 전성배씨 측으로부터 확보했다. 전씨 측은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금품이 최종적으로 김 여사에게 전달됐고, 이후 돌려받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진 특검보는 22일 브리핑에서 “21일 오후 전씨 변호인으로부터 시가 6220만원의 그라프 목걸이 1개와 김 여사가 수수한 뒤 교환한 샤넬 구두 1개, 샤넬 가방 3개를 임의제출받아 압수했다”며 “해당 물건은 일련번호 등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것과 일치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향후 전씨와 김 여사 등 공판에서 물건의 전달 과정과 보관 경위 등을 상세히 밝힐 계획이다. 특검이 확보한 물품은 앞서 구속 기소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2022년 4~7월 전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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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2 14:49:11 oid: 047, aid: 000249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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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이달의좋은보도상 2025년 5월 수상자] '건진법사 게이트' 이자연 JTBC 기자 ▲ △ JTBC ‘건진법사 게이트’ 보도 이미지 ⓒ JTBC 윤석열 정권은 출범 초부터 천공, 건진법사 등 무속 비선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구성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윤석열캠프) 산하 네트워크본부 고문으로 활동하며 불법 대선캠프를 운영한 것으로 지목됐다. 대선 TV토론에 나온 윤석열 후보 손바닥에 '왕(王)자'를 쓴 사람으로도 알려졌다. 이후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듯했던 전씨가 JTBC 단독보도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른바 '건진법사 게이트'다. JTBC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방선거 공천개입 의혹 제기를 시작으로 전성배 씨가 인사청탁과 금전수수 등 전방위 정치브로커로 활동하며 윤석열 정권 비선실세 노릇을 해왔다고 폭로했다. 선거 후보를 비롯해 검·경, 대기업 임원까지 전 씨에게 청탁하면 공천과 인사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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